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자율고 [설명회 리포터맘 취재] 영재학교 입시 설명회 - 다원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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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샤로수길 댓글 1건 조회 709회 작성일 17-11-12 00:41본문
안녕하세요? 엄알비 여러분! 2017년 11월 7일(화) 다원교육에서 진행된 영재학교 설명회(1차)를 다녀왔습니다.
올해 전국의 영재학교 입시(2018학년도 모집)는 4월 원서접수를 시작해서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창의적 문제 해결력 평가/ 영재성 및 사고력 평가, 3단계 영재성 다면평가/ 영재성 캠프전형을 거쳐 8개 교에서 789명 정도의 학생을 선발하였습니다.
영재학교는 대학 진학률에 있어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상위권 대학에서 아주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과 학부모님들 모두 선호하는 학교입니다. 그리고 평소 심화된 수업을 바탕으로 대학 면접에서도 연구과정과 R&E 등 자신만의 스토리 있는 활동을 경험하면서 유리하게 대비할 수 있기 때문에 학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내 아이도 영재학교에 다녔으면 좋겠다’는 이런 생각들을 해 보셨을 거라 생각되는데요, 설명회 리포터맘이 영재학교 진학을 희망하고 준비하고자 하는 학부모님들을 위해 영재학교 입시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서 올려보았습니다.
오늘 강연은 다원교육 영재관의 장발보 원장님과 조현득 선생님의 강연으로 영재학교 입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의 내용은 강의 순서대로 정리해서 자세히 서술하였습니다.
< 제 1부 : 장발보 원장님 >
- 2018학년도 영재학교 지원 현황 -
영재학교는 학생들이 보통 2~3개 정도 중복해서 원서 접수를 하기 때문에 실질 경쟁률보다는 지원 경쟁률이 높게 나옵니다. 그래서 시험장에서의 응시 인원이 매우 중요합니다. 보통 2학년 학생들도 경험 삼아 보는 경우도 많아서 3학년 학생들의 실질 경쟁률은 3:1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학년에 비해 3학년 학생들은 내신에서 B가 하나 정도 있어도 서류 전형에서 탈락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참고: 지원현황 >
서울영재고 ( ↓ ),경기영재고 ( - ) , 한국영재고 ( ↓ ),대전영재고( ↓ ),광주영재고 ( - ), 세종영재고 ( ↑ ),인천영재고 ( ↑ )
1. 1단계 전형 살펴보기
1)서울영재고(120명 정원) - 학생 기록물평가
가) 서울과고의 추천서는 현직교사가 써야 하며 퇴직교사나 기간제 교사가 추천서를 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기간제 교사는 추천서를 쓸 자격이 주어지지 않으므로 서류 전형에서 탈락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실질적으로 학교에 추천서에 대한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고 합니다.
나) 자기소개서(300자)나 추천서는 1단계 전형에서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다) 교과 내신 성적이 매우 중요합니다. 영재학교를 준비하는 학생들이니 거의 대부분 완벽한 내신을 유지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1차는 교과 성적만 보고 있으며 서류심사에서 10%~20% 정도를 탈락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2018학년도) 3학년 아이들은 1차에서 탈락시키지는 않았지만 국, 영, 수, 과의 내신 중에서 B가 1개 정도 있어도 변별력이 커서 탈락할 수 있으니 교과 성적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교과 성적 B를 받은 학생도 학교생활기록부, 관찰소견서, 자기소개서 등을 종합 판단해 영재성이 충분히 있으면 1단계를 통과시키는 경우도 있다 합니다.
라) 올해 주목할 점은 서울과고가 우선선발에 지역인재를 신설하였다는 점입니다. 2단계 전형을 통해 우선 선발하는 인원에 지역 인재우선 선발을 신설했는데요, 전국 41개 지역에서 각 1명 이내로 지역 인재를 우선 선발 하였습니다. 41개 지역은 서울지역 25개 자치구와 서울 이외 16개 광역시도로 나뉘며 지역 인재 외에 특정 영역 우수인재라 해서 수학, 과학 등 특정 영역에서 특별히 뛰어난 재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도 우선선발 하였다 합니다.
