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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좋은국어교습소] 목동에서만 15년, 국어와 학생에 진심인 학원 - 권영란 리포터맘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불수능이었던 지난해보다는 쉬웠다고 한다. 하지만 상위권 학생들이나 쉽다고 여길 뿐 내 아이가 수능 시험장에서 혹여 실수나 멘탈 관리를 못해 제대로 실력 발휘를 못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보면 마음이 심란하기만 하다. 심란한 마음을 부여잡고 이번 취재는 엄알비 어머님들을 대신하여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목동 지역의 내신과 곧 있을 겨울방학 동안 내 아이의 내신과 수능국어를 함께 준비할 수 있는 믿을만한 숨어있는 옹달샘 같은 학원을 찾아 목동 학원가를 둘러보았다. 그러던 중 꼼꼼한 내신수업과 정교한 관리, 풍부하고 수준 높은 자료를 바탕으로 1:1 맞춤교육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다 좋은 국어학원의 오연진원장님을 찾아 뵙고 국어교육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다 좋은 국어학원은 목동에서 15여 년 간 학교 내신 및 수능 국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고등 전문 국어학원으로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서로 57 현대파리지앙 330호에 위치하고 있다. 리포터 맘 : 원장님~ 안녕하세요? 다 좋은 국어라는 학원 명에서 친근함이 느껴지는데요, 학원 명에 원장님만의 특별한 교육철학이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원장님의 교육철학 한 말씀 들으면서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원장님 : 우리 학원에 오는 ‘모든 분들이 좋았으면 좋겠다’는 저의 작은 바람을 표현했습니다.어머님들과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아이들이 학원에서 상처를 받았다는 말씀을 자주 하시곤 합니다. 원장님이나 강사선생님들의 사소한 말에 학생들이 깊은 상처를 받았다는 말을 듣고 우리 다 좋은 국어를 찾아오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좋았으면 한다’하는 작은 소망을 담았습니다. 학생들이 학원에 와서 재미있게 수업을 받고, 공부하고 누구나 좋은 마음, 행복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가면 좋겠다는 진정한 마음이 들었고 그래서 학원 명을 다 좋은 국어로 시작하여 목동에서 15년째 중. 고등학생들에게 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리포터 맘 : 원장님~ 다 좋은 국어학원은 어떤 학원인가요? 학원 소개와 수업 진행 방법에 대한 간단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원장님 : 우리 다 좋은 국어학원은 학생들 수준에 맞는 일대일 맞춤교육을 바탕으로 능력별 학습과 반복체크, 오답체크를 촘촘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꼼꼼한 내신시험 대비와 정교한 관리, 풍부하고 수준 높은 자료를 제공하며 까다로운 목동지역 학교의 내신 대비와 수능 국어에 만전을 다하고 있습니다.수업은 학기 중엔 학년 별 수업으로, 내신 시험 준비 기간에는 학교별 수업으로 진행되며 일주일에 한 번 2시간~2시간 30분 정도 진행합니다. 한 반의 정원은 3~4명 정도로 입학 테스트는 따로 없습니다. 그러나 때론 학년별 수업이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일찍 국어 공부를 시작한 학생들은 수준이 월등히 높기 때문에 그 수준에 맞는 반에 배정되어 수업을 진행합니다.우리 다 좋은 국어학원은 학생 맞춤으로 철저한 일대일 관리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한 반의 정원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반 구성원이 같은 내용으로 진도 나가는 일방적인 강의 시스템이 아닌 학생 수준에 맞춘 개별 진도와 학생 눈높이에 맞게 밀착 체크를 하면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큽니다. 학생들과 같이 문단을 해석하고, 같이 의미를 찾으며 각각 학생들에게 맞는 국어 공부방법을 알려주며 즐겁게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맘 : 원장님~ 일대일 맞춤 수업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원장님: 같은 내용으로 강사의 일방적인 강의 수업을 진행하다 보면 학생들 중 이해를 못하거나 말뜻을 이해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국어는 학생들의 편차가 매우 크고 학생마다 다르기 때문에 우리 학원에서는 학생 수준에 맞는 일대일 수업을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우리 학원의 학생들은 국어 영역에 따른 7권의 교재(시중교재)로 수업하며 개별 진도가 나갑니다.각 학생들의 공부 역량에 맞춘 진도와 숙제, 질문을 받으며 철저하게 맞춤 관리하여 학생들이 이해를 못하고 집에 돌아가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문법 같은 경우도 철저하게 개별수업으로 모르는 것을 질문하는 것을 부끄럽다고 생각하지 않도록, 사소한 문제라도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있습니다.숙제 역시 학생들 수준에 맞게 개별로 나가며 채점 또한 원장인 제가 직접 하고 있습니다.채점을 하면서 학생 개개인이 모르고 있는 부분이나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을 빨리 파악해서 부족한 부분은 개별적으로 더 설명하고 보충 자료를 주어 다음엔 실수하지 않도록,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지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학생마다 이해방법과 효과적인 학습법을 제시해주며 오답의 이유만을 알기보다는 근거를 찾는 방법도 설명해주고 있어 학생들의 국어 실력이 탄탄해짐을 스스로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리포터 맘 : 원장님~ 다 좋은 국어학원만의 특별한 수업 방식이 있나요? 원장님 : 모든 학생들은 영역별로 구성된 교재 7권으로 수업을 시작하며 개개인 수준에 맞는 숙제가 나갑니다. 빠른 아이들은 7권의 교재를 2개월~2개월 반 정도 걸려 소화하며 조금 부족한 학생도 본인이 열심히 하고 수업에 잘 따라와 준다면 국어 성적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대형학원의 경우에는 이번 시즌에는 문법이나 고전시가 등 어떤 주제를 가지고 수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지만 우리 다 좋은 국어학원은 모든 영역을 건드리면서 수업을 합니다. 예를 들어, 이번 달은 고전시가를 집중적으로 하더라도 현대소설이나 다른 부분도 체크만 하고 가자 이런 식으로 주 영역에 집중하면서 다른 영역도 살짝 건드리면서 학생들이 개념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문제도 같이 풀면서 점검하고 있습니다.학생들이 조금이라도 놓치지 않고 잊어버리지 않도록 국어의 모든 영역을 조금씩 짚어주면서 학생들이 이해할 때까지 반복 학습을 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맘: 원장님~ 다 좋은 국어학원만의 강점이나 특별한 학원 분위기가 있나요? 