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법/진로 [설명회 리포터맘 취재]미래에는 코더가 필요할까요? 아니면 컴퓨터에 이야기를 담을 기획자가 필요할까요?- 목동 스토리 코드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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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린나래 댓글 0건 조회 613회 작성일 17-11-30 12:48본문
2017년 11월 28일 “미래에는 코더가 필요할까요? 아니면 컴퓨터에 이야기를 담을 기획자가 필요할까요?”라는 주제로 목동 스토리코드학원에서 진행한 설명회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코딩, `코딩’하는데 도대체 코딩이 무엇인지 모르겠어!",“학교에서 S/W의무화 교육을 한다는데 이것도 미리 좀 배우고 학교수업을 받아야 하는지?",“우리 아이가 코딩을 재미있어하고 소질도 좀 있는 것 같은데 앞으로 진로를 이쪽으로~?”등 여러모로 궁금하시고 관심 많으신 학부님들과 학생들이 많을 것입니다.
유치원부터 이제는 중, 고등학교까지 불고 있는 코딩광풍에 제대로 알고 준비하자는 뜻으로 이 글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1. 코딩이란 무엇인가?
코딩의 사전적인 의미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다른 말로 C언어, 자바, 파이선 등 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입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단순히 프로그램을 기계적으로 짜는 코더가 아니라 무엇을 만들지 생각하고 이것을 결과물로 어떻게 이끌어낼지 고민하는 것까지를 포함하는 넓은 의미로서 코딩을 뜻합니다.
주어진 문제 -> 구성 -> 기획(경영) ->디자인 ->코딩 -> 마케팅으로 이루어지는 일련의 과정으로 이 과정 속에서 인문학이나 수학, 과학등 여러 분야와 융합이 가능해집니다.
2. 코딩 교육정책과 시장의 환경변화
☞ 초등 5~6학년들은 실과 시간에 놀이중심의 알고리즘 체험과 교육용 도구를 활용한 프로그래밍 체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움으로써 SW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부담이 늘지 않도록 하고 중학생은 정보교과를 신설, 고등학교에서는 정보과목을 일반선택으로 확대하여 실생활의 문제들을 컴퓨터 과학의 원리로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함양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 초등은 실제 프로그래밍 언어가 아닌 스크래치나 엔트리 같은 블록형 언어를 사용하여 숫자놀이나 카드놀이처럼 재미있는 놀이의 형태로 프로그램의 원리를 학습합니다.
중등은 초등에서 배운 블록형 언어를 계속해서 사용하는데 초등에서 놀이학습법으로 코딩을 배웠다면 중등에서는 정보과목으로 분리가 되면서 알고리즘을 통한 문제해결과 프로그래밍을 할 때 어떤 방법과 명령어를 사용하게 되는지 그 흐름과 원리를 익힙니다.
고등은 초, 중때 배웠던 내용을 바탕으로 팀이나 조를 짜서 함께 아이디어를 내고 협업하는 활동중심수업으로 진행합니다. 다른 컴퓨터 언어보다 조금 더 쉽게 배울 수 있는 언어인 ‘파이선(Python)를 배웁니다.
☞ 하지만 실상은 학교에 컴퓨터 교사가 1곳당 0.4명, 초등교사는 교육이수가 전체 4.7% 불과하다 합니다.
이렇듯 공교육의 전문성과 적응력을 우려하며 사회의 변화를 교육시스템이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습니다.
또한 창의력을 위해 한다는 코딩이 국,영,수에 이은 네 번째 암기과목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비난도 있습니다.
이러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서는 최신 기술을 이해하고 이를 녹여낸 전문성 있는 교육이 필요하며 복합적 사고력을 키울수 있는 새로운 교육 컨텐츠와 수업방식이 요구됩니다.
3. 코딩은 왜 배울까요?
☞ 앞서 코딩이란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하고 구성하고 코딩을 통한 설계, 그리고 실행하여 마케팅까지 하는 일련의 과정이라 하였습니다.
