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20일 학종시대의 초, 중, 고 대응방안이란 주제를 가지고 아레테 국어. 학종학원에서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해 우리 아이들이 해야 할 것들이 많다고는 들어서 어렴풋이 알고 있지만 실제로 어떻게 하면 되는지 궁금해 하실 부분들을  엄알비맘들과 공유하고자 설명회 후기를 올립니다.

“학종 시대의 초, 중, 고 대응방안”

<2021년 수능 개편 시안에 대한 교육계 우려 > ... 1년 유예 결정

1안 : 상대평가 + 절대 평가의 혼합  

▶상대평가 과목 쏠림 현상/ 이전과 변함없는 학습부담/ 상대.절대평가의 혼재로 대입전형 복잡화 등의 우려가 있습니다.

2안 : 모든 과목의 절대 평가

▶학생부 종합 전형 확대 등으로 공정성 시비/ 내신대비에 대한 사교육 / 재수 및 검정고시 등 재도전 기회 축소 등의 우려가 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변화가 있더라도 이제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시대가 될 것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시대>

수시 모집이 확대되고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이 증가하면서 말 그대로 요즈음은 학종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매년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경쟁률도 높아지고 있고 서울의 상위권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 비율은 평균 선발 비율보다 훨씬 더 높습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반영하는 요소는 학생부교과, 비교과,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등의 서류, 면접, 수능최저기준 등이 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중요한 것은 학생부교과 즉, 내신 성적입니다.

●학생부,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가 요구되는 학생부종합전형에 합격하려면 철저한 서류 준비는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얼마나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잘 관리하느냐의 싸움입니다.

●학생의 학생부가 어떻게 기록되느냐가 학종의 성패를 결정짓게 되는 것입니다.

●학종의 핵심은 숫자로만 기록되어 왔던 학생의 역량이 이제는 말로 표현되고 있으며 그 핵심은 바로 “과정‘을 기술하는 것입니다.

●중3이나 고1부터 자율 활동이나 독서, 동아리 활동 계획 등을 미리 계획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직접 학교생활기록부를 들여다볼까요?

(직접 보여주셨는데 지면으로 보여드릴 수 없어 아쉽네요. 이 글에서는 공개할 수 없음을 양해 바랍니다.)

그 결과...

☞수업 중 진행되는 발표나 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다른 활동과 연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교과 영역 중 독서와 동아리 활동도 중요합니다.

☞독서는 독서활동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소논문이나 보고서 등 다른 활동과 연계시켜 나가는 것이 이상적인 활동입니다.

☞동아리 활동은 학생의 리더쉽, 기획력, 추진력 등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이므로 관심 분야의 동아리 활동이나 자율 동아리를 통해 의미 있는 활동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전에는 소위 스펙이라고 하는 실적 위주의 학생부가 대세였다면 지금은 스토리가 들어있는 학생의 학업 역량을 보여주는 학생부가 대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생부의 교과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학업 역량이 녹아 들어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러한 것들이 차근차근 모여야만 제대로 된 자기소개서가 완성될 수 있습니다.

학종시대란 말이 나올 정도로 대학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학종에서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학생부와 자기소개서가 연결되어 있어야 진정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입시 개편안의 방향이 학종 중심이 되고 있는 상황이니 막연히 학종에 대한 생각만을 가지고 있을 것이 아니라 어떠한 것인지 정확히 알고 대처하는  현명한 태도가 필요할 때 인 것 같습니다.

       ** 이 게시물은 엄알비의 소중한 자료입니다. 필요하신 경우 출처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