원장님 : 대형 학원의 경우 시스템으로 운영되다 보니 일일이 학생들의 속내를 모를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작은 학원의 경우에는 학생 모두가 조연이 아닌 주연으로 진심 어린 관심과 학습 케어를 받으면서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로 학습에 최선을 다 할 수 있습니다.저는 학생들과 대화를 많이 하고 있답니다. 속상한 일이나 고민거리도 같이 대화를 해보며 한바탕 속마음을 이야기하다 보면 학생들이 마음도 진정되고 감정도 조절하게 되어 학업에 빨리 집중할 수 있어 좋다고 합니다.우리 다 좋은 국어학원은 아주 사소한 질문이라도 학생들이 모르면 알 때까지 반복 질문하고 해결하는 분위기가 강점입니다. 잘하는 학생은 질문을 통해서 본인이 원하는 내용을 단시간에 습득할 수 있고, 부족한 학생은 개념을 다시 설명해주며 기초를 탄탄하게 잡을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소심한 성격의 학생들은 질문을 주저하거나 다른 학생들의 눈치를 보며 질문을 못 할 때가 있지요. 잘하는 학생들은 그날 수업 전에 질문할 것을 미리 체크해 오고, 내신 부분도 어느 영역이 부족하니까 문제를 더 달라고 합니다. 그런 경우 그 학생에 맞는 보충 교재나 문제를 주면서 체크하고 있습니다.다른 학원을 오고 가며 잠깐 우리 학원에 들려 공부나 자습을 하고 가는 학생도 더러 있고 꼭 수업시간이 아니라도 이해력이 부족한 학생이 있으면 좀 더 불러서 보충 수업을 해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이 작은 학원만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리포터 맘 : 원장님~ 다 좋은 국어학원에서 특별히 강조하고 수업하고 있는 국어 영역이 있나요? 원장님 : 우리 학원에서는 학생들이 소홀히 넘어가는 고전시가를 외우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고전시가는 현대 말과 달라 처음 접해보고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고전시가는 해석력이 중요한데요, 기본적인 내용과 개념을 제대로 암기하지 않고 그냥 지나가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 다 좋은 국어 학원에서는 고전시가의 문법, 음운변동 등 중세국어는 확실하게 짚어가며 학생들이 옛 글자를 알도록 수준에 맞게 개별적으로 진도 나가며 해석하고 암기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그리고 매번 시험 본 내용을 개인별로 기록하며 점검하고 있습니다.고전시가를 암기한다고 시험에 모두 나온다는 보장은 없지만 중복되는 시대적 어휘는 있기에 반드시 암기하게 하고 그 언어의 상징적 의미도 파악하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잘 따라 와주며 암기를 잘 하고 있고 처음에 고전시가를 어려워하던 학생도 나중에는 재미있어하고 고전시가만 나오면 자신감을 갖고 좀 더 쉽게 문제를 풀곤 합니다.수능에서 고전시가는 4문제 정도 나오지만 사실 독서에 비해 어렵지는 않기 때문에 고전시가에 시간만 조금 투자한다면 문제를 푸는데 별 어려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리포터 맘 : 예비 고 1학생들은 고등국어를 대비하며 어떤 방식으로 공부를 하면 좋을까요? 원장님 : 내신국어랑 수능국어는 다르다는 점을 빨리 인식하고 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찾으면 좋겠습니다. 내신국어는 배운 과정에서 정확한 의미를 원하는 시험이라 학교 선생님이 수업한 부분에서 원하는 답을 찾아야 합니다. 하지만 수능국어는 일정한 범위가 정해져 있지 않지요. 문장이나 단어의 의미를 묻지 않고 제시문을 줍니다. 배경지식이나 단순히 암기로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근거에 의한 객관적인 해석력과 분석력을 키워야 합니다. 그리고 시간 내에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빠르고 정확한 독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대비하면 좋겠습니다.요즘 학생들은 눈으로만 글을 읽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 다 좋은 국어에서는 학생들과 같이 비문학 지문을 읽으며 해석, 분석하고 밑줄을 치는 이유에 대해 설명을 해 주고 있습니다. 밑줄을 치면서 핵심을 파악하고 내용을 제대로 숙지할 수 있는 훈련을 하며 기본기를 다지고 있습니다. 외부 지문을 2~3번 읽고 문제를 풀기에는 시간적 제한이 있기 때문에 여러 번 읽지 않아도 학생들이 내용과 핵심을 파악해서 문제를 제대로 풀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책 읽기에 조금 더 신경을 쓰면 좋겠습니다. 책을 많이 읽으면 그만큼 압축력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를 이해하며 다음 장면을 생각할 때 자연스럽게 압축력이 생깁니다. 많이 보고 많이 읽고 하는 그런 과정을 통해 문단과 문단을 이해하는 능력이 향상되면서 핵심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어 어휘력도 좋아집니다. 요즘 수능은 어휘력 자체가 어려워지고 전문적인 어휘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책 읽기를 통해 어휘력을 기르면 독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리포터 맘: 원장님~ 새 학년을 대비하는 슬기로운 겨울방학 국어 학습법에 대해 알려 주세요. 원장님 : 매일 하루 공부의 시작을 독서 지문 하나 분석하는 걸로 시작하면 좋겠습니다. 방학 동안 시간 날 때 해야지 하지 말고 하루하루 꾸준히 하면 한 달에 30개가 되어 분명히 성과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국어는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도 어려울 수 있는 과목입니다. 국어 공부를 따로 시간을 잡아서 하기 보다는 영어, 수학 공부하기 전에 잠깐 시 하나 문제 풀고, 독서 지문 하나 풀고 하는 이런 방법으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매일 꾸준하게 공부하면 좋겠습니다.고 2 겨울방학 때까지는, 늦어도 고3이 올라가기 전까지는 국어의 전반적인 전체 영역에 대한 공부가 끝나야 합니다. 고 3 때는 문제를 풀면서 감을 익히고 모의고사를 풀면서 문제 형태를 파악하는 시간과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알고 미리 미리 국어 공부를 하길 바랍니다.전략적으로 자신에게 맞는 문제풀이 순서를 정해서 대비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저는 학생들에게 문학,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마지막에 독서를 풀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독서에는 보통 세 가지 지문이 나오는데, 그 중에는 과학, 미술, 사회, 인문, 철학 등이 나옵니다. 학생들에게 연관 과목 수업에도 관심을 갖고 어휘력 등을 미리 준비하도록 조언하고 있습니다.수능에는 어려운 문제가 반드시 2~3 문제 정도가 있습니다. 그 킬러 문제를 틀리더라도 다른 문제를 모두 맞히면 점수 배점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시간 제한에서 편해질 수 있도록 집중하며 요령 있게 시간 배분을 잘 해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연습하길 바랍니다. 리포터 맘 : 어머니들께 당부 말씀 부탁 드립니다.