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부분만 듣고 와서,

쭉 써내려가 봅니다.  세세한 사항은

기억이 흐릿해서 정확하지 않을수도 있으나,

중요한 맥락엔 방해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주 길어질것 같으니, 

못가셔서 아쉬운 분들은 필요한 부분 발췌해 

자녀분들의 멘토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서두부분이 공부와 직접 관련되진 않지만

맥락상 이어지니, 조금 인내하시고 보시다보면

중간쯤 나오게 될 아이들 공부법..등에

아주 획기적인 희망이 생길수도 있을것 같아요.

그렇게 대단하신 고승재 대표님도...

아이큐가 그리 높지 않다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나옵니다.

공부든 무엇이든...성공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절감하는 기회였습니다.

대표님 아이큐 110대....반에서 머리 좋았던 아이 아이큐 170대...

인생의 결과는 지금 어떻게 되었느냐.....반전입니다...

기대하시고....

아마도 엄알비 회원님들이 많이 오신듯도 하신데,

바떼리가 떨어지는 바람에, 중요한 사진을

찍지 못하였네요, 여러 분들이 사진과 후기를

남기실것도 같은데, 여기서 부족한것은

다른 분들의 후기도 참조하셔서

실질적인 도움 얻길 바라겠습니다.

에듀플렉스 다들 아시지요?

고승재 대표님이 하시는.

일단 대표님께서 설명회 강사의 신뢰도를

구축하기 위해, 본인의 이력과 경험담을

먼저 들려주셨습니다. 개인적인 자랑으로 들릴수도 있겠으나,

저의 귀에는 그렇게 들리지는 않았네요~,

간단히 말하자면 이분도 멕킨지 회사에

들어가신 ....괴력의 이력이 있으시네요.

200억의 투자액을 30조의 이익(?)으로 

이끌어낸 유명인 마윈 알리바바(유튜브 ted 강연을 찾아보시면

나옵니다. 이분이 어떤 분인지) 와 그에 준하는 한국분이신

유명인 손정의 회장님에 대해 간략히 말씀하셨고

고승재 대표님은 손정의 회장님의 후계그룹에 뽑힌

30대 사업가중의 한분이시랍니다. 

그러니, 외모는 평범(?)하시나, 결코 평범치 않으신

분을 만난 기분이 들었습니다.

스티브 잡스와도 인연을 맺게 된 마윈 알리바바는

잡스가 ipod을 만들자 , 다음엔 `ipod`을 만들거지? 라고 

물어보면서, 만약 만들면 자기에게 독점권(계약독점권인지..무엇인지, 제가 전문지식이 딸리네요)

을 달라고 약속했었다네요.

엄알비의 효수 멘토님도 이 계통에

라인업 하고 계시는 아주 젊은 멤버이신 것 같구요.

제가 경제경영벤처기업 등등에 대한 문외한이라

방금 말씀드린 세분에 대한 느낌이 잘 전달이 되지 않아 아쉽습니다만,

공부든 무엇이든 `성공`에 관한 공식을 

만든 세계최고 동기부여, 성공에 관한 법칙에 대한 책을 쓰신

Brian Tracey 또한 언급하셨는데요

평소 관심있던 분과 읽은 책에 대한 내용이

많이 오버랩되어 개인적으로 기뻤습니다만,

요지를 말씀드리면,

이 세상의 새로운 것들은 많이 없는데,

성공의 법칙 또한 그런다구요,

이걸 아주 간단한 명제로 내뱉자면,

"이미 성공한 사람들의 방법을 연구 하여 따라 하는 것이다"  라고 하네요.

그 원칙을 적용한 고승재 대표님의 일례입니다.

B학점이 있어서 멕킨지에 도저히 지원할 수 없는 성적이었답니다.

그래서 멕킨지에 다니는 사람 5명에게 어떻게 하면 들어갈수 있는지

방법을 물어봤답니다. 

면접을 6번을 보고 , 아마 심화단계 면접에서는

stress 면접이라는 것을 보게 될거라

알려주었다는데요,

너는 아이큐가 120정도 밖에 안되 보인다(정확치가..)

너의 목소리가 참 맘에 안든다...등등

어찌보면 인신모독의 경지의 말들을 투척하셨더랩니다.

이미 면접이 그럴거라 예상하고 가셨던 대표님은

다행히 당황을 하지 않으셨고....

뭐...뻔한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본인이 거기에 들어가고 싶어서

그 회사를 다니는 사람들한테 자문을 

구한 바로 그 과정이 저에겐 특별한 느낌으로 다가왔네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어머님들이 듣고 싶어 하시는 본론입니다.

