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사춘기 아들...  공부에 흥미를 잃고 목표 없이 멍하게 가방만 들고 학원에 갔다와 게임.TV 만 보던 아들이

멘토 샘들과 상담후 늦은 시간인데도 수학 문제집을 분할하고 목표를 세우는 모습에 갑자기 가슴이 "찡"해지며

코끝이 쎄해졌습니다... 학원을 자주 빼먹고 숙제를 안하고.... 그래서 모든 학원을 끊고 실컷 게임하고 놀아봐라 했었어요...

근데 조바심이 나면서 갑갑한데 아들은 아무 생각이 없었어요...가슴이  답답하고  속이 부글거렸었는데....

멘토 샘들과 대화를 하고 경험담을 듣고는 "학원에 가야 되겠어요.." "공부를 열심히 해보고 싶어요..지금해도 될까요?"라는

아들의 한마디에  가슴이 뭉클해졌답니다... 이런 만남이  지속된다면 좋을 듯 한데.. . ^ ^

엄마의 관심과 믿음이 더 중요하단 샘들의 말씀대로 열심히 아들과  노력해 보겠습니다..

너무나 감사 드립니다....

엄알비 번창하고 더 많은 아이들이 이 만남을 통해 변화되길....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