원장님 : 확실히 코로나 이후 학생들의 학습 수준이 많이 떨어졌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공부 양도 줄어들었고 코로나 환경에 익숙해지다 보니 영상이나 줌 등 현강을 대체할 수 있는 강의로 많이 진행되어 학생들이 공부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파악이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요즘 독서 지문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수학, 영어 공부보다는 국어 공부에 한 번 더 눈길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학생들의 독해력과 어휘력 파악을 먼저 해보시길 바라며 아침에 일어나서 독서 지문 하나씩 읽어보고 문제를 푸는 등 학생들이 국어 공부를 규칙적으로 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신경을 써주셨음 좋겠습니다. 가끔 고 3때 학원에 오셔서 상담을 하는 분들도 있고 문법의 기초도 없이 고등학교 3학년에 진학하는 학생도 더러 보았습니다. 겨울방학을 맞이하기 전에 내 아이의 국어 실력을 한 번 점검해보시길 당부 드립니다. < 취재를 마치며 >다 좋은 국어학원은 오랜 기간 동안 목동에서 학생들과 소통하며 노련하고 경험이 많으신 원장님의 수업을 바탕으로 소수의 학생들이 재미있고 즐거운 마음으로 수업하는 학원이었다.광고를 따로 하지 않아도 입소문으로 찾아오는 학원으로 학생들이 많아지면 기존 학생에게 집중할 수 없어 일정 학생 이상이 되면 더 이상 수업을 받지 않고 있다는 원장님의 말씀에서 교육적 소신과 재원생들에 대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고 아울러 애정과 에너지를 쏟고 있는 진정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꼼꼼한 내신수업, 정교한 관리, 풍부하고 수준 높은 자료로 내 아이가 맞춤 관리를 받기 원하는 분들은 다 좋은 국어학원을 눈여겨보시길 바란다.다 좋은 국어학원은 월, 화, 목, 금,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8시까지 수업이 진행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란다.(수요일, 일요일은 휴무, 방학 때도 시간 변동은 없음, 문의 : 010-3014-2579)겨울방학이 시작되기 전에 내 아이의 국어 실력과 학습 상태를 점검해보며 혹시 부족한 영역이 있다면 효과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알아보고 그 부분을 채워주는 것도 엄마의 역할이라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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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과학전문] 깊이 있는 과학, 통찰 학습을 지향하다 - 홍선영 리포터맘
2022 수능 시험이 열흘 여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통합 수능 도입 이후 서울 주요 대학이 자연계열 지원 시 수학과 탐구 영역에서 과목을 지정한 반면, 인문계열 모집 단위는 지정 과목이 없어 교차지원이 허용된다. 동일 점수를 받았을 때도 이들 과목의 표준점수가 유리해지면서 미적분이나 기하, 과학탐구를 선택하는 것이 대입에서 유리하다는 인식이 작용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이공계 집중 육성정책과 맞물려 이과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2005학년 선택형 수능 시행 이후 처음으로 2022학년 수능 시험에서 과학탐구 응시자(47.9%)가 사회탐구 응시자(46.8%)를 추월했다고 한다. 전국 과학고 원서접수 결과도 평균 3.60:1로 지난 13년간 최고의 경쟁률이라고 하니 바뀐 통합 수능은 확실히 이과생들에게 유리한 입시구조라는 것이 틀림없는 것 같다. 이처럼 우수 학생들의 이과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정시가 확대되면서 과학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그래서 이번 취재는 엄알비맘들을 대신하여 과학탐구영역에 대한 학습전략을 알아보고자 <가나과학 전문>을 찾아 김동일 원장님을 인터뷰해 보았다. <가나과학 전문>은 목동서로 349 센트럴프라자 14층에 위치하고 있다.리포터맘 : 가나과학 전문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김동일 원장님: 가나과학 전문은 2000년 개원해서 현재까지 고득점 학부모님들께 입소문으로만 알려진 학원입니다. 중학생,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내신부터 수능까지 통합과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학생들의 모든 과학과목을 책임지고 수업하고 있습니다. 원장 부원장 이렇게 둘이서 직접 강의를 하다 보니 수업 시간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외부 강사를 들이자니 ‘그러면 굳이 가나과학전문에 왜 오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몇 번이나 확장하려고 했으나 ‘그래도 내 강의를 직접 들으러 오는 거니까 시간이 안 된다면 아예 안 가르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원장 직강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2019학년에는 역대 서울대 의예과 7번째 합격생을 배출하기도 했고 매년 명문대 및 의. 치. 한의대 합격생을 배출하는 뿌리 깊은 과학전문학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콩밭에서 콩이 나듯이 가나과학 전문에서 명문대, 명문고 합격생을 배출한다고 자부합니다. 리포터맘 :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합니다. 김동일 원장님 : 중등부, 고등부 주1회 3시간 원장, 부원장 직강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 반에 6~8명 정도 소수정예 수업입니다. 중등부는 입학테스트를 거치는데 일반적인 과학지식이나 교과지식을 묻는 것이 아니라 멘사 IQ테스트를 이용하여 아이들의 잠재력을 파악하려고 합니다. 다른 곳에서 얼마나 선행을 했는지가 아닌 규칙적인 관계, 인과관계를 추적하는 시선이 있는가를 판단하여 선발하는데, 여기에서 탈락하는 아이들은 거의 없습니다. 리포터맘 : 내신대비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김동일 원장님 : 중학생 수업은 내신과 선행을 병행하는데 내신기간에는 3~4주 정도로 내신만 꼼꼼하게 준비합니다. 꼼꼼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100점이 나오지 않습니다. 100점은 습관입니다! 고등학생은 내신기간이 따로 없어요. 촘촘하게 문제를 풀어내야 합니다. 특히 요즘 출제되는 시험 문항 보기가 5개씩 나오는 ‘모두 고르는 문제’ 에서 아이들이 많이 틀립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답을 찾지 마라. 답이 아닌 나머지가 왜 아닌지에 대한 이유를 정확히 확인하고서 문제를 풀어야 한다.” 를 계속적으로 강조합니다. 그렇게 거꾸로 답이 아닌 이유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문제를 푸는 것이 결국 정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가르칩니다. 리포터 맘 : 가나과학전문만의 강점이라면 어떤 점을 이야기 할 수 있을까요? 김동일 원장님 : 우리 가나과학전문의 강점은 첫 번째, 미래의 선행 학습보다 현재의 학습인 내신관리를 우선적으로 합니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현행 내신과 연계되는 단원을 중심으로 한 제한적인 선행학습을 진행하며 학교별 내신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것입니다. 미래를 기약하는 무리한 선행학습은 현재 내신 학습과정에 부실을 가져옵니다. 