에듀플렉스....

최하위권부터 층층이.....아주 세분화된 성적권의 아이들의 특징을

말씀하시면서(이 학원의 쓰임과 세세한 managing 등은 생략합니다.

갔다오신 분들중....들은 강의 기부좀 해주셔요 ^^;;)

이런 시스템 , 그러니까 공부를 잘하게 만드는 , 개개인에 맞춘

자기주도공부방법 내지 학습습관, 학습 코칭등....은

앞에서 말씀드렸던 머리좋은 아이큐 170대의 사람이 결코 만들수 없다라는 말

절대 공감했습니다. 태어날때부터 머리가 좋은 사람은 공부가 잘 

안되는걸 태생적으로 이해를 못하니까 공부 잘하는 법을 연구할 필요도

없었겠지요.

고승재 대표님 학창시절 반에 아이큐 170인 학생이

있었는데,  그 아이는 어느 익명의 기관에 끌려가서

비밀유지 서약서까지 쓰면서, 이 아이가 머리가 너무 

좋으니, 잠도 안재우고 통계를 시켰다던가....이러면서

그 아이의 뇌를 연구했을거라 추측하더군요.

결과론적으로, 그 아이큐 높은 아이보다

아이큐 110대(아이큐 숫자가 이제는 별것 아니라는 거,

부모님들도 다 아시죠....자꾸 본의아니게

대표님 아이큐 숫자 언급해서 이상하게 죄송하네요...)의 

고승재 대표님이

지금 그 사람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위치에 있고 성과를 냈다는 거는 비교해 볼 필요도 없겠구요.

중고등학교 공부를 위한 머리나 아이큐는

성적과 많이 상관이 없다고 하십니다

(이부분 너무 희망적이지 않나요?)

아이들에게 온갖

학원과 사교육으로 

성적의 발전을 부추기면서

정작 아이에게 필요한 효율적인

공부방법을 제시하지 못한다 부모가....

아무리 최하위권...공부에 관심없고

날라리라 해도 이세상에 

공부 잘 하고 싶지 않고

성적 잘 받고 싶지 않은 아이는

한 . 명.  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이 하위권이든 중상위권이든 상위권이든(1프로 모자란)

. 그래서 부모로서 아이에게 상황과 수준에 맞는

적당한 공부방법과 전략, 동기부여를 

제공해줘야 한다   라고   핵심만 짚어 말씀드리면 .......그렇습니다.

가장 크게 기억나는 큰 덩어리 2가지 말씀드릴께요

첫째, 공식법칙 사고력에 대해서.

 공식과 법칙의 유도를 직접 써서 증명할 수 있고 

 유도과정이 왜 그런지 정확히 설명할 줄 알아야 한다(거산학원 설명회와

놀랄 정도로 유사한 멘트)

공식을 암기하는 것이 아닌,

공식이 왜 이렇게 되지? 하는 의문에서

대학교재를 본다는 점(수학, 물리 등등). 이것은

또한 어려운 교재를 본다는 학식적 자만감이 아닌,

왜? 라는 질문에 답을 얻기 위한 자연스러운 과정으로서의

심화된 대학 전공도서를 찾게 되는 과정 등.....

아주 근본적인 공부에 대한

핵심포인트를 잘 짚어주셨습니다.

선행에 대해서도 말씀 많이 하셨습니다.

선행에 대한 조급함 내려놓고,

혼자 생각하고 완벽히 자기 것으로 

만들수 있는 긴 시간이 필요하다 하셨습니다.

선행을 부추기는 학원들의 행태도

꼬집으셨구요. 일례로, 강남에서

정석을 6번이나 돌려 보고

선행 많이 한 , 한 고3 여고생의 눈물(6등급)

에 관한 예화도 들려주셨습니다. 

둘째, 공부를 할때의 계획성 언급하셨습니다.

 정량의 시간안에 정량의 공부양을 정하여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하는것.

이렇게 계획세우면, 

목표한 시간안에 정해진 페이지의 문제집을 

푼다든지...계획세우면, 계획을 세우지 않는것보다

훨씬 반강제적으로라도 하게 된다구요.

참 쉬운 말이지만, 계획에 대한 중요성 

정말 너무 쉽게 망각하지요.

그리고 그에 대한 반성과 재계획도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 하구요.

아...정말 아쉽네요.

아주 구체적인...내용들

다 싣고 싶지만,

여기에 다 담기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들 되시고,

직장맘들은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