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도 머리가 아프다는 얘기를 자주하는데.. 걱정스럽습니다..혹시 치료는 어디로 다니시나요?

아, 스마트폰이 있어 편리함도 많지만 여러가지 병폐도 많으니 이놈의 스마트폰을 어찌하면 좋을지요.

 

책을 많이 보거나, 책상에 오래 앉아있으면 거북목이 되어요...추나요법은 해보셨는지요? 너무 급하시다면 그것도

함 생각해보시구요...그리고 제가 어디서 들은 말인데...거북목...휜 척추....

결국은, 매일 매일 꾸준히 적당량의 많이 걷기를 하면 우리몸의 뼈들은 자연스레

제자리를 찾아간다고 하더군요. 학원오고갈때 틈나는 대로....자전거 말고 걷게 해주세요.

그리고 책 볼때, 공부할때 꼭 독서대를 이용하게 하세요. 독서대를 하면 그나마 고개를

확 숙이는 자세가 줄어들구요. 머리를 일자로 펴게 하고 읽구....독서대 각도를 너무

뒤로 넘어가게 말고 눈과 책이 맞닿는 선이 거의 땅과 평행하게요.

독서대의 힘이 큽니다.

저희 아이는 책을 거의 소파에서 읽는 편이라 소파 앞에 탁자와 독서대를 놓았습니다.  소파용 책상과 독서대가 따로 있더라구요.

에구,,,제 주변에도 척추 측만증으로 요가니 카이로프락틱이니 다니는 애들이 좀 있어요..공부하기도 급한데 그런데에 시간 많이 쓰인다고 속터지긴 하지만 어쩔수는 없다고 하니...꼭 잘 낫기 바래요

저는 동네 정형외과에서 검사받고 주3회 (1회 15만원이라고) 이상 도수치료 이야기 들어서... 한두번으로 끝날 것 같지 않아  이태원 뉴욕홀리스틱케어 가서 second opinion 구하러 갔다가 거기서 총4회 받았어요. 아이가 기숙사 다시 가서 계속 받을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  여기 많이많이 비싸니 꼭 사전에 전화로 문의하시고요.

아이들이 엄마는 앞으로는 소프트웨어 교육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스마트폰은 사용하지 못하게 한다고 불만이네요ㅠㅠ

요새 척추 관련 책을 많이 찾아봤어요. 앉아있는 자세가 제일 척추에 부담가는 것이라 하니...공부를 내려놓지 않고서야 원...

저희 아이도 골반이 삐뚤어졌다는데 아직 어려서 치료는 받기 힘들거라고 수영 권하시더라구요.

감사드려요^^

수영도 꾸준히 시켜야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