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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몬스터 목동학원] 더 정교한 일대일 개별 맞춤 수학 – 권영란 리포터맘
올해 대학 입시에서도 수학의 변별력이 매우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대 자연계열에서 수학은 1등급이지만, 국어 3등급을 받은 수험생이 정시에 최초 합격한 것으로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하니 수학이 대학을 결정한다는 말은 예전부터 변하지 않는 진리인가 보다. 그리하여 이번 탐방에서는 목동 학원가에서 오랜 경력과 수준 높은 강의력을 바탕으로 빠르고 탄탄한 전개와 학생을 끌고 갈 수 있는 원장의 특별한 학습 코칭의 힘으로 새롭게 한 단계 도약하고 있는 ‘수학몬스터 목동학원’을 찾았다. 조혜은 원장은 2016년부터 하이로드 수학학원(양천구 목동동로 379 광장 1차 상가 8층, 805호)을 운영해오다 2023년 1월부터 ‘수학몬스터 목동학원’으로 새롭게 학원 명을 변경하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밀착 관리형 학습으로 목동 지역 학생들의 수학 실력 향상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꼼꼼한 수업과 밀착관리로 점점 더 까다로워지는 목동권 학교의 내신과 모의고사, 수능성적 향상 효과와 더불어 심화학습을 원하는 초등, 중등 학생이 많아지고 있다. 그래서 더욱 그 출발이 기대되는 ‘수학몬스터 목동학원’의 조혜은 원장을 만나 수학학습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와 학원의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수학몬스터 목동학원’은 수학을 전공한 원장의 꼼꼼하고 책임감 있는 강의력을 바탕으로 점차 변별력이 높아지는 수능 수학과 내신 수학에 대비하여 초등부터 중등, 고등까지 큰 수학적 로드맵을 가지고 학생들의 수학 실력을 탄탄하게 다지며 일대일 맞춤수업과 소수정원제(6명)로 주 2회 3시간 수업, 주 3회 2시간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리포터 맘 : 원장님~ 안녕하세요? (구)하이로드 수학학원은 나름 앞단지에서 깐깐한 수업으로 입소문 난 학원인데 특별히 ‘수학몬스터 목동학원’으로 학원 이름을 변경하신 이유가 있나요? 원장님 : 목동에서 학원을 오랫동안 운영하다 보니 목동만의 특별한 학원 문화가 있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일부이긴 하지만 학생들이 비인격적인 대우를 당해도 학습에서 만족한다면 참으며 학원을 다니는 학생도 보았고, 빠른 속진에 학생들이 이해를 못하면서도 친구 따라 건성으로 학원을 다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나중에 그런 학생들이 학습에 케어를 받고자 우리 학원을 찾아오는 경우를 종종 보면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보다 나은 가르침과 교수법을 모색해보며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그 동안의 일대일 학습의 문제점을 보완, 극복하고 학원 운영자로서 더 성장하고자 학원 이름을 ‘수학몬스터 목동학원’으로 변경하고 더 정교한 일대일 개별맞춤 수학전문학원으로 새로운 변화를 주게 되었습니다. 리포터 맘 : 아하! 그렇군요. 그럼 어떻게 시스템이 변화되었나요? 원장님 : 학원 규칙(원내 규칙)을 좀 더 강화하였습니다.개인별 개별 진도 수업이라 지각을 하는 학생도 있었고 사소하게 학습에 방해가 되는 행동을 하는 학생도 더러 있었습니다. 그래서 매뉴얼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파일로 만들어 나누어주고 관리, 점검하고 있습니다. 가령, 수업 5분전에 와서 파일을 펴놓고 내용을 한 번 읽어보고 수업에 임해야 하며, 수업 시작 후 5분이 지나면 수업에 들어올 수가 없습니다. 일종의 수업을 열심히 하겠다고 의지를 다지는 작은 서약서라고 생각하면 좋겠네요. 규칙을 만들었을 때 벌칙도 있어 학생들이 잘 따라올까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학습태도, 시간관리, 지각 등 모든 면에서 태도가 달라지고 학습 의욕이 올라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계획에 맞게 스케줄 관리도 같이 하면서 학생들이 시간의 소중함을 생각하면서 시간관리와 시간 활용에 대해 인지하게 되어 특별한 개인사유로 수업시간 변경이나 보충 수업도 거의 없어지게 되는 것을 보면 관리와 시스템의 힘이 대단하다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학습분위기와 학생들의 태도가 좋아지니 학부모님들께서도 긍정적으로 봐 주시고 저 또한 수업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어 모두가 윈윈인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된 모습을 보면서, 공부를 대하는 태도가 결과를 결정한다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리포터 맘 : 오답관리 역시 좀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자세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원장님 : 우리 학원에서는 책에다 직접 문제를 풀지 않습니다. 1차로 개별 연습장에 풀이과정을 적게 합니다. 개별 연습장을 오답노트처럼 사용하면서 식(풀이과정)은 왼쪽에 쓰고 틀린 것은 오른쪽에 다시 한 번 더 씁니다. 볼펜으로 적은 것은 설명을 따로 듣고 적은 것이고, 연필로 적은 것은 학생이 틀린 내용을 스스로 고친 것입니다. 그리고 교재가 다 끝났을 때 책에 체크한 오답만 추려서 다시 풀고 채점을 합니다(2차 오답 체크).틀린 문제는 데이터를 누적하여 내신 대비 때 오답 단권화 작업을 통해 제가 직접 프린트해서 설명과 함께 풀어주면서 철저하게 점검하고 있습니다(3차 오답 체크).개별오답문제, 유사문제 등 이런 디테일한 과정을 통해 식을 안 쓰던 학생들이 식을 쓰면서 풀이 과정을 한 번 더 짚어볼 수 있고 오답만 계속 빠르게 체크하니 학생의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수학적 오류를 금방 파악해서 개념을 다시 공부시키며 수학적 기본기가 탄탄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지도하고 있습니다. 최종 오답까지 점검하면서 스스로 오답을 줄여나가며 개념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음과 학습적 성취감을 느끼면서 공부 자존감이 높아짐을 느끼는 학생이 많습니다. 오답노트,오답 프린트 등은 교재가 끝나면 꼼꼼하게 학습 기간까지 기록하여 모든 과정의 자료는 집으로 보내드리고 있으며 학습의 과정, 결과는 학부모님들께 문자로 자세히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 또한 학원 시스템에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 모두 지켜야 하는 학습 과정이라 여기고 모두가 잘 따라와주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스템과 원장인 저의 의지, 공부성취감이 높아지는 학생들의 변화된 태도를 보면서 학생들은 만들어가기 나름인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맘 : 원장님~ 오답을 철저하게 파악하는 것은 좋지만 계속 같은 문제를 오답풀이로 공부하면 암기화된 수학풀이가 되지 않을까요? 한참 뒤에 틀린 문제를 또 다시 풀면 틀릴 수도 있다는 생각도 살짝 듭니다. 원장님 : 자연스럽게 풀이 과정을 암기하게 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수학도 어느 정도 암기가 필요합니다. 개념만 안다고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공식이나 개념 등 수학적 기본 내용이 암기가 안되어 있어 문제를 풀지 못하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비록 풀이 과정을 암기하게 되더라도 그 암기를 통해서 어느 정도의 응용력도 생기고 문제를 파악하는 힘도 생기기 때문에 같은 문제를 2~3번 정도 푸는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리포터 맘 : 학원 교재는 어떤 교재를 사용하나요? 