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평상시에는 늦잠을 자는 딸과 제가 일찍 일어나 설레는 마음으로 서울대투어를 갔습니다.

아이는 조금은 뻘쭘하다며 어색해하며 제 옆에 붙어있다가 아이들이 모두 모이자 김용혁 멘토님 이우빈멘토님 그리고 예쁜 여자 멘토님과 같이 투어를 출발하고 저는 개인적으로 학교를 돌아봤습니다

3시간이 지나고 아이를 만났을때 아이의 표정은  처음의 어색함은 완전히 사라지고 조금은 흥분된 목소리로 재잘재잘 떠들기 시작했습니다

건물은 기대보다 못했었나 봅니다.. 최신식 건물을 기대했던거 같아요 ㅎㅎ

일요일이라 서울대생보다는 서울대를 구경온 가족들을 더 많이 본거 같다고 합니다

그런대도 모든게 다 좋았다고 했습니다

보는곳 모든것이 좋았고 멘토님들과 대화하면서 치킨을 먹는것도 좋았고

고등학교 언니를 만나서 고등학교 생활에 대해서 같이 얘기하는것도 좋았고

멘토님들이 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지금의 시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얘기해주시는것도 좋았다고 합니다

지금의 시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으니 조금의 변화라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일요일까지 시간내주셔서 아이들에게 좋은 멘토가 되어주신 멘토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