2)경기영재고(120명 정원) - 서류 평가 및 영재성 검사
영재학교 중 서류가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는 학교입니다.
3)한국과학영재학교(120명 정원/우선선발 20명 이내 포함) -학생기록물평가
가) 보통 1000명 내외를 선발하였으나 2018학년에는 정원 외 선발을 실시하였습니다. 정원 내 120명내외 선발에 정원 외로 정원의 7%(8명)이내 선발하였습니다. 우선선발은 2단계에서 실시하며 지난해 40명에서 올해 20명으로 축소되었습니다. 1단계 학생기록물평가로 1000 명 내외, 2단계 창의적 문제 해결력 평가로 우선선발 20명 내외를 포함한 200명 내외를 통과시켰으며 3단계 영재성 다면평가로 우선선발 20명 이내를 포함한 정원 내 120명 내외와 정원 외 8명 이내를 선발하였습니다.
나)서류 통과가 어려워서 매년 지원자 중 1000명 정도만이 서류 전형에서 통과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1300명 정도 통과되고 있는 것 같고 현실적으로는 서류보다 아이 들 실력을 파악해서 최종 합격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4)대전과학고(90명정원) - 학생기록물평가
작년에 실적이 좋아서 올해 경쟁률이 올라갈 것이라 예상하고 지원자 수가 줄어들었다 고합니다.
5)대구과학고(90명정원) - 서류평가
가) 정원 내 90명과 정원 외 9명이내를 선발합니다. 1단계 서류평가에서 영재성이 있다고 여 져지는 자는 우선 선발을 포함 해 선발하고 있습니다. 우선선발(서류전형 : 20명정도)로 뽑는 인원과 모집정원이 작고 대구 지역의 우수한 아이들이 포진되어 있어 결코 쉽지 않은 학교라 합니다. 서류로 평가하는 우선선발은 내신이 완벽해야 한다고 합니다.
나) 물리 올림피아드, 수학올림피아드의 수상실적이 있는 학생들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6)광주과학고(90명 정원)- 학생기록물평가,
광주지역 학생들을 45명 정도 뽑고 나머지 45명은 전국단위로 뽑고 있습니다. 매니아 층이 있어 경쟁률이 의미가 있으며 정원 외로는 9명 이내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7)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84명정원)- 학생기록물평가
예술영재학교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추세이며 수학, 과학이 조금 부족해도 인문학적 소양이 있는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2학년 학생들과 세종시에 있는 공무원 자녀들이 많이 지원하고 있다고 하네요.
8)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75명 정원)-학생기록물평가
올해 인천 영재학교는 자소서 입증자료를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 종합해보면 >
==> 서울, 경기, 한국, 대구 영재고는 경쟁률보다는 실력이 중요합니다.
==> 나머지 학교들은 경쟁률이 중요합니다. 시험 난이도가 별로 높지 않아서 눈치작전도 치열하다고 합니다.
==>자기소개서보다는 추천서가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2. 영재학교별 2단계 전형분석
1)서울영재고 : 1번과 2번 문제를 꼭 풀어야 한다고 합니다.(1교시 객관식 40문항,총점 60점) 못 풀면 탈락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전체적으로 문항 수는 줄고 점수 배점이 올랐으며 문항수가 많지 않은 서술형 문제로 서술강화와 직관성이 중요시되는 문제가 출제되고 있습니다. 2단계 1교시에서는 기본적인 영재성과 사고력을 묻는 객관식 문제가 출제되었고 2~3교시에는 창의성을 묻는 서술형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얼마나 논리적이며 창의적으로 서술하는 지가 관건이며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설계하라고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되었고 그 과정을 잘 서술할 수 있는 학생이 합격하였다고 합니다.
(합격을 위한 팁)
==> 역량 있는 아이들, 사교육을 덜 받았더라도 머리 좋고 학습 능력이 뛰어난 아이들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1단계에서 240명을 뽑고 있으며 문제의 난이도는 그렇게 높지는 않다고 합니다.
==> 시험장에서 계산 문제를 틀리는 아이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평소 계산을 빠르고 정확하게 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 부분 점수를 주기 때문에 문제 푸는 것을 포기해서는 안 되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문제를 푸는 모습을 보여준 학생들이 결과가 좋았다고 합니다.