원장님 : 학원 명을 변경하면서 먼저 교재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 동안은 시중교재를 사용했는데 시중 교재의 아쉬움, 한계점 그리고 학생들이 답지를 쉽게 구할 수 있으니 답지를 베껴오거나 수학적 사고력 없이 답지에 의존해서 문제를 푸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학원에서는 천재교육과 협업해서 학원용 교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중에 답지가 없기 때문에 학생들이 수업내용을 좀 더 집중해서 듣고 답을 찾는 과정을 한 번 더 진지하게 고민하고 생각하게 되어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효과가 있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 실력에 맞게, 개별 진도에 맞게 준비된 시리즈 별, 단계별로 세분화된 교재는 학생들이 수학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빈틈없이 채워주며 수학 실력을 점프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수학 몬스터 목동학원'의 유사 유형 학습 사례> 리포터 맘 : 교재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원장님 : 우리 ‘수학 몬스터 목동학원’은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교재 한 권을 선정하여 ‘1권의 완전학습으로 1개월에 끝낸다’는 목표로 다소 빠른 진도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여러 권의 비슷한 교재를 사용하다 보면 학생들이 지루해할 수 있고 심화학습을 원하는 목동권의 학교에서 비슷한 수준의 여러 문제집을 풀다가 한 학기가 훌쩍 지나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수학 몬스터 목동학원’에서는 1권의 교재를 1개월을 목표로 잡고 학생들의 완벽한 개념 이해와 문제풀이로 속도감있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전체 풀기(2~3주), 오답만 다시 풀기(1주), 파이널 마지막 오답체크(1일~1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빠른 학생은 2~3주 정도, 느린 학생은 5~6주 정도 걸리지만 1권을 제대로 완벽하게 마스터하기 때문에 교재를 마칠 때마다 실력이 월등히 좋아지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옆의 친구가 책을 마치는 것을 보면 다른 학생도 자극 받아서 더 열심히 하고 양보다는 학습의 질로 공부하는 학습법이기 때문에 조금은 힘들 수 있지만 학생들이 잘 따라와주고 있어 기특합니다. 1권의 책을 완벽하게 마스터하면 다음 단계의 책은 더 쉽게, 더 빨리 진도를 나갈 수 있어 공부 효율이 높습니다. 특별히 수학적 능력이 좋거나 역량이 있는 학생은 학생의 성향에 맞게 여러 권을 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리포터 맘 : 과제 관리는 어떻게 점검하고 있나요? 원장님 : 숙제 역시 시스템화하기 전에는 학생들의 일정에 맞게, 컨디션을 고려하여 숙제를 내주고 관리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처음에 계획했던 것과 달리 늘어지고 나태해지는 학생들이 있어 공부 스케줄에 공백과 문제가 생기는 학생들이 보였습니다. 숙제 또한 학생들에게 계획된 학습진도와 할당된 학습에 따라 일정한 규칙에 의해 1달에 1권의 교재를 완전하게 나갈 수 있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우리 ‘수학 몬스터 목동학원’에서는 내용, 개념, 오답 등 모든 과정이 완료되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수학은 단계별 학습이라 전 단계를 이해하지 못하면 다음 단계로 나갈 수가 없습니다. 철저하게 학생들이 단계별로 완벽하게 이해하고 다음 진도를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세상 모든 것들이 규칙에 따라 완벽하게 움직일 수 없음을 저 역시 잘 알고 있기에 상황에 따라 조절을 해 가며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원 명을 변경하며 학원의 시스템이 힘들지 않을까? 하고 걱정하고 염려하는 분들이 많았으나 일탈자 없이 계속 잘 따라와주고 있습니다. 방학이라 시키지 않아도 새벽 3시까지 숙제를 하고 있다는 문자를 보내며 스스로 뿌듯해하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엄마의 불안감이 학생과 타협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린 학생들이지만 그렇게 약하지 않습니다. 아이의 공부 그릇을 크게 해주며 학생들을 믿고 응원해주고 조금만 푸시해 주면 한 발짝 더 앞으로 나감을 명심하시면 좋겠습니다. 리포터 맘 : 원장님~ 초등 고학년이 되면 심화수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초등 고학년 학생들은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요? 원장님 : 초등은 수학의 지식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올바른 학습 습관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등학교 시절의 학습 습관 형성이 중학교, 고등학교의 학습습관의 기초가 되고 공부를 잘하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어머니들께서는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시고 엉덩이 붙이고 공부하기, 규칙적으로 공부하는 습관 잡아주기,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기 등 올바른 학습 습관 형성이 형성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리포터 맘 : 원장님의 교육 철학이나 어머님들께 당부하시고 싶으신 말씀 듣고 인터뷰를 마치겠습니다. 원장님 : 공부의 주체는 학생입니다. 그 주체자가 더 능동적이 되도록 , 더 주도적이 되도록 어머니들께서 조급함을 버리시고 공부의 기본기를 튼튼하게 하는 정도를 걷게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목동 특성상 학원을 여러 개 다니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어머니들께서 원하는 학원이 아니라 학생들이 원하는 학원,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학원을 찾아보시면 좋겠습니다.수많은 제자들이 매년 입시를 치르는 결과를 지켜보면 초등과 중등 시절 수학의 초석을 다지는 것은 별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매일 꾸준히 꼼꼼히 이해하며 수학을 풀고 익히는 일입니다. 수학은 절대 일타 강사가 수학을 완성 시켜줄 수 없는 과목입니다. 꾸준한 연마와 인내가 성공의 열쇠임을 알고 학생을 믿고 바른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 부탁 드립니다. 평범한 학생을 변화 시킬 수 있는 것은 세심한 관심과 관리하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의 수학적 머리가 트일 수 있도록, 수학적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학생들과 소통하며 최선을 다해서 지도하겠습니다. 리포터 맘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취재를 마치며 - 대형학원 시스템에서 수업을 따라가기 힘든 학생, 수학적으로 부족한 기본, 심화 부분을 채우기를 원하는 학생, 빠른 진도를 원하는 학생, 소극적 학습 성향을 가진 학생들은 정교한 개별 맞춤수업으로 수학 역량 강화를 결과로 증명하고 있는 ‘수학 몬스터 목동학원’을 방문하여 자세한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란다. 