장기적으로는 결국 낭패를 보는 사례를 숱하게 목격했습니다. 두 번째, 저는 첫 시간부터 학생들의 연필잡이, 노트정리에 관심을 두고 첫 시간부터 꾸준히 가르칩니다. 노트정리는 단순히 보고 쓰는 과정이 아닌 자신의 생각을 조직적이고 효율적으로 남기는 과정임을 알려줍니다. 다시 말해서 보이는 대로 그리는 그림이 아니라 생각하는 대로 그리는 과정임을 일깨워줍니다. 세 번째, 저는 과학은 그 자체가 재미있는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과로서의 과학보다 ‘과학 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재미를 더 중요시합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활기찬 질문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합니다. 물.화.생.지가 즉문 즉답이 되는 선생님이 많지는 않습니다만 저는 과학교육을 전공했기 때문에 그것이 가능합니다. 과학은 충실한 개념이 생략된 채 양치기 문제풀이 방식의 학습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현상을 오랜 시간 생각하는 통찰(INSIGHT)학습이 필요한 학문이기 때문에 답을 바로 쉽게 주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도록 하고 깨우침이 있을 때까지 적절한 자극을 주면서 기다리는 수업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모든 학생들이 국영수 성적 대비 높은 과학성적을 유지합니다. 예를 들어 수학 3등급을 받는 학생은 과학은 최소 2등급 이내에 드는 결과를 냅니다. 과거 모의고사 전국 수석을 배출한 적도 있습니다. 네 번째, 가나과학전문은 물리와 화학이 특별히 강한 과학전문학원입니다.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이지만 물리와 화학은 문제풀이 과정만으로 배우는 시행착오 학습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물리는 시간을 두고 전략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과목이고 화학은 물리학적 기초가 있다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이과 성향의 학생들은 고등학교 2학년 과정에서 배우는 과목 가운데 물리와 화학을 집중적으로 공부해두는 것이 내신과 수능 대비에 보다 효과적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리포터 맘 : 원장님만의 특별한 교수법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김동일 원장님 : 저는 과학교육을 전공했습니다. 과학교육 전공자만이 접근할 수 있는 교수-학습 기법을 추구합니다. 개념학습이론(Meaningful Learning Theory)에 따라 적절한 예시 설명을 중요하게 다룹니다. 비효율적인 기계식 문제풀이 과정에 따른 시행착오 학습법을 멀리하고 과제를 통합적인 관점에서 살펴 인과관계와 상관관계를 밝혀내는 깊이 있는 통찰 학습 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또한 과학에 새로 입문하는 저학년일수록 당장 입시문제풀이보다는 풍부한 사례와 깊은 텍스트 이해력을 배경한 개념강의를 진행합니다. 오랜 강의 경험에서 나오는 숙성된 말 한마디가 학생들의 개념학습을 한층 높여준다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리포터 맘 : 현재 중3들은 기말고사가 끝났고 곧 고입 원서를 씁니다. 고등 과학을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 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김동일 원장님 : 중학교 과학은 절대평가로 암기 중심으로 공부해도 쉽게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등학교 과학은 중등에 비해 공부해야 할 분량이 훨씬 많고 난이도가 높아서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난 후에야 심화문제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완벽하게 공부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통합 수능으로 입시가 바뀌면서 과학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내신과목에서도 과학의 단위수가 국영수와 맞먹는 수준으로 중요도가 높습니다. 진도를 얼마나 나갔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개념과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리포터 맘 : 엄알비맘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부탁 드립니다. 김동일 원장님: 아이들은 누구나 당연히 존중 받아야 합니다. 가나과학전문은 부모님께 보여드리기를 목적으로 과제를 과하게 주거나 학원의 명성에 흠이 될까 싶어 아이의 행복보다 성적을 우선으로 삼지 않습니다. 학생들은 다양한 학습 수준에 맞는 다양한 관심과 손길이 필요합니다. 가나과학전문에서는 소규모 학습 운영으로 차이를 존중하는 학습이 이루어진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가나과학전문은 상위권 학생들만 다니지는 않습니다. 비록 낮은 성적에서 시작했어도 학생이 가진 자질의 최선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등학교 선택에 따라 학생 개개인에 맞는 적절한 과목 선택과 학생의 성향에 맞는 학습 방법을 상세하게 제시하여 최선의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꼼꼼하게 지도하고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현재의 문이과 통합형의 체제 하에 대학입시에서의 우위를 차지하려면 특히 과학 과목을 중요하게 인식해야 한다. 또한 내신에서도 단위수가 많은 과목이라 전략적으로 공부하면 내신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그런데 고등학교 진학 후 과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중등 수준의 암기과목으로 생각하다가 고등과학을 접하면 복잡한 계산과 과학적 원리에 막혀버리는 것이다. 개념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고 문제를 풀다 보니 학습한 내용을 문제에 적용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은 실력을 쌓을 수 없고 점수도 아쉬울 수 밖에 없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가나과학전문은 원장님의 자녀들 모두 서울대에 진학했을 뿐만 아니라 매년 특목고 합격생과 명문대 및 의대, 치대 및 한의대 합격생을 배출하는 과학학원으로 엄마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 있는 학원이다. 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이해해 자기 것으로 소화시키며 내신 관리와 수능 대비를 유기적으로 할 수 있도록 교육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다고 하니 수능 성패를 결정짓는 과학탐구 과목에 대해 아직도 고민이신 엄알비맘들께서는 가나과학전문과 상의해 보시기를 권해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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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국어학원] 고정관념을 버려라! 감각을 깨우자! - 홍선영 리포터맘