==> 채점을 4검까지 하며 선생님들의 협의를 통해서 합격자를 선발하기 때문에 총점보다는 여러 가지 학생의 다면적인 면을 파악해서 선발하는 것 같다고 합니다.
==> 제시문도 길기 때문에 아이들이 무엇을 잘하느냐에(물, 화, 생, 지) 따라 서술방식이 달라질 수 있고 똑같은 문제라도 아이들의 생각에 따라 답이 달라질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너무 정답이 있는 문제에만 익숙해져 있는 것을 지양하는 듯 창의적인 답이 없는 문제도 출제하며 아이들이 문제를 접근하고 풀이하는 과정을 살펴보고 선발하고 있습니다.
==> 영재학교 문제는 ‘그래프를 그려라’ 하는 문제도 나온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내용을 배웠지만 그래프를 잘 못 그린다고 하네요. 수업 내용을 잘 인지하고 공부를 치밀하게 하는 학생들이 그래프를 잘 그리기 때문에 평소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영재학교는 문제가 쉬운 듯 보이지만 결코 쉽지 않은 문제를 출제하니 평소 준비를 잘 해놔야 한다고 합니다.
2)경기영재고: 올해(2018학년도)는 지원자 전원을 다 서류 통과 시켰다고 합니다.(서류점수 200점 만점)
가)OMR카드를 사용하여 답을 체크하기 때문에 꼼꼼하게 마킹해야 하며 물화생지 비율이 골고루 출제되었고 과학 독해력을 키운 학생들에게 유리한 시험이었다고 합니다. 단답형이나 객관식 문제로 문항수가 많다 보니 학생들의 대부분이 시험 시간이 부족했다는 평이 많았다고 합니다.
나)과학 난이도가 높았으며 영재학교 중 가장 어렵게 출제된 큐브돌리기 문제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것은 공간 지각력을 평가하는 문제로 머리 속에서 조합이 이루어져야 하는 어려운 문제였다고 하네요. 또한 같은 그림을 주고 다른 영역의 문제풀이를 요하는 문제가 출제되어 역시 어려웠다는 소문입니다.
(합격을 위한 팁)
===>모르거나 계산 실수를 하면 안되고 하나라도 모르면 배점이 없다고 합니다. 경기과고의 경우는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학생들간의 지필고사 점수 차이가 크게 나지 않기 때문에 서류 점수가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내신이 완벽하게 좋고 실수를 잘 하지 않는 꼼꼼한 성향의 학생이 유리한 학교라고 합니다.
3)한국과학영재학교 : 창의적 문제 해결력 평가로 학생 기록물을 평가,창의적 문제 해결력 검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00명 내외를 선발하고 있습니다.(우선선발 20명 내외 포함)
큰 문제를 주고 작은 문제 여러 개가 딸려오는 문제 유형으로 물, 화, 생, 지 골고루 출제되었고 문제의 난이도는 높지 않았다고 합니다. 문제의 유형이 단답형이 아니기 때문에 다양하고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창의성 있는 아이들이 적합하며 창의적 서술 능력이 있는 아이들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거의 대부분이 창의적인 문제로 정답을 맞추는 것보다 과정을 중요시하는 추세이며 일단 내신이 좋아야 지필고사를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고 합니다.
4)대전영재학교 : 단답형 문제가 나온다고 합니다. 120분 동안 30~40문제 정도를 풀며 문제 유형은 서울 영재고와 비슷하나 과목별 과중치가 있다고 합니다. 물리, 화학을 잘해야 하며 평소 문제를 많이 풀어 본 아이들이 유리하다고 합니다. 물리1,2 와 화학 1,2 정도의 선행이 필요하며 올해 지구과학 문제가 어렵게 나왔다고 하네요. 시험 유형은 서울과고와 비슷하나 유형이나 난이도는 높지 않다고 합니다.
5)대구영재고 :복잡한 서술형의 문제보다는 단답형 서술형의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선발하는 인원이 적고 지역 인재를 우선선발로 뽑기 때문에 신중하게 지원해야 한다고 합니다. 대구지역의 우수한 학생이 많고 선발인원이 많지 않기 때문에 결코 쉬운 학교는 아니라고 합니다.