상담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02- 2655 1318) ‘수학 몬스터 목동학원’에서는 입학 진단 테스트를 통해 학생의 학습 상태를 진단하여 진도를 결정하고 있으며 개별 성향과 수준을 고려한 수업 계획을 바탕으로 수학을 전공한 원장 직강의 철저한 개별 맞춤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눈여겨보시길 바란다. 인터뷰 내내 공부의 주체는 엄마가 아니라 학생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신 원장님의 말씀이 계속 기억에 남는다.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내 아이의 수학 학습법을 한 번 점검해보며 3월을 맞이해야겠다.■ 이전 취재글 보러가기•https://www.umrb.co.kr/bbs/board.php?bo_table=interview&wr_id=807 •https://www.umrb.co.kr/bbs/board.php?bo_table=interview&wr_id=953 ■ 학원 블로그 보러가기https://blog.naver.com/air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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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좋은국어교습소] 목동에서만 15년, 국어와 학생에 진심인 학원 - 권영란 리포터맘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불수능이었던 지난해보다는 쉬웠다고 한다. 하지만 상위권 학생들이나 쉽다고 여길 뿐 내 아이가 수능 시험장에서 혹여 실수나 멘탈 관리를 못해 제대로 실력 발휘를 못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보면 마음이 심란하기만 하다. 심란한 마음을 부여잡고 이번 취재는 엄알비 어머님들을 대신하여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목동 지역의 내신과 곧 있을 겨울방학 동안 내 아이의 내신과 수능국어를 함께 준비할 수 있는 믿을만한 숨어있는 옹달샘 같은 학원을 찾아 목동 학원가를 둘러보았다. 그러던 중 꼼꼼한 내신수업과 정교한 관리, 풍부하고 수준 높은 자료를 바탕으로 1:1 맞춤교육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다 좋은 국어학원의 오연진원장님을 찾아 뵙고 국어교육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다 좋은 국어학원은 목동에서 15여 년 간 학교 내신 및 수능 국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고등 전문 국어학원으로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서로 57 현대파리지앙 330호에 위치하고 있다. 리포터 맘 : 원장님~ 안녕하세요? 다 좋은 국어라는 학원 명에서 친근함이 느껴지는데요, 학원 명에 원장님만의 특별한 교육철학이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원장님의 교육철학 한 말씀 들으면서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원장님 : 우리 학원에 오는 ‘모든 분들이 좋았으면 좋겠다’는 저의 작은 바람을 표현했습니다.어머님들과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아이들이 학원에서 상처를 받았다는 말씀을 자주 하시곤 합니다. 원장님이나 강사선생님들의 사소한 말에 학생들이 깊은 상처를 받았다는 말을 듣고 우리 다 좋은 국어를 찾아오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좋았으면 한다’하는 작은 소망을 담았습니다. 학생들이 학원에 와서 재미있게 수업을 받고, 공부하고 누구나 좋은 마음, 행복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가면 좋겠다는 진정한 마음이 들었고 그래서 학원 명을 다 좋은 국어로 시작하여 목동에서 15년째 중. 고등학생들에게 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리포터 맘 : 원장님~ 다 좋은 국어학원은 어떤 학원인가요? 학원 소개와 수업 진행 방법에 대한 간단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원장님 : 우리 다 좋은 국어학원은 학생들 수준에 맞는 일대일 맞춤교육을 바탕으로 능력별 학습과 반복체크, 오답체크를 촘촘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꼼꼼한 내신시험 대비와 정교한 관리, 풍부하고 수준 높은 자료를 제공하며 까다로운 목동지역 학교의 내신 대비와 수능 국어에 만전을 다하고 있습니다.수업은 학기 중엔 학년 별 수업으로, 내신 시험 준비 기간에는 학교별 수업으로 진행되며 일주일에 한 번 2시간~2시간 30분 정도 진행합니다. 한 반의 정원은 3~4명 정도로 입학 테스트는 따로 없습니다. 그러나 때론 학년별 수업이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일찍 국어 공부를 시작한 학생들은 수준이 월등히 높기 때문에 그 수준에 맞는 반에 배정되어 수업을 진행합니다.우리 다 좋은 국어학원은 학생 맞춤으로 철저한 일대일 관리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한 반의 정원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반 구성원이 같은 내용으로 진도 나가는 일방적인 강의 시스템이 아닌 학생 수준에 맞춘 개별 진도와 학생 눈높이에 맞게 밀착 체크를 하면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큽니다. 학생들과 같이 문단을 해석하고, 같이 의미를 찾으며 각각 학생들에게 맞는 국어 공부방법을 알려주며 즐겁게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맘 : 원장님~ 일대일 맞춤 수업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원장님: 같은 내용으로 강사의 일방적인 강의 수업을 진행하다 보면 학생들 중 이해를 못하거나 말뜻을 이해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국어는 학생들의 편차가 매우 크고 학생마다 다르기 때문에 우리 학원에서는 학생 수준에 맞는 일대일 수업을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우리 학원의 학생들은 국어 영역에 따른 7권의 교재(시중교재)로 수업하며 개별 진도가 나갑니다.각 학생들의 공부 역량에 맞춘 진도와 숙제, 질문을 받으며 철저하게 맞춤 관리하여 학생들이 이해를 못하고 집에 돌아가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문법 같은 경우도 철저하게 개별수업으로 모르는 것을 질문하는 것을 부끄럽다고 생각하지 않도록, 사소한 문제라도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있습니다.숙제 역시 학생들 수준에 맞게 개별로 나가며 채점 또한 원장인 제가 직접 하고 있습니다.채점을 하면서 학생 개개인이 모르고 있는 부분이나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을 빨리 파악해서 부족한 부분은 개별적으로 더 설명하고 보충 자료를 주어 다음엔 실수하지 않도록,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지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학생마다 이해방법과 효과적인 학습법을 제시해주며 오답의 이유만을 알기보다는 근거를 찾는 방법도 설명해주고 있어 학생들의 국어 실력이 탄탄해짐을 스스로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리포터 맘 : 원장님~ 다 좋은 국어학원만의 특별한 수업 방식이 있나요? 원장님 : 모든 학생들은 영역별로 구성된 교재 7권으로 수업을 시작하며 개개인 수준에 맞는 숙제가 나갑니다. 빠른 아이들은 7권의 교재를 2개월~2개월 반 정도 걸려 소화하며 조금 부족한 학생도 본인이 열심히 하고 수업에 잘 따라와 준다면 국어 성적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대형학원의 경우에는 이번 시즌에는 문법이나 고전시가 등 어떤 주제를 가지고 수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지만 우리 다 좋은 국어학원은 모든 영역을 건드리면서 수업을 합니다. 