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법/진로 [공부하는 이유] 296등 용인외고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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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우빈멘토 댓글 11건 조회 456회 작성일 15-07-27 17:11본문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로 인사 드리는 이우빈 멘토에요~
저는 특목고 입시, 대학교 입시에 있어서 외대부속외고(용인외고), 서울대학교 라는 나름 성공적인 결과를 받았어요.
하지만 저는 결코 입시에서 거둔 결실을 자랑하고자 이 글을 써 내려가는 것은 아니에요.
단지, 뚜렷한 목표의 파급력에 대해서 말씀 드리고자 해요.
저는 중학교 2학년 때까지 축구선수가 되고자 했어요.
그리고 그 누구보다 열심히 공을 찼어요!(실제로 같이 공 찼던 친구가 국가대표가 되었어요)
그렇게 유소년 선수의 길을 걷다가, 중학교 2학년이 되면서 부모님의 권유로 공부를 시작하게 됐어요.
공부를 선택하고 첫 목표로 설정한 것은 `민족사관고등학교 입학`이었어요.
다들 비웃었죠. 아래 성적을 보시면 그 누구든 비웃을 거에요.
`저런 애가 민사고를 목표로 한다고?`
그때 성적이 딱 296등이었어요!
신뢰를 위해서 중학교 2학년 성적표를 직접 첨부해요(땀 뻘뻘 흘리며 한가람고에서 직접 출력했어요~)
어쨌든 전교 296등이었던 저는 1년을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어요.
그 어떠한 단어로도 표현이 안될 것 같아요..
그냥 묵묵히 공부하면서 열심히 살았다는 말 이외에는요.
그리고 딱 1년이 지나서...
용인외고에 합격했어요!
민사고를 목표로 했으면서 뜬금없이 용인외고에 간 건지 궁금하시죠?
공부를 하면서 특목고에 대한 안목이 생겼고, 좋은 학교들 중에서 저한테 더 잘 어울리는 학교로 진학하게 된 거에요.
개인적인 이야기를 써 내려가다 보니 두서 없는 글이 된 것 같은데…
후속편인<자퇴생의 서울대 가기>는 보다 세련되고 정제된 형태가 되도록 노력할게요~
(어머니들의 소중한 댓글 하나하나가 저에게는 글을 쓰는 원동력이 된답니다^^)
이우빈 멘토 드림
댓글목록
루트비히님의 댓글
루트비히 작성일재미있는 정보네요!! 우리아이들에게도 한번 보여주고 희망을 가질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여름님의 댓글
여름 작성일이런 스토리가 사실 맘들은 참 궁금하죠. 원래 잘했던 친구들은 잘해서 잘갔나보다 하거든요.
샤로수길님의 댓글
샤로수길 작성일저도 다음 스토리 기다릴게요.
이우빈멘토님의 댓글
이우빈멘토 작성일
아이들이 항상 희망찬 미래를 상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어머니께서도 마찬가지고요~
이우빈멘토님의 댓글
이우빈멘토 작성일
원래 잘했던 친구들은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것이고,
당장 우리 친구, 우리 아이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어요!ㅋ
이우빈멘토님의 댓글
이우빈멘토 작성일
다음 스토리에 대한 부담이 퐉퐉!! 보다 알찬 구성으로 작성해볼게요~
기대해주세요 어머니!
이우빈멘토님의 댓글
이우빈멘토 작성일
조만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어머니
서해님의 댓글
서해 작성일
우와~~! 이우빈 멘토님 대단해요~!
다음 스토리가 엄청 기대됩니다.
더불어 함께 공찼던 국가대표 선수도 누군지 살짝 궁금하네요.
alswnsalswjd99님의 댓글
alswnsalswjd99 작성일정말 대단하네요 글에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어머니가 얼마나 훌륭하게 지도해 주셨을지...
이우빈멘토님의 댓글
이우빈멘토 작성일
초등학교 시절 같이 공을 찼던 친구는 황의조라고 해요~
K리그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걸 보실 수 있을거에요!!ㅋ
이우빈멘토님의 댓글
이우빈멘토 작성일
이 글에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저와 버금가게..아니 더..공부를 못했던 저희 형 얘기도 있어요~
하지만!! 지금은 멋진 의대생이랍니다!
기회가 된다면 저희 형의 얘기도 올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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