6)세종, 인천예술영재고 : 경쟁률은 상승하였지만 문제는 풀 만 하였다고 합니다. 영재학교 중 문제의 난이도는 가장 쉬웠다고 합니다. 수학,과학도 잘 하면서 인문,예술적 소양 평가도 같이 보
고 있다고 합니다.
3.영재학교 별 3단계 캠프전형
1)서울영재고 : 해마다 글쓰기가 나오고 있으며(120분/10점),인성면접(5분)과 창의설계가 새로 생겼다고 합니다.(70분/30점) 즉,면접이 창의설계로 바뀐 것입니다. 3단계 캠프는 다양한 실험과 면접, 조별활동, 창작, 독서 등 실제로 학생들의 활동을 직접 관찰 평가하고 있으며 면접 문항의 경우에는 여러 교과가 융합 해 출제되고 있다고 합니다.
==> 학원 학생 중 중학교 2학년 학생이 서울영재고에 합격하였다. 실험문제를 잘 못 풀었는데 2단계 점수가 좋아서 합격한 것 같다. (장발보 원장님의 강연 내용 중)
==> 창의설계에서 실험과 실험설계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어떤 학생은 예전 실험대회 문제 유형과 비슷한 문제가 출제되어서 합격하였다. 시험도 운이 따라야 한다. (장발보 원장님의 강연 내용 중)
2)경기영재고 : 영재학교 중 가장 어렵게 출제되고 있으며 올해 역시 가장 어렵게 출제되었다고 합니다.
자기주도적 탐구활동, 브레인스토밍, ‘준비물을 보고 생각나는 의문점을 생각나는대로 작성해서 실험설계를 하라’는 문제가 출제되기도 하였다네요. 인문적 소양을 같이 평가하는 문제도 나왔다 합니다. (문제 예시: ‘보다’는 것의 의미를 써라 이런 문제가 나왔다고 합니다.)
3)한국과학영재학교 : 영재성 다면평가로 글로벌 과학자로서의 자질 및 잠재성을 평가하고 있으며 조별활동으로 토론,토의(120분)하는 평가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캠프의 영향력은 그다지 절대적이지는 않은 것 같고 올해 면접에서는 화학을 잘 하는 아이들이 유리했다고 합니다.
4)대전영재고 ; 시험문제가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고 합니다.
5)대구영재고 : 문제가 다소 어려웠고 수동적이기보다는 능동적인 아이들이 합격하였다고 합니다.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 합격한 아이들을 살펴봤을 때 서울은 머리 좋고 KMO 수상 실적이 있는 아이들, 수학을 잘 하는 아이들이 많이 합격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상이 없는 아이들도 합격자의 10%~20% 정도 있으니 이해력과 창의력 그리고 암기력과 치밀한 사고력을 바탕으로 하는 자신만의 공부방법을 찾아 공부하는 것이 강조하셨습니다.
< 제 2 부 : 조현득 팀장님 >
수학부분은 조현득 팀장님의 강연이었습니다. 영재학교는 쉽게 얻어 걸리는 학교가 아니라며 합격을 위해서는 탄탄한 수학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합격할 수 있음을 강조하셨습니다. 평소 모의고사나 기출 문제를 풀게 해서 가능한 학교에 합격 하도록 전략적으로 지원시키고 있으며 역시 서울영재고는 머리 좋고 수학을 잘 하는 아이들을 선호하는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1. 2018학년도 영재학교 수학문제 분석 (기하, 조합, 대수, 정수)
1)서울영재고 : 모든 영역이 어려웠다고 합니다. 특히, 기하와 조합 파트가 어려웠고 합격의 관건은 기하 계산과 조합의 극단성에 있었다고 합니다.
2)경기영재고 : 정수와 기하,조합파트는 매우 난이도가 높은 문제가 출제되었다고 합니다. 대수는 난이도가 다른 영역에 비해 다소 낮았으며 정수 파트를 잘 하는 학생이 유리했다고 합니다.