예를 들어, 이번 달은 고전시가를 집중적으로 하더라도 현대소설이나 다른 부분도 체크만 하고 가자 이런 식으로 주 영역에 집중하면서 다른 영역도 살짝 건드리면서 학생들이 개념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문제도 같이 풀면서 점검하고 있습니다.학생들이 조금이라도 놓치지 않고 잊어버리지 않도록 국어의 모든 영역을 조금씩 짚어주면서 학생들이 이해할 때까지 반복 학습을 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맘: 원장님~ 다 좋은 국어학원만의 강점이나 특별한 학원 분위기가 있나요? 원장님 : 대형 학원의 경우 시스템으로 운영되다 보니 일일이 학생들의 속내를 모를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작은 학원의 경우에는 학생 모두가 조연이 아닌 주연으로 진심 어린 관심과 학습 케어를 받으면서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로 학습에 최선을 다 할 수 있습니다.저는 학생들과 대화를 많이 하고 있답니다. 속상한 일이나 고민거리도 같이 대화를 해보며 한바탕 속마음을 이야기하다 보면 학생들이 마음도 진정되고 감정도 조절하게 되어 학업에 빨리 집중할 수 있어 좋다고 합니다.우리 다 좋은 국어학원은 아주 사소한 질문이라도 학생들이 모르면 알 때까지 반복 질문하고 해결하는 분위기가 강점입니다. 잘하는 학생은 질문을 통해서 본인이 원하는 내용을 단시간에 습득할 수 있고, 부족한 학생은 개념을 다시 설명해주며 기초를 탄탄하게 잡을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소심한 성격의 학생들은 질문을 주저하거나 다른 학생들의 눈치를 보며 질문을 못 할 때가 있지요. 잘하는 학생들은 그날 수업 전에 질문할 것을 미리 체크해 오고, 내신 부분도 어느 영역이 부족하니까 문제를 더 달라고 합니다. 그런 경우 그 학생에 맞는 보충 교재나 문제를 주면서 체크하고 있습니다.다른 학원을 오고 가며 잠깐 우리 학원에 들려 공부나 자습을 하고 가는 학생도 더러 있고 꼭 수업시간이 아니라도 이해력이 부족한 학생이 있으면 좀 더 불러서 보충 수업을 해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이 작은 학원만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리포터 맘 : 원장님~ 다 좋은 국어학원에서 특별히 강조하고 수업하고 있는 국어 영역이 있나요? 원장님 : 우리 학원에서는 학생들이 소홀히 넘어가는 고전시가를 외우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고전시가는 현대 말과 달라 처음 접해보고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고전시가는 해석력이 중요한데요, 기본적인 내용과 개념을 제대로 암기하지 않고 그냥 지나가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 다 좋은 국어 학원에서는 고전시가의 문법, 음운변동 등 중세국어는 확실하게 짚어가며 학생들이 옛 글자를 알도록 수준에 맞게 개별적으로 진도 나가며 해석하고 암기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그리고 매번 시험 본 내용을 개인별로 기록하며 점검하고 있습니다.고전시가를 암기한다고 시험에 모두 나온다는 보장은 없지만 중복되는 시대적 어휘는 있기에 반드시 암기하게 하고 그 언어의 상징적 의미도 파악하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잘 따라 와주며 암기를 잘 하고 있고 처음에 고전시가를 어려워하던 학생도 나중에는 재미있어하고 고전시가만 나오면 자신감을 갖고 좀 더 쉽게 문제를 풀곤 합니다.수능에서 고전시가는 4문제 정도 나오지만 사실 독서에 비해 어렵지는 않기 때문에 고전시가에 시간만 조금 투자한다면 문제를 푸는데 별 어려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리포터 맘 : 예비 고 1학생들은 고등국어를 대비하며 어떤 방식으로 공부를 하면 좋을까요? 원장님 : 내신국어랑 수능국어는 다르다는 점을 빨리 인식하고 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찾으면 좋겠습니다. 내신국어는 배운 과정에서 정확한 의미를 원하는 시험이라 학교 선생님이 수업한 부분에서 원하는 답을 찾아야 합니다. 하지만 수능국어는 일정한 범위가 정해져 있지 않지요. 문장이나 단어의 의미를 묻지 않고 제시문을 줍니다. 배경지식이나 단순히 암기로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근거에 의한 객관적인 해석력과 분석력을 키워야 합니다. 그리고 시간 내에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빠르고 정확한 독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대비하면 좋겠습니다.요즘 학생들은 눈으로만 글을 읽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 다 좋은 국어에서는 학생들과 같이 비문학 지문을 읽으며 해석, 분석하고 밑줄을 치는 이유에 대해 설명을 해 주고 있습니다. 밑줄을 치면서 핵심을 파악하고 내용을 제대로 숙지할 수 있는 훈련을 하며 기본기를 다지고 있습니다. 외부 지문을 2~3번 읽고 문제를 풀기에는 시간적 제한이 있기 때문에 여러 번 읽지 않아도 학생들이 내용과 핵심을 파악해서 문제를 제대로 풀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책 읽기에 조금 더 신경을 쓰면 좋겠습니다. 책을 많이 읽으면 그만큼 압축력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를 이해하며 다음 장면을 생각할 때 자연스럽게 압축력이 생깁니다. 많이 보고 많이 읽고 하는 그런 과정을 통해 문단과 문단을 이해하는 능력이 향상되면서 핵심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어 어휘력도 좋아집니다. 요즘 수능은 어휘력 자체가 어려워지고 전문적인 어휘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책 읽기를 통해 어휘력을 기르면 독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리포터 맘: 원장님~ 새 학년을 대비하는 슬기로운 겨울방학 국어 학습법에 대해 알려 주세요. 원장님 : 매일 하루 공부의 시작을 독서 지문 하나 분석하는 걸로 시작하면 좋겠습니다. 방학 동안 시간 날 때 해야지 하지 말고 하루하루 꾸준히 하면 한 달에 30개가 되어 분명히 성과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국어는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도 어려울 수 있는 과목입니다. 국어 공부를 따로 시간을 잡아서 하기 보다는 영어, 수학 공부하기 전에 잠깐 시 하나 문제 풀고, 독서 지문 하나 풀고 하는 이런 방법으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매일 꾸준하게 공부하면 좋겠습니다.고 2 겨울방학 때까지는, 늦어도 고3이 올라가기 전까지는 국어의 전반적인 전체 영역에 대한 공부가 끝나야 합니다. 고 3 때는 문제를 풀면서 감을 익히고 모의고사를 풀면서 문제 형태를 파악하는 시간과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알고 미리 미리 국어 공부를 하길 바랍니다.전략적으로 자신에게 맞는 문제풀이 순서를 정해서 대비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저는 학생들에게 문학,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마지막에 독서를 풀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독서에는 보통 세 가지 지문이 나오는데, 그 중에는 과학, 미술, 사회, 인문, 철학 등이 나옵니다. 학생들에게 연관 과목 수업에도 관심을 갖고 어휘력 등을 미리 준비하도록 조언하고 있습니다.수능에는 어려운 문제가 반드시 2~3 문제 정도가 있습니다. 그 킬러 문제를 틀리더라도 다른 문제를 모두 맞히면 점수 배점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시간 제한에서 편해질 수 있도록 집중하며 요령 있게 시간 배분을 잘 해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연습하길 바랍니다. 리포터 맘 : 어머니들께 당부 말씀 부탁 드립니다.