수능 1교시 국어 시험을 어떻게 치르느냐에 따라 전체적인 수능 점수가 달라진다고 할 만큼 국어가 수능 전체에 끼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더군다나 갈수록 수능 국어 난이도가 계속 높아지면서 상위권 학생들의 입시 성적은 수학이 아니라 국어에서 판가름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국어가 중요한 과목이라는 것은 반론의 여지가 없다. 수학은 공식이라는 것이 있고 영어는 단어와 문법을 주로 공부하는 등 각 과목의 공부 방향은 대체적으로 잡혀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국어는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 것인지 막막하다는 수험생들이 정말 많다. 얼마 남지 않은 수능을 앞두고 오르지 않는 국어성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과 엄알비맘들이 참 많이 계시리라 생각된다. 그래서 이번 취재는 엄알비맘들을 대신하여 수능 국어 등급 향상을 위한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김종수국어학원을 찾아 김종수 원장님을 인터뷰해 보았다. 김종수국어학원은 2주 전 학원을 이전하여 현재는 양천구 목동서로 77 현대월드타워 136호 1층 우성부동산 옆에 위치하고 있다. 리포터 맘 : 김종수국어학원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종수 원장님 : 우리 학원은 목동에서 20여년 간 학교 내신 및 수능 국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고등전문 국어학원입니다. 우리 학원은 3단계에 걸쳐 입학고사를 촘촘하게 봅니다. 1단계는 면접, 2단계는 미니 수능 모의고사, 3단계는 서술형 시험이 있습니다. 이 3단계 시험에 합격해야 입학이 허가됩니다. 디테일한 반편성으로 단계별 수준별 학생 개별 맞춤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업대상은 예비 고1인 중3부터 고3까지이고 한반에 최대 3명~7명 정도로 소수정예 수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1:1 질의응답 및 피드백이 가능한 학원입니다. 리포터 맘 :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합니다. 김종수 원장님 : 수업은 주1회 정규수업 3시간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까다로운 입학 고사를 보면서 차트에 학생 개개인의 특징과 문제점들을 메모해 두었다가 클리닉 시간에 그 부분들을 소환하여 1:1첨삭을 합니다. 1:1클리닉은 과정에 따라서 수강료에 약간의 차등이 있습니다. 10분 정도로 끝낼 수 있는 학생은 기본 수강료만으로 되는데 1시간 이상이 되는 학생은 약간의 플러스 알파가 있습니다. 그리고 한 학년에 3가지 유형의 반이 있습니다. 문학, 비문학을 종합해서 수업하는 반이 있고, 문학 또는 비문학만 수업하는 반이 있으며, 칠판 수업은 1시간만 하고 클리닉 수업만 2시간을 하는 반이 있습니다. 반 배치는 입학고사 때 결정이 됩니다. 리포터 맘 : 요즈음 학생들이 특히 가장 어려워하는 비문학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려주세요. 김종수 원장님 : 비문학수업은 넓은 범위에서 깊게 생각하는 수학과는 좀 다릅니다. 좁은 범위에서 단순한 흐름 패턴을 정리하는 독해력 개념 습득을 위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출문제 풀이보다 7분 안에 주어진 지문을 빠르게 해석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합니다. 그런데 많은 학원이나 학교에서 진행하는 비문학 수업에 잘못된 부분이 몇 가지 있어요. 첫째, 예를 들면 의학에 관련된 지문이 그에 해당합니다. 국어 선생님이 솔직히 의학 부분에 대하여 잘 모르시기 때문에 관련된 배경 지식을 프린트하여 학생들에게 나눠주십니다. 만약 수능에서 의학 지문이 나왔을 때 해당 내용을 알고 있으면 좋다는 식이죠. 학생들에게 지나치게 배경 지식만을 강조하시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 뇌용량에 한계가 오고 비문학에 대한 두려움만 많아집니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자신감만 떨어지고 점수도 더 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수능 출제 위원 역시 국어과 선생님들이기 때문에 그 분들도 의학을 알지 못합니다. 기존에 나온 의학개론서라든지 서적을 토대로 직접 수능 시험문제의 글을 써서 출제하시는 겁니다. 제시문을 직접 만드시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지문 안에 답이 있기 마련입니다. 수능 국어문제에서는 절대 전공과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을 물어보진 않습니다. 그래서 제시문에 주어진 그 좁은 범위 내에서 빠르게 패턴을 정리하는 방법으로 접근해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 지문에만 집중하고 문제를 등한시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다 보면 지문을 다 읽고 문제를 풀다가 다시 지문으로 돌아와 글을 읽게 됩니다. 그렇게 우왕좌왕 하다보면 시간 내에 지문을 읽을 수가 없어요. 즉, 문제를 먼저 보고 나서 지문을 읽어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셋째, 설령 나에게 이해가 안 되는 문장이 나오더라도 끝까지 집착을 하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비문학은 국어적 배경지식이 아니기 때문에 세상의 모든 것이 비문학의 제재가 될 수 있습니다. 그 모든 내용을 우리가 배경지식으로 알고 있을 수는 없지요. 그러므로 이해가 안 되더라도 다음 단계로 빨리 넘어가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시간입니다. 시간 안에 지문을 읽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우리 학원은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첨삭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대형학원에서는 절대 할 수 없는 방법이죠. 원장인 저와 함께 비문학을 3개월 정도 제대로 훈련하면 비로소 학생 스스로 홀로서기를 할 수 있는 경지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리포터 맘 : 선생님의 교습법 중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부분과 그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김종수 원장님 : 국어는 흐름파악이 곧 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 소설 등 작품 제시문의 정보만으로도 문맥적 상황과 의미를 파악할 수 있도록 강의합니다. 특히 작품과 관련된 기본 개념을 정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제는 문제만 많이 풀면 100점이 나오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글의 흐름과 주제를 재빠르게 파악해야 합니다. 지문을 다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전체 흐름을 잡아야 합니다. 지문을 읽기 전에 보기를 읽으며 정보파악을 하고 지문에서 줄거리를 잡아야 합니다. 특히 ‘말하는 사람의 의도’를 알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종수는 흑인이다’ 이글의 주제는? 이라고 물으면 대부분은 ‘종수는 흑인이다’라고 대답합니다. 그러나 정답은 ‘인종차별 하지 말아라’입니다. 이렇듯 출제 의도를 빠르게 파악하여 지금까지의 고정관념을 버리고 감각을 배워야 합니다. 