3)한국영재고 : 마지막 새끼 문제가 어려웠으며 (난이도: 상), 2번~6번문제는 난이도 중,5번 문제는 중등심화로 난이도는 하 정도의 문제가 나왔다고 합니다. 4번의 조합문제도 어려웠다고 합니다. 즉,1~3번까지의 문제는 쉬워서 풀만 했으나 4번 조합은 어려웠고 대수계산 문제는 비중이 높고 어려웠다고 합니다. 시간은 충분하니 계산을 정확하게 하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4)대전과학고 : 난이도 상은 6문제,중은 6문제,하는 13문제 정도 출제되었다고 합니다.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25문제를 빠르게 풀어야 하며 그 중 15문제 정도를 맞아야 합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5)예술영재고 : 심화는 2문제,창의는 3문제(난이도는 상),기초문제는 12문제(난이도는 하) 정도 출제되었습니다. 요즘에는 무조건 영재학교를 가고자 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예술영재학교는 하향지원 하는 학생들이 많이 합격하였다고 합니다.
2.합격을 위한 수학 공부법
1.중등 심화형 수학문제의 주기적 훈련과 시간 안에 정확하게 푸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2.수학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창의형 문제풀이와 이론 공부가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영재형 문제 : 계산 능력 연습,노가다 훈련, 직관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합니다.
==>강사의 능력 : 영재 입시의 경력과 다년간의 영재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강사력이 있어야 합니다.
==>완벽한 문제 : 합격가능성 제시,가장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학교의 정확한 상담 및 피드백이 따라줘야 합니다.
3.캠프 전형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수업이 필요합니다.
==> 캠프 전형을 대비하여 토론식 수업의 진행이 필요합니다.
3. 2018학년도 영재학교 수학 합격생들의 합격 분석
1)서울영재고
(1) 1교시: 난이도가 높아서 평균보다 5점이상 높게 나와야 합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1교시는 무조건 잘 봐야 하며 평소 시간 안에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훈련하고 연습을 해 놔야 한다고 합니다.
(2) 2단계 문제는 2~3교시에 진행되며 난이도의 급격한 상승으로 제시한 문제를 얼마나 정확하게 푸느냐가 관건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2) 경기영재고
(1)객관식에서의 실수를 최소화 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2)기하 서술형,정수 노가다 문제를 잘 풀어야 하며 변별력 있는 문제를 꼼꼼한 계산력으로 풀어야 합격할 수 있다고 합니다.
(3)캠프전형(3단계)는 대전영재고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3) 한국과학영재학교
(1) 1번 문제에서 중등 심화 문제가 3개 이상 나왔으며 중등심화문제의 변별력 있는 문제가 나오고 문항수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2) 대수계산을 정확하게 해야 하고 확장된 기하 문제를 풀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대수/기하 파트에서 변별력 있는 문제가 나오고 있습니다.
4)대전영재고
(1)문제의 양이 많아 시간이 부족할 수 있으며 2단계는 중등 심화 문제가 나왔으며 캠프에서는 창의성 문제가 나왔다 합니다. 기하 난이도가 높았으며 평면 기하 중등 심화형 문제가 나왔다고 합니다.
4.기타
1)영재학교 합격을 위해 어떻게 공부를 하면 될까?
(1)중등심화형 수학 문제의 주기적 훈련으로 시간 안에 정확하게 푸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2)창의형 수학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창의형 문제를 풀어보며 이론공부와 함께 서술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3)캠프전형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수업이 필요합니다.
2)합격 전략을 잘 짜야 한다!
(1)아이들의 성향과 성적을 정확하게 분석하여 지원 가능한 학교와 합격할 수 있는 학교를 정확하게 판단하여 대비해야 한다고 합니다.
(2)캠프는 아무나 갈 수 있지만 캠프를 간다 해서 최종 합격을 하는 것은 아니니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합니다.