원장님 : 확실히 코로나 이후 학생들의 학습 수준이 많이 떨어졌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공부 양도 줄어들었고 코로나 환경에 익숙해지다 보니 영상이나 줌 등 현강을 대체할 수 있는 강의로 많이 진행되어 학생들이 공부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파악이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요즘 독서 지문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수학, 영어 공부보다는 국어 공부에 한 번 더 눈길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학생들의 독해력과 어휘력 파악을 먼저 해보시길 바라며 아침에 일어나서 독서 지문 하나씩 읽어보고 문제를 푸는 등 학생들이 국어 공부를 규칙적으로 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신경을 써주셨음 좋겠습니다. 가끔 고 3때 학원에 오셔서 상담을 하는 분들도 있고 문법의 기초도 없이 고등학교 3학년에 진학하는 학생도 더러 보았습니다. 겨울방학을 맞이하기 전에 내 아이의 국어 실력을 한 번 점검해보시길 당부 드립니다. < 취재를 마치며 >다 좋은 국어학원은 오랜 기간 동안 목동에서 학생들과 소통하며 노련하고 경험이 많으신 원장님의 수업을 바탕으로 소수의 학생들이 재미있고 즐거운 마음으로 수업하는 학원이었다.광고를 따로 하지 않아도 입소문으로 찾아오는 학원으로 학생들이 많아지면 기존 학생에게 집중할 수 없어 일정 학생 이상이 되면 더 이상 수업을 받지 않고 있다는 원장님의 말씀에서 교육적 소신과 재원생들에 대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고 아울러 애정과 에너지를 쏟고 있는 진정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꼼꼼한 내신수업, 정교한 관리, 풍부하고 수준 높은 자료로 내 아이가 맞춤 관리를 받기 원하는 분들은 다 좋은 국어학원을 눈여겨보시길 바란다.다 좋은 국어학원은 월, 화, 목, 금,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8시까지 수업이 진행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란다.(수요일, 일요일은 휴무, 방학 때도 시간 변동은 없음, 문의 : 010-3014-2579)겨울방학이 시작되기 전에 내 아이의 국어 실력과 학습 상태를 점검해보며 혹시 부족한 영역이 있다면 효과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알아보고 그 부분을 채워주는 것도 엄마의 역할이라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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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과학전문] 깊이 있는 과학, 통찰 학습을 지향하다 - 홍선영 리포터맘
2022 수능 시험이 열흘 여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통합 수능 도입 이후 서울 주요 대학이 자연계열 지원 시 수학과 탐구 영역에서 과목을 지정한 반면, 인문계열 모집 단위는 지정 과목이 없어 교차지원이 허용된다. 동일 점수를 받았을 때도 이들 과목의 표준점수가 유리해지면서 미적분이나 기하, 과학탐구를 선택하는 것이 대입에서 유리하다는 인식이 작용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이공계 집중 육성정책과 맞물려 이과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2005학년 선택형 수능 시행 이후 처음으로 2022학년 수능 시험에서 과학탐구 응시자(47.9%)가 사회탐구 응시자(46.8%)를 추월했다고 한다. 전국 과학고 원서접수 결과도 평균 3.60:1로 지난 13년간 최고의 경쟁률이라고 하니 바뀐 통합 수능은 확실히 이과생들에게 유리한 입시구조라는 것이 틀림없는 것 같다. 이처럼 우수 학생들의 이과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정시가 확대되면서 과학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그래서 이번 취재는 엄알비맘들을 대신하여 과학탐구영역에 대한 학습전략을 알아보고자 <가나과학 전문>을 찾아 김동일 원장님을 인터뷰해 보았다. <가나과학 전문>은 목동서로 349 센트럴프라자 14층에 위치하고 있다.리포터맘 : 가나과학 전문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김동일 원장님: 가나과학 전문은 2000년 개원해서 현재까지 고득점 학부모님들께 입소문으로만 알려진 학원입니다. 중학생,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내신부터 수능까지 통합과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학생들의 모든 과학과목을 책임지고 수업하고 있습니다. 원장 부원장 이렇게 둘이서 직접 강의를 하다 보니 수업 시간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외부 강사를 들이자니 ‘그러면 굳이 가나과학전문에 왜 오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몇 번이나 확장하려고 했으나 ‘그래도 내 강의를 직접 들으러 오는 거니까 시간이 안 된다면 아예 안 가르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원장 직강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2019학년에는 역대 서울대 의예과 7번째 합격생을 배출하기도 했고 매년 명문대 및 의. 치. 한의대 합격생을 배출하는 뿌리 깊은 과학전문학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콩밭에서 콩이 나듯이 가나과학 전문에서 명문대, 명문고 합격생을 배출한다고 자부합니다. 리포터맘 :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합니다. 김동일 원장님 : 중등부, 고등부 주1회 3시간 원장, 부원장 직강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 반에 6~8명 정도 소수정예 수업입니다. 중등부는 입학테스트를 거치는데 일반적인 과학지식이나 교과지식을 묻는 것이 아니라 멘사 IQ테스트를 이용하여 아이들의 잠재력을 파악하려고 합니다. 다른 곳에서 얼마나 선행을 했는지가 아닌 규칙적인 관계, 인과관계를 추적하는 시선이 있는가를 판단하여 선발하는데, 여기에서 탈락하는 아이들은 거의 없습니다. 리포터맘 : 내신대비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김동일 원장님 : 중학생 수업은 내신과 선행을 병행하는데 내신기간에는 3~4주 정도로 내신만 꼼꼼하게 준비합니다. 꼼꼼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100점이 나오지 않습니다. 100점은 습관입니다! 고등학생은 내신기간이 따로 없어요. 촘촘하게 문제를 풀어내야 합니다. 특히 요즘 출제되는 시험 문항 보기가 5개씩 나오는 ‘모두 고르는 문제’ 에서 아이들이 많이 틀립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답을 찾지 마라. 답이 아닌 나머지가 왜 아닌지에 대한 이유를 정확히 확인하고서 문제를 풀어야 한다.” 를 계속적으로 강조합니다. 그렇게 거꾸로 답이 아닌 이유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문제를 푸는 것이 결국 정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가르칩니다. 리포터 맘 : 가나과학전문만의 강점이라면 어떤 점을 이야기 할 수 있을까요? 김동일 원장님 : 우리 가나과학전문의 강점은 첫 번째, 미래의 선행 학습보다 현재의 학습인 내신관리를 우선적으로 합니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현행 내신과 연계되는 단원을 중심으로 한 제한적인 선행학습을 진행하며 학교별 내신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것입니다. 미래를 기약하는 무리한 선행학습은 현재 내신 학습과정에 부실을 가져옵니다. 장기적으로는 결국 낭패를 보는 사례를 숱하게 목격했습니다. 두 번째, 저는 첫 시간부터 학생들의 연필잡이, 노트정리에 관심을 두고 첫 시간부터 꾸준히 가르칩니다. 