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혁멘토님의  한시간 분량의 

강의는 생략하구요, 많이들 들으셨을 것 같아서.

원장님의 한시간 넘는 설명회 

무척 유의미한 시간이었습니다.

체계적으로 순서대로 쓰면 좋지만

생각나는 대로 써볼께요.

물론, 여러가지 변수에 따라 

이학원이 맞는다 맞지 않는다....로 , 의견들은 다르겠습니다만,(이건 다른 학원도 다 마찬가지니까요)

최대한 객관적으로 써보려 합니다.

저는 안다녀봐서 잘은 모릅니다^^.

장단점은 다녀보신 분만이 아시겠지요?

목동의 수많은 학생들의 수학공부법,

수학문제풀이법과 그에 따른 성적(이것이 고득점이나 백점일지라도) 유지에 대한

근본적인 진단과 해법을 제시하는 관점을 가진 학원인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워낙 유명하고 , 이미 선배맘들은

많이 아실거고....

중등심화가(최상위 이상으로 푸는)  고등선행과 직결된다는 것은 

어느 수학 설명회를 가도 겹치는 부분이겠고...

초중고등  수학을 대수 파트와 기하 파트로 나누어서

초중고 수직으로 연결해서 많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강서고의 수학 잘한다는 상위권 50 프로의 학생들조차

수학의 정의나 이론을 "그냥" 암기하고 (예를 들어 아주 쉬운 예를 들면, 이등변 삼각형은 왜 이등변 삼각형일까?,

그에 대한 대답을 대부분의 학부모와 학생들은 ,, 두 변이 똑같으니까, 혹은 양쪽 끝각이 같으니까 ...식으로 설명한다더군요.

흔히들 대답하는 방식인거죠. )  

그 정의나 이론을 기계적으로 암기해서

문제를 풀고, 응용이나 심화 등의 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서, 성적을 상위권에 올린다고 하네요.

그렇게 해서 백점이 나와도 근본적인 수학에 대한 의미는 많이 없고, 또한  그런 식으로

해서 고2 고3...수학성적 이과의 경우 극상위권으로 가기에는 한계점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서 잠깐 옆으로 새자면

수학을 왜 공부하는지? 에 대한 질문도 한번 던지셨는데,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일단 입시가 먼저니까 대학을 말씀하시는 경향이 있는데,

수학은 다 아시는 얘기지만, 이제는 대학 졸업 후 수학을 잘 해서

갈 수 있는 특히 남학생들의 사회진출 분야에도 정말 큰 영향 끼친다고 하네요,

예전엔 제일 들어가기 어려웠던 서울대 이과 학과가(어떤 계통 중에서 치면요)

컴퓨터 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였다면, 요즘엔 수리통계랍니다

그 분야와 연결된 사회진출 그리고 그 이후 펼쳐지는

고퀄러티의 진로세계는 정확히 생각이 안나네요 ㅠ

용혁멘토님도 이와 비슷한 말씀 하셨는데...기억이 안나고 ㅠ,

아무튼 ....그리고  서울대 이과 상위권 학과를 들어가려면

적어도 수학은 고2까지 완성 하라는군요.

고3가사 부족한 수학을 어찌어찌 해보겠다고 하는 것은

희망이 없다네요. 이것은 이과 극상위층 서울대 학과 괜찮은 학과를 두고 하신 말씀인것 같구요.,

정의를 제대로 이해하고 자기 언어로 남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건데요.

정의와 이론을 자기의 것으로 해석하는 것을 배우는 과정에서 진정한 수리논술력의

뒷받침이 나오고 수리사고력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창의성도 나오구요 자기만의

독특한 생각하는 힘이 나오겠지요, 학생들은 어려운 심화문제를 풀다가 

모르겠으면 학원샘에게 물어보고 학원샘이 풀이해수는 그대로를

머리속에 남긴다고 하고 그걸 시험볼때 그대로....

학원에서 아이들이 심화수학 문제를 풀면서도 자기가 문제를 못풀면

선생님이 풀어준 방식대로의 풀이를 그대로 답습한다고...그게 문제라고 하네요.

그것은 자기 생각이 없는 것이고, 수학의 정의를 근본적으로 파고 들어서

자기것으로 소화시키고 해석한게 아니라서 표면적으로만 정의를 이해하고

단순적용시키기에 그런...결과가 나온다고 하네요.

어떤 아이는 수업중에 자꾸 질문을 한다고 합니다.

선생님 그걸 이런식으로 해보면 어떨까요? (사실 수학문제 하나를 두고서도

무한대의 문제 해결 접근법이 있지 않나 해요, )

그리고 수학을 기존의 방식대로 고득점을 맞아왔다 하더래도,

선행을 많이 하거나 반복선행 몇회를 돌렸다 해도, 큰 의미가 없다고 하십니다.

(나중에 한계치에 닿는 면이 있나봅니다. 그렇게 공부한 아이들은

나중에 수리논술과 면접을 따로 준비해야 한다고 하네요, 기반이 

튼튼하지 않은 상태에서 점수만 잘나오게 하는 방식이니까요. 그렇지만

원장님이 제시한 방식으로 꾸준히 한 아이들은 나중에

뒷심을 크게 발휘한다네요, 면접도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는

아이들도 있대요)

선행을 많이 하면, 문제를 빨리 풀수 있다는 것도  부분적으로만 맞는 얘기지만,

원장님이 제시하신 수학공부법으로 하면, 아이가 수학에 대한 머리가 근본적으로

트이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런 방식의 수업을 제대로 아이가 소화를 시킨다는

전제하에....

십분걸리는 문제를 30초만에 풀수 있다고 말씀하셨네요,(정확히 어떤 수학문제인지 기억이 안납니다. 무슨...심화문젠가 그랬던 것 같은데...)

그리고 변화된 수1 에서 고1학년 1학기것을

아주 튼튼하게 해놔야 한다고 하시네요

중학심화과정과 거의 많이 직결되니,....바뀐 수학교육과정때문에

고1학년 1학기 어설프게 했다가 ..낭패보고 다시  고1,2때 

그걸 보충한다고....하는 것은 ....시간도 없어 죽겠는데,

아니될 일이라고 하십니다.

고1 첫학기는 중등심화와 연결되니

중등심화가 제대로 안되어있음...

정석 몇번 돌려 선행해 놓은게

무의미하다고 말씀하신것 같습니다.

중고 커리 중....대수 ...기하 

관련....길게 설명하셔서

기억난 핵심적인 것만...말씀드려보았어요.

바뻐서...횡설수설 한것 같습니다

수학에 대해 더 잘 아시는 

학부모님들이 많으시기에

표현력에 있어 제가 많이 모자랄 거고

잘못 풀어 설명한 것도 있을지 모르겠어요.

학원의 느낌만 대충 전달해보았습니다.

남은 주말 좋은 시간 되시기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