감각을 배우려면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낯선 지문과 당장 보기에 이상한 문제가 나오더라도 무엇을 물어보는 것인지에 대하여 고민해야 합니다. 생각의 전환을 이루면 국어는 어려운 과목이 아닙니다. 비문학 때문에 고민이 많은 학생이라 할지라도 절망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하면 15~20점은 올릴 수 있습니다. 리포터 맘 : 요즈음은 인터넷 강의로 국어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학생들을 위한 조언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김종수 원장님 : 인터넷 강의는 우선 편하고, 수강료가 저렴하며 필요한 것만 골라 들을 수 있고 반복 학습이 가능해서 잘 활용하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들어봐도 문학 같은 경우는 정말 잘 설명하시더군요. 그런데 사실 인강은 득보다는 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유명강사의 강의를 들으면 빠른 시일 내에 점수가 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목동에서 20여 년 있으면서 인강에만 의존하다 낭패를 본 학생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 학생들의 공통점을 찾아보면 강의를 들으며 수동적으로 필기에 의존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관리가 어렵다 보니 초반, 중반을 거치면서 긴장감이 사라져 스스로 자체 종강을 하기도 하지요. 의지력이 약해지면서 게임이나 유튜브에도 기웃거립니다. 저도 비타에듀에서 강의를 해보았지만 학생들 개개인의 레벨에 맞추기 어렵고 전국 1등부터 전국 꼴등까지를 대상으로 강의를 하다 보니 어려운 내용은 알아서 피하여 가르치게 됩니다. 국어라는 과목은 강사가 1:1로 독해하는 방법을 단 5분씩 교정, 첨삭해도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단기 완성, 인기 강사, 만점”과 같은 문구에 현혹되지 말고 철저한 관리와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수능 공부를 한다면 누구나 1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리포터 맘 : 중학국어와 고등국어의 차이는 어디에 있을까요? 김종수 원장님 : 중등국어는 교과서만 충실히 공부하면 쉽게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등국어는 양적, 질적으로 중학국어와 차이가 많이 나지요. 그래서 중학생 학부모님들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특별히 특목고를 목표로 하지 않고 일반고로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내신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어휘력과 독해력을 키우기를 당부 드립니다. 요즈음은 영어 단어처럼 국어도 잘 정리된 어휘력 책이 많이 있습니다. 자기 수준에 맞게 하루 30~50개씩 외우고 여러 번 반복하기를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책을 많이 읽고 배경 지식을 쌓는 노력을 하면 좋겠습니다. 고등국어는 독해력이 정말 중요합니다. 리포터 맘 : 내신대비 수업도 궁금합니다. 김종수 원장님 : 양정고, 강서고, 대일고 위주의 내신 수업을 진행합니다. 그런데 학교에서는 수업시간에 엎드려 자고, 나머지는 학원에서 다 알아서 챙겨주겠지 생각하며 성적이 오르리라고 기대하는 학생들이 종종 있습니다. 저도 과거에는 대일외고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었어요. 학교 내신은 선생님들께서 수업 시간에 많은 암시를 줍니다. 수업시간에 강조하시는 부분을 잘 필기하고 집중해서 수업을 들어야 합니다. 내신은 학교 선생님이 출제하기 때문에 학교 수업이 주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응용력도 필요합니다. 이는 짧은 기간에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평소에 수업을 하면서 꾸준히 실력을 만들어야 합니다. 학교 선생님들은 내신 문제를 출제하고 유명한 학원들의 교재를 보면서 비슷한 문제들은 없애버립니다. 어느 학원이 문제를 적중시켰다라는 말에 민감하시기 때문에 괜한 오해의 소지를 없애버리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시중에 나오지 않는 다양한 문제를 많이 풀어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맘 : 수업을 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학생이 있거나 에피소드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김종수 원장님 : 많은 학생들이 기억에 남습니다만 3년 전 8월이니 이맘때였군요. 강서고에 다니는 학생이 국어가 6등급 7등급 정도 나온다고 하면서 거의 국어를 포기한 상태로 우리 학원에 왔어요. 학원도 많이 다니고 인강도 들었는데도 성적이 안 나온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 학생의 문제점은 비문학에서 한 지문을 가지고 너무 오랫동안 시간을 끌어서 뒤에 있는 쉬운 수필이라든지 현대소설을 항상 놓치고 있었어요. 비문학 지문을 30분정도 읽으니까 아무리 잘해도 5등급 상태였던 거죠. 그래서 제가 다른 것은 하지 말고 3개 년도 기출문제를 가지고 7분안에 지문을 분석하는 연습을 하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용 일치 문제에 선지를 먼저 분석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지문 옆에 명사나 명사구를 5개 정도 써 놓자고 이야기를 하고 1500자가 되는 긴 지문을 섹션을 5개 정도로 나누거나 적으면 3개 정도로 나누고 접속어를 표시해서 뒤에만 밑줄을 치면서 읽어보자고 약속했어요. 그렇게 계속해서 연습하니 기적이 일어났어요. 15분, 10분 정도로 계속해서 시간을 줄이더니 수능 한 달을 남기고는 7분 안에 읽을 수 있게 된거죠. 수능에서 20점 이상 올라서 2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럴 때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정말 뿌듯하죠. 이런 일이 많이 있습니다. 제 자랑같지만 나름 목동에서 비문학 전문가입니다. 비문학과 관련된 책만 해도 10여권 정도 썼습니다. 원리는 간단합니다. 모든 글에는 플러스, 마이너스가 있습니다. 어떤 부분은 쓸데 없는 경우가 있고 어떤 부분은 그 글을 토대로 많은 유추를 해서 응용력을 가지고 살을 붙여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드라마나 영화도 똑같지 않습니까? 주요 장면이 있고, 쓸데없는 부분이 있듯이 그러한 것을 잘 구별할 수 있는 학생이 국어를 잘합니다. 그래서 글의 흐름 파악과 패턴을 잘 파악하는 독해력이 중요합니다. 이런 독해법은 영어 독해에도 많이 응용되고 있습니다. 리포터 맘 : 엄알비맘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김종수 원장님 : 국어는 실력 차이가 나는 과목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출제 의도를 빠르게 파악하며 지금까지의 고정관념을 버리고 감각을 배워야 합니다. 공부법이 달라지면 5등급이 1등급도 될 수 있습니다. 국어를 잘하는 방법은 집중력과 자신감입니다. 집중력이 중요합니다. 집중력이 생기면 자신감이 생길 것이고 그러면 열정이 생길 겁니다. 그런 열정이 있으면 실패하더라도 다시 할 수 있습니다.