노트정리는 단순히 보고 쓰는 과정이 아닌 자신의 생각을 조직적이고 효율적으로 남기는 과정임을 알려줍니다. 다시 말해서 보이는 대로 그리는 그림이 아니라 생각하는 대로 그리는 과정임을 일깨워줍니다. 세 번째, 저는 과학은 그 자체가 재미있는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과로서의 과학보다 ‘과학 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재미를 더 중요시합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활기찬 질문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합니다. 물.화.생.지가 즉문 즉답이 되는 선생님이 많지는 않습니다만 저는 과학교육을 전공했기 때문에 그것이 가능합니다. 과학은 충실한 개념이 생략된 채 양치기 문제풀이 방식의 학습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현상을 오랜 시간 생각하는 통찰(INSIGHT)학습이 필요한 학문이기 때문에 답을 바로 쉽게 주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도록 하고 깨우침이 있을 때까지 적절한 자극을 주면서 기다리는 수업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모든 학생들이 국영수 성적 대비 높은 과학성적을 유지합니다. 예를 들어 수학 3등급을 받는 학생은 과학은 최소 2등급 이내에 드는 결과를 냅니다. 과거 모의고사 전국 수석을 배출한 적도 있습니다. 네 번째, 가나과학전문은 물리와 화학이 특별히 강한 과학전문학원입니다.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이지만 물리와 화학은 문제풀이 과정만으로 배우는 시행착오 학습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물리는 시간을 두고 전략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과목이고 화학은 물리학적 기초가 있다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이과 성향의 학생들은 고등학교 2학년 과정에서 배우는 과목 가운데 물리와 화학을 집중적으로 공부해두는 것이 내신과 수능 대비에 보다 효과적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리포터 맘 : 원장님만의 특별한 교수법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김동일 원장님 : 저는 과학교육을 전공했습니다. 과학교육 전공자만이 접근할 수 있는 교수-학습 기법을 추구합니다. 개념학습이론(Meaningful Learning Theory)에 따라 적절한 예시 설명을 중요하게 다룹니다. 비효율적인 기계식 문제풀이 과정에 따른 시행착오 학습법을 멀리하고 과제를 통합적인 관점에서 살펴 인과관계와 상관관계를 밝혀내는 깊이 있는 통찰 학습 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또한 과학에 새로 입문하는 저학년일수록 당장 입시문제풀이보다는 풍부한 사례와 깊은 텍스트 이해력을 배경한 개념강의를 진행합니다. 오랜 강의 경험에서 나오는 숙성된 말 한마디가 학생들의 개념학습을 한층 높여준다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리포터 맘 : 현재 중3들은 기말고사가 끝났고 곧 고입 원서를 씁니다. 고등 과학을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 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김동일 원장님 : 중학교 과학은 절대평가로 암기 중심으로 공부해도 쉽게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등학교 과학은 중등에 비해 공부해야 할 분량이 훨씬 많고 난이도가 높아서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난 후에야 심화문제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완벽하게 공부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통합 수능으로 입시가 바뀌면서 과학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내신과목에서도 과학의 단위수가 국영수와 맞먹는 수준으로 중요도가 높습니다. 진도를 얼마나 나갔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개념과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리포터 맘 : 엄알비맘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부탁 드립니다. 김동일 원장님: 아이들은 누구나 당연히 존중 받아야 합니다. 가나과학전문은 부모님께 보여드리기를 목적으로 과제를 과하게 주거나 학원의 명성에 흠이 될까 싶어 아이의 행복보다 성적을 우선으로 삼지 않습니다. 학생들은 다양한 학습 수준에 맞는 다양한 관심과 손길이 필요합니다. 가나과학전문에서는 소규모 학습 운영으로 차이를 존중하는 학습이 이루어진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가나과학전문은 상위권 학생들만 다니지는 않습니다. 비록 낮은 성적에서 시작했어도 학생이 가진 자질의 최선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등학교 선택에 따라 학생 개개인에 맞는 적절한 과목 선택과 학생의 성향에 맞는 학습 방법을 상세하게 제시하여 최선의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꼼꼼하게 지도하고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현재의 문이과 통합형의 체제 하에 대학입시에서의 우위를 차지하려면 특히 과학 과목을 중요하게 인식해야 한다. 또한 내신에서도 단위수가 많은 과목이라 전략적으로 공부하면 내신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그런데 고등학교 진학 후 과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중등 수준의 암기과목으로 생각하다가 고등과학을 접하면 복잡한 계산과 과학적 원리에 막혀버리는 것이다. 개념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고 문제를 풀다 보니 학습한 내용을 문제에 적용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은 실력을 쌓을 수 없고 점수도 아쉬울 수 밖에 없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가나과학전문은 원장님의 자녀들 모두 서울대에 진학했을 뿐만 아니라 매년 특목고 합격생과 명문대 및 의대, 치대 및 한의대 합격생을 배출하는 과학학원으로 엄마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 있는 학원이다. 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이해해 자기 것으로 소화시키며 내신 관리와 수능 대비를 유기적으로 할 수 있도록 교육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다고 하니 수능 성패를 결정짓는 과학탐구 과목에 대해 아직도 고민이신 엄알비맘들께서는 가나과학전문과 상의해 보시기를 권해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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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국어학원] 고정관념을 버려라! 감각을 깨우자! - 홍선영 리포터맘