< 입시를 위한 팁 >
## 영재학교를 졸업한 제 아이를 지켜보며 느꼈던 점을 바탕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
1.영재학교의 대학 진학률은 상당히 좋습니다. 하지만 상위 30%~50% 정도의 내신 성적을 유지해야 원하는 대학에 진학 할 수 있으며 내신 경쟁이 매우 치열합니다. 일반고와는 다르게 학년 구분 없이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대학교처럼 교과 커리큘럼 안에서 원하는 수업을 골라 수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성적도 일반고처럼 등급으로 표시되는 것이 아니라 학업성취도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2.영재학교에 진학하면 대학과정을 공부하고 온 학생도 있을 만큼 전문적 지식을 많이 쌓은 학생들이 더러 있습니다. 수학, 과학뿐 만이 아니라 영어 실력도 뒷받침되어 준다면 금상첨화일 것 같습니다. 학교마다 커리큘럼이 조금씩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영어수업은 원어민 선생님과의 토론수업이나 에세이 쓰기 등의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대학교양영어교재를 내신수업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수학, 과학 수업에서도 원서를 가지고 수업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영어 실력이 있어야 힘들지 않게 수업을 따라 갈 수 있습니다. 입학 하고 나서 학생들이 과학영재학교가 아니라 영어영재학교란 말을 할 정도로 영어로 힘들어 하는 학생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3.영재학교를 지원하는 학생들을 살펴볼 때 내신 성적이 나빠서 떨어졌다기 보다는(지원하는 학생들 대부분 내신에서는 거의 퍼펙트한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보통은 교사 추천서에서 걸러지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평소 학교 생활을 잘 할 수 있게 교우관계도 잘 유지하면서 선생님과의 관계에도 신경을 쓰면서 추천서를 가장 잘 써 줄 수 있는 선생님을 미리 찾아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4.전국에는 현재 8개의 영재학교가 있으며 선발하고자 하는 인재상이 조금씩 다릅니다. 내 아이의 강점을 살펴보며 학교별 특징들을 잘 살펴서 전략적으로 지원하면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5.보통 주변에서 영재학교에 진학한 학생들을 살펴보면 수학의 경우는 중등 심화를 기본적으로 끝내고 고등심화 과정, 과학은 물리와 화학을 선택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6.아이의 성향을 잘 살피고 과목마다 강점도 같이 보면서 내 아이가 어느 영재 학교에 진학 해야 우위를 차지 할 수 있는지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실제로 제 주변을 살펴보면 서울영재학교에 입학 했어도 내신 관리를 잘 하지 못해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학생도 있었고 지방 영재고에 진학해서 우위를 선점해 우수한 내신성적을 바탕으로 원하는 대학에 합격 한 학생도 보았습니다.
7.영재학교라고 해서 모든 학생이 올림피아드나 kmo등 수상 실적이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수상실적이 없어도 입학해서 진짜 열심히 노력해서 상위권을 차지한 학생도 보았습니다. 수상실적보다는 배움에 대한 열의나 성실한 학생, 본인이 진짜 영재학교를 원해서 진학 한 학생들 중에 대학 입시 결과가 좋은 학생을 많이 보았습니다.
8.영재학교 진학 시 대학의 정시대비는 학교에서 따로 준비를 해 주지 않기 때문에 본인이 준비를 해야 합니다. 정시대비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실제로 내신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이 정시를 준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영재학교는 수학, 과학의 심화 학습이 주가 되고 있기 때문에 수능의 중요 과목을 준비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9.영재학교의 운영 취지는 이공계 인재 양성이기 때문에 대학 진학 시 의학 계열 지원은 힘들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추천서를 써 주지 않고 있으며 고등학교에서 받은 지원금과 장학금의 회수도 검토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의학계열에 진학 하지 않는 학생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불이익을 감수하면서까지 영재학교에 진학해야 하는지 생각 해 보시길 바랍니다.
10.영재학교에 입학을 원하는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지원하려는 학교의 교훈 또는 인재상을 먼저 숙지하고 자기소개서를 쓸 때 고려하면서 쓰면 도움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11.모든 영재학교는 원칙상 중등교과의 심화문제를 출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영재학교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고등선행이 필요합니다. 무조건 외우고 암기해서 공부하기 보다는 깊이 있게 능동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12.영재학교 커리큘럼에 코딩수업이 있습니다. 입학 하기 전에 여유가 되면 C언어나 자바 등 컴퓨터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진학하면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영재학교에는 정보영재인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처음 컴퓨터언어를 배우는 학생은 힘들어하는 것 같았습니다.
** 이 게시물은 엄알비의 소중한 자료입니다. 필요하신 경우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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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엄마는외계인님의 댓글
새엄마는외계인 작성일상세한 소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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