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여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대로 방향을 잡고 공부하면 얼마든지 지금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수능시험이 끝나고 나면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과목이 바로 국어다. 영어가 수능에서 절대평가로 바뀌어 변별력이 약해지면서 상대적으로 국어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 또한 요즈음 학생들은 영상에 익숙하다 보니 독해력은 예전에 비해 떨어지니 이것은 곧 성적으로 이어져 골머리를 앓고 계신 엄알비맘들이 많이 계실 것이다. 김종수국어학원의 모든 수업은 원장 직강으로 매시간 확인 테스트를 통한 1:1첨삭관리로 단계별 수준별 학생 개별 맞춤 수업이 가능하다고 한다. 수능 성적뿐만이 아니라 학생들의 자신감을 높여주며 1등급이 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한다고 하니 내 아이의 국어성적 때문에 고민이 많으신 엄알비맘께서는 김종수국어학원의 문을 두드려보길 권해드린다. 9월 1일부터는 고3 파이널 반이 편성된다고 한다. 아직 늦지 않았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학원에 문의 바란다. 그리고 11월부터는 예비고1반도 편성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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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프런티어] 교육이 미래와 교감하는 수학 프런티어학원 - 권영란 리포터맘
얼마 전 한국인 최초로 ‘수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Filds Medal)을 수상한 허준이(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교수)의 2022년 새해 첫 날 인터뷰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50년 가까이 풀리지 않았던 난제 ‘리드 추측’을 대학원 시절 증명해 세계 수학계를 놀라게 한 내용과 더불어 그의 수학적 업적과 인생 궤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소개되어 있었다. 인터뷰 내용 중 ‘처음엔 수학이 재미있었지만, 입시와 연관되어 있어 수학의 기쁨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았다, 수학은 다른 학문에 비해 능력 편차라기보다는 ‘취향의 밀도’ 차이라고 생각하며 정말 수학을 사랑한다는 강렬한 끌림을 느끼는 사람이 그 분야를 계발하는 과정에서 천재가 된다고 생각한다‘는 내용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수학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한국 입시 구조 속에서 내 아이에게 수학은 여전히 어쩔 수 없는 스트레스 과목이니 안타깝기만 하다. 그리하여 이번 취재는 학생들에게 수학은 어렵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유연성을 길러주는 특별한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수학 프런티어학원의 김헌일원장님을 찾아 뵙고 이번에 새롭게 교육을 시작한 초등 고학년 학생들의 수학 학습법과 수학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수학프런티어 학원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서로 77 현대월드타워 15층(1512호, 02-2648-5732)에 있으며 김헌일원장의 20년 목동 중, 고 수학교육의 경험적 토대를 바탕으로 특히 올해 효과적인 초등 고학년의 상위권 수학 학습을 시작하며 주목 받고 있다. 리포터 맘 : 원장님~ 안녕하세요? 수학프런티어라는 학원 명이 독특하게 느껴집니다. 원장님만의 특별한 교육철학이 담긴 학원명인가요?원장님 : 미국 영토가 확장될 때 완벽한 국경이 형성되기 전을 ‘프런티어’라 했는데요, 새로운 개혁 정책과 개척자 정신을 상징합니다. 학생들의 지식 간 경계를 없애고 학습의 본질을 확장시켜 학생들에게 꼭 맞는 수학 교육을 하고 싶어 ‘프런티어’라고 명명했고 지금까지도 그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세심하고 철저하게 지도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맘 : 수학 프런티어학원은 이미 목동권 내에서 중,고등학교 전문 수학 학원으로 입소문이 나있는데요, 올해 2월 초등 고학년을 위한 수업을 시작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계기로 론칭하게 되었나요? 원장님 : 학원 오픈(2012년 오픈) 후 20 여 년 동안 목동권 내 중, 고등학생들의 내신과 수능대비를 지도하면서 학생들의 수학 공부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선행이라는 명목 하에 풀이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빠른 시간 내에 답만 도출하는 것이 최선의 수학 교육이라고 생각하는 환경 속에서 정작 학생들이 고등이 되었을 때 기초와 기본기가 무너지면서 어려움을 겪는 안타까운 상황을 많이 보았습니다. 수학 학습을 망치는 이런 부작용들이 발현되지 않도록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상위권 수업모형의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며 체계적으로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적절한 시기가 언제인지 살펴보았고, 그 적당한 시작점이 초등 5학년, 6학년이라고 판단하여 초등 6학년은 올해 2월에 론칭하였고 초등 5학년은 8월에 론칭할 예정입니다. 리포터 맘 : 아하! 그렇군요. 초등 고학년을 위한 수학프런티어 학원의 수업은 어떤 것이 있나요? 여러 활동 중 특별한 것이 있다면 자세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원장님 : 수학적, 논리적 사고의 시작과 함께 합리적이고 이성적 사고를 길러주는 수학 공부의 시작은 바로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입니다. 우리 수학프런티어에서는 아이의 수학적 사고를 정당화하고 검증하며 발전시킬 수 있는 학습 활동을 바탕으로 지도하고 있습니다.수학 개념의 현실적, 역사적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 독서활동, 수학적 사고를 정당화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과제활동, 시행착오의 과정을 통해 수학적 사고를 다져갈 수 있는 오답활동, 수학적 이해의 기준을 설정할 수 있는 발표활동이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의 이론화 능력을 자극하고 향상할 수 있도록 개념 노트 만드는 방법부터 지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풀이 과정을 논리적으로 구성하여 표현하는데 꼭 필요한 연습장 활동도 교육합니다. 수학 문제를 한 번 풀더라도 머릿속에 제대로 각인될 수 있도록 학습날짜와 풀이과정을 명시적으로 연습장에 표기하도록 하며 모든 문제의 오답을 학생 스스로 능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올바른 오답 학습의 방식을 관리, 지도하고 있습니다. 우리 수학프런티어에서 개념노트와 연습장을 사용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주변에서 선행학습이 단단히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는 것 중의 하나가 연습장을 사용하지 않고 수학 공부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다는 사실입니다. 