수능 1교시 국어 시험을 어떻게 치르느냐에 따라 전체적인 수능 점수가 달라진다고 할 만큼 국어가 수능 전체에 끼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더군다나 갈수록 수능 국어 난이도가 계속 높아지면서 상위권 학생들의 입시 성적은 수학이 아니라 국어에서 판가름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국어가 중요한 과목이라는 것은 반론의 여지가 없다. 수학은 공식이라는 것이 있고 영어는 단어와 문법을 주로 공부하는 등 각 과목의 공부 방향은 대체적으로 잡혀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국어는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 것인지 막막하다는 수험생들이 정말 많다. 얼마 남지 않은 수능을 앞두고 오르지 않는 국어성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과 엄알비맘들이 참 많이 계시리라 생각된다. 그래서 이번 취재는 엄알비맘들을 대신하여 수능 국어 등급 향상을 위한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김종수국어학원을 찾아 김종수 원장님을 인터뷰해 보았다. 김종수국어학원은 2주 전 학원을 이전하여 현재는 양천구 목동서로 77 현대월드타워 136호 1층 우성부동산 옆에 위치하고 있다. 리포터 맘 : 김종수국어학원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종수 원장님 : 우리 학원은 목동에서 20여년 간 학교 내신 및 수능 국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고등전문 국어학원입니다. 우리 학원은 3단계에 걸쳐 입학고사를 촘촘하게 봅니다. 1단계는 면접, 2단계는 미니 수능 모의고사, 3단계는 서술형 시험이 있습니다. 이 3단계 시험에 합격해야 입학이 허가됩니다. 디테일한 반편성으로 단계별 수준별 학생 개별 맞춤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업대상은 예비 고1인 중3부터 고3까지이고 한반에 최대 3명~7명 정도로 소수정예 수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1:1 질의응답 및 피드백이 가능한 학원입니다. 리포터 맘 :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합니다. 김종수 원장님 : 수업은 주1회 정규수업 3시간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까다로운 입학 고사를 보면서 차트에 학생 개개인의 특징과 문제점들을 메모해 두었다가 클리닉 시간에 그 부분들을 소환하여 1:1첨삭을 합니다. 1:1클리닉은 과정에 따라서 수강료에 약간의 차등이 있습니다. 10분 정도로 끝낼 수 있는 학생은 기본 수강료만으로 되는데 1시간 이상이 되는 학생은 약간의 플러스 알파가 있습니다. 그리고 한 학년에 3가지 유형의 반이 있습니다. 문학, 비문학을 종합해서 수업하는 반이 있고, 문학 또는 비문학만 수업하는 반이 있으며, 칠판 수업은 1시간만 하고 클리닉 수업만 2시간을 하는 반이 있습니다. 반 배치는 입학고사 때 결정이 됩니다. 리포터 맘 : 요즈음 학생들이 특히 가장 어려워하는 비문학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려주세요. 김종수 원장님 : 비문학수업은 넓은 범위에서 깊게 생각하는 수학과는 좀 다릅니다. 좁은 범위에서 단순한 흐름 패턴을 정리하는 독해력 개념 습득을 위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출문제 풀이보다 7분 안에 주어진 지문을 빠르게 해석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합니다. 그런데 많은 학원이나 학교에서 진행하는 비문학 수업에 잘못된 부분이 몇 가지 있어요. 첫째, 예를 들면 의학에 관련된 지문이 그에 해당합니다. 국어 선생님이 솔직히 의학 부분에 대하여 잘 모르시기 때문에 관련된 배경 지식을 프린트하여 학생들에게 나눠주십니다. 만약 수능에서 의학 지문이 나왔을 때 해당 내용을 알고 있으면 좋다는 식이죠. 학생들에게 지나치게 배경 지식만을 강조하시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 뇌용량에 한계가 오고 비문학에 대한 두려움만 많아집니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자신감만 떨어지고 점수도 더 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수능 출제 위원 역시 국어과 선생님들이기 때문에 그 분들도 의학을 알지 못합니다. 기존에 나온 의학개론서라든지 서적을 토대로 직접 수능 시험문제의 글을 써서 출제하시는 겁니다. 제시문을 직접 만드시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지문 안에 답이 있기 마련입니다. 수능 국어문제에서는 절대 전공과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을 물어보진 않습니다. 그래서 제시문에 주어진 그 좁은 범위 내에서 빠르게 패턴을 정리하는 방법으로 접근해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 지문에만 집중하고 문제를 등한시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다 보면 지문을 다 읽고 문제를 풀다가 다시 지문으로 돌아와 글을 읽게 됩니다. 그렇게 우왕좌왕 하다보면 시간 내에 지문을 읽을 수가 없어요. 즉, 문제를 먼저 보고 나서 지문을 읽어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셋째, 설령 나에게 이해가 안 되는 문장이 나오더라도 끝까지 집착을 하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비문학은 국어적 배경지식이 아니기 때문에 세상의 모든 것이 비문학의 제재가 될 수 있습니다. 그 모든 내용을 우리가 배경지식으로 알고 있을 수는 없지요. 그러므로 이해가 안 되더라도 다음 단계로 빨리 넘어가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시간입니다. 시간 안에 지문을 읽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우리 학원은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첨삭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대형학원에서는 절대 할 수 없는 방법이죠. 원장인 저와 함께 비문학을 3개월 정도 제대로 훈련하면 비로소 학생 스스로 홀로서기를 할 수 있는 경지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리포터 맘 : 선생님의 교습법 중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부분과 그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김종수 원장님 : 국어는 흐름파악이 곧 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 소설 등 작품 제시문의 정보만으로도 문맥적 상황과 의미를 파악할 수 있도록 강의합니다. 특히 작품과 관련된 기본 개념을 정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제는 문제만 많이 풀면 100점이 나오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글의 흐름과 주제를 재빠르게 파악해야 합니다. 지문을 다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전체 흐름을 잡아야 합니다. 지문을 읽기 전에 보기를 읽으며 정보파악을 하고 지문에서 줄거리를 잡아야 합니다. 특히 ‘말하는 사람의 의도’를 알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종수는 흑인이다’ 이글의 주제는? 이라고 물으면 대부분은 ‘종수는 흑인이다’라고 대답합니다. 그러나 정답은 ‘인종차별 하지 말아라’입니다. 이렇듯 출제 의도를 빠르게 파악하여 지금까지의 고정관념을 버리고 감각을 배워야 합니다. 감각을 배우려면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낯선 지문과 당장 보기에 이상한 문제가 나오더라도 무엇을 물어보는 것인지에 대하여 고민해야 합니다. 생각의 전환을 이루면 국어는 어려운 과목이 아닙니다. 비문학 때문에 고민이 많은 학생이라 할지라도 절망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하면 15~20점은 올릴 수 있습니다. 리포터 맘 : 요즈음은 인터넷 강의로 국어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학생들을 위한 조언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김종수 원장님 : 인터넷 강의는 우선 편하고, 수강료가 저렴하며 필요한 것만 골라 들을 수 있고 반복 학습이 가능해서 잘 활용하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들어봐도 문학 같은 경우는 정말 잘 설명하시더군요. 