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我悧)입니다

학습에 영향을 주는 요소 1탄에서 우리 아이들이 학습을 지속할 수 있는 근간이 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정서(Emotion)임을 말씀드렸습니다.

우리 아이가 정서적인 안정 속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엄마의

책임입니다. ㅎㅎㅎ

한가지 실험이 있었습니다.

레벨이 같은 학생 둘이 있습 니다 .

지능뿐만아니라 학교성적도 같은 학생, 영수와 철수입니다.

영수에게는 비교적 단순한 문제를 주고,  철수에게는 복잡한 문제를 주고 풀게 했습니다.

예상하신대로 영수는 수월하게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철수는 힘들어하고 어려워했습니다. 

그런 다음 두번째 문제로 영수와 철수에게 똑같은 문제를 줍니다.

영수에게는 처음보다 훨씬 난이도가 높은 문제입니다.

철수에게는 처음보다 훨씬 수월한 수준의 문제입니다.

누가 문제를 풀었을까요?

네, 맞습니다.  영수가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아이들은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영수처럼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앞으로 나아가는데

걸리는 장애물이 없을 때, 재미있어하고  지속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성됩니다.

철수처럼 어려운 문제를 하고 있으면 좌절하게 되고, 흥미를 잃게 되어 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집니다.

아이들이 학습을 하는데 있어서 성공체험 하는 일은 중요합니다.

성공을 체험하면 자아개념이 형성되면서 `나도 잘할 수 있네` `나도 잘하네` 하면서 

자신감(Confidence)이 생깁니다 

학습에 있어서 자신감은 학습을 지속하는데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

한 과목을 잘하면 그 자신감은 다른 과목으로 확산됩니다.

그래서 영어와 수학을 잘하면 다른 과목은 자연히 잘하게 된다고 하는 이유입니다.

혹시 엄마가 우리 아이에게 자신감을 잃어 버리게 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초등 6학년인데 수학의 정석 2를 하고 있으신가요?

엄마의 체면 때문에 과도한 선행을 하고 있는건 아닌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서울대 멘토의 조언처럼 한학기 정도 선행으로도 충분히 해나갈 수있는데~~~~ 

 우리 아이들이 정서적인 평화 속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행복하게 학습을 지속하여 꿈을 이루는 그날 까지 ~~

  To be continued

아리(我悧)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