책이나 교재에 직접 풀다 보면 문제에 대한 정확한 개념 식과 논리적 표현을 구성할 수 없습니다. 우리 수학프런티어에서는 풀이과정을 쓰는 행동 구성이 안된 아이들은 반드시 연습장에다 풀이과정을 차근차근 쓰는 습관들을 형성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지도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맘 : 수학프런티어학원의 발표식 수업과 수학독서 수업은 론칭하는 시점부터 학부모님들 사이에서 특히 주목을 많이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먼저 발표식 수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원장님 : 발표 활동은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를 검증하여 수학적 이해의 기준을 확립하는 활동입니다. 연습장에 풀이 과정과 답을 적고 완벽하게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으면 이것은 학생의 지식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풀면서 답은 맞았는데 풀이 과정도 없고, 풀이 과정이 잘못된 경우에도 맞았다고 채점되어 있는 경우가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비록 논리적으로 완성이 되어 있더라도 학생들의 입으로 나오지 않으면 완벽하게 머릿속에 정리된 것이 아니라 일시적인 지식일 수도 있답니다. 그래서 문제가 지금은 풀렸지만 나중에 풀면 안 풀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 경우를 방지하고 검증하려면 학생들이 직접 설명을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정과 논리를 합친 풀이 과정에 집중해서 답에 이르게 하는 우리 수학프런티어의 발표식 수업은 강사의 일반적인 강의식 수업에서 벗어나 초등 고학년 학생들이 수업에 주인공이 됨을 느껴 효과가 매우 크고 공부 자존감을 높여주어 인기가 좋습니다. 꼭 발표식 수업을 해야만 수학적 효과가 커지는가에 대해 간혹 의심하는 분들도 있지만 초등 시절의 적극적인 수학 학습의 경험은 나중에 학년이 올라가 중,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단계와 단계를 이어주는 논리와 그 논리를 뒷받침해주는 증명도 어렵지 않게 해 내며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운 과목으로 인식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공부하게 하는 힘으로 작용한다고 확신합니다. 리포터 맘 : 이번에는 수학 독서 수업을 진행하게 된 배경에 대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원장님 : 학생들이 문제집만 계속 풀다 보니 지식이 파편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때에는 수학에 필요한 개념과 맥락들을 무시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내용이 쉽다고 생각하니까요! 쉽다고 간과하게 되는 개념들과 수학적 맥락들을 어떻게 어린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해 본 결과 수학 독서 수업을 열게 되었습니다. 문제집만 많이, 반복하여 풀면 수학 상위권이 된다는 잘못된 프레임에 갇히지 않도록, 선행이냐 현행이냐의 접근법이 아닌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 확장을 위해 수학 독서 프로그램을 도입하였고 선별된 책은 학생들이 집에서 읽어오며 필요한 개념들은 밑줄치고 옮겨 적습니다. 학원에 오면 검사, 확인하고 검사가 끝나면 수업 시간에 직접 책을 가지고 수업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수업 시간에 다시 한 번 읽어보며 이해가 되었는지 동의를 구하고 발표식 수업을 진행합니다. 학생들의 성향과 반응을 보면서 피드백을 통해 수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고 학생들의 눈높이게 맞춰 재미있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맘 : 수학프런티어에서 공부하기 위해서는 어떤 절차나 과정, 테스트가 필요한가요?원장님 : 학원을 등록할 때 입학시험이 있습니다. 레벨 테스트나 학생의 실력을 파악하는 의미의 시험이 아니라, 학생에 대한 데이터를 파악하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우리 수학 프런티어는 학년별 대기자 밴드의 가입 여부를 통해 입학 희망의 의사를 확인하고 있으니 입학을 희망하시는 부모님께서는 반드시 학년 별 대기자 밴드에 가입하시길 바라며 가입된 순서대로 입학 정원을 마감함을 알려드립니다. 자체적인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학원 내 원칙을 잘 따라주는 학생과 수학에 대해 흥미가 있고 수학적 성장의 잠재력이 풍부한 학생이라면 그 누구든 환영합니다. 리포터 맘 : 초등맘들에게 당부나 조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원장님 : 최근 수학 학습에 참여시키는 연령이 내려가고 있어 수학학습의 커리큘럼이 선행학습으로 발달한다는 것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처음 수학학원을 보내는 연령이 초등 2학년까지 내려가고 초등 6학년 정도면 너도 나도 고등 수학을 준비하는 모습을 많이 봅니다. 이렇게 되면 정서적으로 의존적이고 정신적으로도 추상화 능력이 형성되어 있지 않는 어린 시기에 학생들이 고등수학이란 과제를 완수해야 합니다. 그래서 선행이나 심화보다는 지금은 비록 조금 늦더라도 조급함을 버리시고 최대한 진도를 늦추고 수학의 기본을 단단히 하는데 학습의 초점을 맞추시라는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문제집 한 권 풀면 학년 올려주는 학년 조작 학습에서 벗어나길 바랍니다. 리포터 맘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취재를 마치며 > 원장님께서는 인터뷰 내내 첫 단추를 잘 끼워야 아이의 수학적 성장이 쉬워짐을 강조하셨다. 수학학습의 본질은 속도나 선행이 아니라 사고의 신중함과 흥미임을 강조하시는 원장님의 모습에서 수포자에서 천재수학자로 거듭난 허준이 교수의 이야기와 수학프런티어의 교육철학이 닮아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수학프런티어에서는 학원은 다니지만 스스로 문제는 풀지 않는 아이들, 문제는 풀지만 풀이는 쓰지 않는 아이들, 풀이는 쓰지만 오답은 하지 않는 초등 고학년 아이들을 위한 최적의 교육 시스템으로 운영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학원에 상담을 신청해 보시길 바란다. (입학신청 : 010-3092-5732 학생 이름, 학년을 문자로 남겨주세요.) 8월 3일 (수요일) 수학프런티어에서는 초등 5학년을 위한 입학 설명회를 진행한다. 주제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상위권 수학학습을 위한 학습의 조건’이며,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이어진다. 8월 6일(토요일)에는 초등 5학년(예비 초등 6학년)을 위한 첫 수업이 시작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서두르시길 바란다. (오전 10시~오후 1시 30분, 수요일, 토요일 주2회 수업, 서울대 학사, 교육경력 20년) 내 아이의 수학 실력을 성급히 재단하여 생각하지 말자!는 생각을 해 보며 다가오는 2학기를 준비해야겠다. 수학프런티어 블로그 : https://blog.naver.com/mathfront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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