그런데 사실 인강은 득보다는 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유명강사의 강의를 들으면 빠른 시일 내에 점수가 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목동에서 20여 년 있으면서 인강에만 의존하다 낭패를 본 학생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 학생들의 공통점을 찾아보면 강의를 들으며 수동적으로 필기에 의존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관리가 어렵다 보니 초반, 중반을 거치면서 긴장감이 사라져 스스로 자체 종강을 하기도 하지요. 의지력이 약해지면서 게임이나 유튜브에도 기웃거립니다. 저도 비타에듀에서 강의를 해보았지만 학생들 개개인의 레벨에 맞추기 어렵고 전국 1등부터 전국 꼴등까지를 대상으로 강의를 하다 보니 어려운 내용은 알아서 피하여 가르치게 됩니다. 국어라는 과목은 강사가 1:1로 독해하는 방법을 단 5분씩 교정, 첨삭해도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단기 완성, 인기 강사, 만점”과 같은 문구에 현혹되지 말고 철저한 관리와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수능 공부를 한다면 누구나 1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리포터 맘 : 중학국어와 고등국어의 차이는 어디에 있을까요? 김종수 원장님 : 중등국어는 교과서만 충실히 공부하면 쉽게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등국어는 양적, 질적으로 중학국어와 차이가 많이 나지요. 그래서 중학생 학부모님들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특별히 특목고를 목표로 하지 않고 일반고로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내신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어휘력과 독해력을 키우기를 당부 드립니다. 요즈음은 영어 단어처럼 국어도 잘 정리된 어휘력 책이 많이 있습니다. 자기 수준에 맞게 하루 30~50개씩 외우고 여러 번 반복하기를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책을 많이 읽고 배경 지식을 쌓는 노력을 하면 좋겠습니다. 고등국어는 독해력이 정말 중요합니다. 리포터 맘 : 내신대비 수업도 궁금합니다. 김종수 원장님 : 양정고, 강서고, 대일고 위주의 내신 수업을 진행합니다. 그런데 학교에서는 수업시간에 엎드려 자고, 나머지는 학원에서 다 알아서 챙겨주겠지 생각하며 성적이 오르리라고 기대하는 학생들이 종종 있습니다. 저도 과거에는 대일외고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었어요. 학교 내신은 선생님들께서 수업 시간에 많은 암시를 줍니다. 수업시간에 강조하시는 부분을 잘 필기하고 집중해서 수업을 들어야 합니다. 내신은 학교 선생님이 출제하기 때문에 학교 수업이 주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응용력도 필요합니다. 이는 짧은 기간에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평소에 수업을 하면서 꾸준히 실력을 만들어야 합니다. 학교 선생님들은 내신 문제를 출제하고 유명한 학원들의 교재를 보면서 비슷한 문제들은 없애버립니다. 어느 학원이 문제를 적중시켰다라는 말에 민감하시기 때문에 괜한 오해의 소지를 없애버리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시중에 나오지 않는 다양한 문제를 많이 풀어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맘 : 수업을 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학생이 있거나 에피소드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김종수 원장님 : 많은 학생들이 기억에 남습니다만 3년 전 8월이니 이맘때였군요. 강서고에 다니는 학생이 국어가 6등급 7등급 정도 나온다고 하면서 거의 국어를 포기한 상태로 우리 학원에 왔어요. 학원도 많이 다니고 인강도 들었는데도 성적이 안 나온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 학생의 문제점은 비문학에서 한 지문을 가지고 너무 오랫동안 시간을 끌어서 뒤에 있는 쉬운 수필이라든지 현대소설을 항상 놓치고 있었어요. 비문학 지문을 30분정도 읽으니까 아무리 잘해도 5등급 상태였던 거죠. 그래서 제가 다른 것은 하지 말고 3개 년도 기출문제를 가지고 7분안에 지문을 분석하는 연습을 하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용 일치 문제에 선지를 먼저 분석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지문 옆에 명사나 명사구를 5개 정도 써 놓자고 이야기를 하고 1500자가 되는 긴 지문을 섹션을 5개 정도로 나누거나 적으면 3개 정도로 나누고 접속어를 표시해서 뒤에만 밑줄을 치면서 읽어보자고 약속했어요. 그렇게 계속해서 연습하니 기적이 일어났어요. 15분, 10분 정도로 계속해서 시간을 줄이더니 수능 한 달을 남기고는 7분 안에 읽을 수 있게 된거죠. 수능에서 20점 이상 올라서 2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럴 때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정말 뿌듯하죠. 이런 일이 많이 있습니다. 제 자랑같지만 나름 목동에서 비문학 전문가입니다. 비문학과 관련된 책만 해도 10여권 정도 썼습니다. 원리는 간단합니다. 모든 글에는 플러스, 마이너스가 있습니다. 어떤 부분은 쓸데 없는 경우가 있고 어떤 부분은 그 글을 토대로 많은 유추를 해서 응용력을 가지고 살을 붙여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드라마나 영화도 똑같지 않습니까? 주요 장면이 있고, 쓸데없는 부분이 있듯이 그러한 것을 잘 구별할 수 있는 학생이 국어를 잘합니다. 그래서 글의 흐름 파악과 패턴을 잘 파악하는 독해력이 중요합니다. 이런 독해법은 영어 독해에도 많이 응용되고 있습니다. 리포터 맘 : 엄알비맘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김종수 원장님 : 국어는 실력 차이가 나는 과목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출제 의도를 빠르게 파악하며 지금까지의 고정관념을 버리고 감각을 배워야 합니다. 공부법이 달라지면 5등급이 1등급도 될 수 있습니다. 국어를 잘하는 방법은 집중력과 자신감입니다. 집중력이 중요합니다. 집중력이 생기면 자신감이 생길 것이고 그러면 열정이 생길 겁니다. 그런 열정이 있으면 실패하더라도 다시 할 수 있습니다.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여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대로 방향을 잡고 공부하면 얼마든지 지금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수능시험이 끝나고 나면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과목이 바로 국어다. 영어가 수능에서 절대평가로 바뀌어 변별력이 약해지면서 상대적으로 국어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 또한 요즈음 학생들은 영상에 익숙하다 보니 독해력은 예전에 비해 떨어지니 이것은 곧 성적으로 이어져 골머리를 앓고 계신 엄알비맘들이 많이 계실 것이다. 김종수국어학원의 모든 수업은 원장 직강으로 매시간 확인 테스트를 통한 1:1첨삭관리로 단계별 수준별 학생 개별 맞춤 수업이 가능하다고 한다. 수능 성적뿐만이 아니라 학생들의 자신감을 높여주며 1등급이 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한다고 하니 내 아이의 국어성적 때문에 고민이 많으신 엄알비맘께서는 김종수국어학원의 문을 두드려보길 권해드린다. 9월 1일부터는 고3 파이널 반이 편성된다고 한다. 아직 늦지 않았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학원에 문의 바란다. 그리고 11월부터는 예비고1반도 편성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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