이 과정들을 통해 창의력, 문제해결능력, 사고력, 융통성등의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 또한 이 각각의 과정속에서 자신이 잘 하는 부분에 좀 더 집중하면서 진로탐색을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정보올림피아드 공모전에서 팀을 구성할 때도 크게 네 부분(문제, 구성, 기획, 코딩)으로 담당역할을 나눠서 준비한다고 합니다.
☞ 2018년에는 중학생, 2019년에는 초등학생, 2021년에는 대입수능과목에도 포함시킬 계획이라는 소프트웨어 교육은 이제 4차산업혁명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코딩 정보 교육을 앞으로 진로와 연결하여 생각하신 분들이라면 고등학교 선택, 대학입시전형에도 관심이 많으실 것입니다.
4. 코딩과 고교입시
1) 영재고//과고
☞ 위 자료는 영재과와 과학고의 특징들입니다.
☞ 세종과고에서는 학생들에게 고급 프로그래밍, 알고리즘이론, 프로젝트 로봇, 애플리케이션 제작에 관한 수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대구과고는 2011년 영재학교로 전환됐는데 이후 자체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중이며 이런 교육환경에서 공부한 학생들은 정보올림피아드 대회에서 타 학교에 비해 두드러지게 높은 수상실적을 내고 있습니다.
☞ 경기과고는 컴퓨터 프로그램이 강한 학교로 작년 10월말엔 넥슨에서 개최한 ‘청소년프로그래밍대회’에서 대상을 비롯한 수상자 상당수가 해당 학교에서 나오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2) 특성화고
☞ IT 특성화고로는 서울에 선린인터넷고등학교, 한세사이버보안 고등학교, 세명컴퓨터고등학교가 있습니다. 그리고 경기도 안산에는 디지털 미디어 고등학교가 있습니다.
☞ 이들 학교들로 진학하여 대학교 입학을 특기자 전형으로 하려는 분들이 많은 만큼 고교 지원 경쟁률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학 소프트웨어 특기전형 자체가 실제 실적물, 포트폴리오, 입상경력을 보기에 당연히 컴퓨터실력이 좋아야 합니다. 이런 뛰어난 컴퓨터 실력을 보유하여 그 실력으로 대입을 가기에 특성화고는 많은 메리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3) 과학중점고
☞ 과학고는 수업단위의 60%를 수학, 과학으로 교육해야하고 과학중점고는 수업단위의 45%를 교육하고 있습니다. 연간 50시간이상을 실험, 탐구중심의 과학활동을 하고 있으며 과학 8과목 전부를 공부합니다.
2018년 전국 초⚫중⚫고 코딩교육 의무화에 따라 내년부터 과학중점고에서 코딩관련 교육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날것이라 예상됩니다.
5.코딩과 대학입시
1)대입 수시전형 (학생부종합전형)
☞ 수시전형 중 점점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은 비교과 영역인 학생의 창의적 체험활동 그 중 진로활동을 중요하게 봅니다. 이 점에서 꾸준히 코딩관련 정보과목을 공부하면서 관련된 활동을 하고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2) S/W 특기자전형
☞ 기존 내신성적으로 대입준비를 진행하는 수시전형이 아닌 IT역량을 평가하고 학창시절 쌓아온 IT경력과 결과를 토대로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 수시전형 중 하나입니다. 정보올림피아드등 각종 대회 입상실적과 각 대학에서 주관하는 대회, 자기가 직접개발을 한 창작물등으로 소프트웨의 역량을 평가, 선발하고 있습니다.
☞ 위 `2018 대학별 S/W 특기자 선발방법` 자료는 설명회 때 제공된 자료는 아니지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 올립니다.
*해당 자료는 목동 스토리 코드 설명회 중 가져온 내용들입니다.
** 이 게시물은 엄알비의 소중한 자료입니다. 필요하신 경우 출처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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