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과 서술어가 중요하다.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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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열심히부지런히 댓글 0건 조회 485회 작성일 16-06-23 11:27본문
6월 모의고사를 마치고 이제는 수시에 대한 고민을 본격적으로 하는 시기다. 당연히 자기소개서도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이제부터 슬슬 자기소개서 쓰기를 시작해야 할 터인데,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까? 여러 차례 언급했었지만. 자기소개서를 잘 쓰려면 합격한 자기소개서들을 보고 배우는 것이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합격한 자기소개서들을 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합격 자기소개서를 접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입학설명회에서 제시되기도 하고, 합격사례 등으로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을 통해 조금만 검색해봐도 좋은 자기소개서의 예시는 여기저기 있다. 얼마나 열심히 잘 검색해보는 노력에 따라 좋은 자기소개서를 많이 접하는가의 여부 역시 달라진다. 이렇게 찾아보게 될 합격한 자기소개서는 확실히 다르긴 하다. 학생의 진로와 이를 위한 노력이 매끄럽게 잘 드러난다. 그렇지만 어쨌든 그건 다른 누군가의 자기소개서다. 결국 나의 이야기는 아니다.
좋은 자기소개서를 접한다고 자신의 글이 갑작스레 좋아지지는 않는다. 똑같이 따라 쓸 수도 없는 노릇이다. 글을 통해 배우고 흉내내 보라고 하는데, 마음은 따라 하고 싶어도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우리는 잘 쓴 것은 무엇이 좋은지 명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못 쓴 것은 직감적으로 느낀다. 즉, 잘 쓴 포인트를 알아내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전문가도 아닌 우리는, 합격 자소서에서 잘 쓴 요소를 하나하나 골라내는 것보다 잘 쓴 글에서 닮을 점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그러기 위해서 ‘키워드 뽑기’를 해보라고 한다. 이건 2가지로 이야기를 할 수 있다. 하나는 명칭들을, 하나는 서술어를 뽑아서 체크를 하자. 예를 들어보자. 동아리, 경시대회, 탐구활동 등으로 명칭으로 되어 있는 것을 체크해서 활동 이름을 우선 뽑아보자. 그러면 어떤 활동이 중심이 되는지 한 눈에 보인다. 그 다음에 체크하는 것은 서술어이다. 실은 이 과정이 제일 도움이 된다. 서술어들을 통해 글의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흐름을 파악하는 것은 자신의 글을 어떻게 구성할 지에 대해 큰 힌트를 준다.
‘고민이 되었습니다 → 마음을 먹었습니다 → 좌절했습니다 →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 배웠습니다’
이런 맥락으로 글이 구성되어 있다면 무엇을 어떻게 배워야 할 지 조금씩 알 수 있을 것이다. 저렇게 스토리 라인이 보인다면 자신의 글 역시 어떻게 구성해야 할 지 보이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이야 다를 수 있지만, 글쓰기가 어려운 친구들은 이런 흐름에 바탕을 두고 조금 더 쉽게 따라 쓸 수 있다.어차피 이렇게 만들어진 글은 완성형이 아니라 첫 시작을 하는 걸음이다. 여기서부터 고쳐나가면 아무것도 없는 백지상태에서 무작정 글쓰기를 시작하는 것보다 훨씬 더 나을 것이다.
좋은 자기소개서를 접한다고 자신의 글이 갑작스레 좋아지지는 않는다. 똑같이 따라 쓸 수도 없는 노릇이다. 글을 통해 배우고 흉내내 보라고 하는데, 마음은 따라 하고 싶어도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우리는 잘 쓴 것은 무엇이 좋은지 명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못 쓴 것은 직감적으로 느낀다. 즉, 잘 쓴 포인트를 알아내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전문가도 아닌 우리는, 합격 자소서에서 잘 쓴 요소를 하나하나 골라내는 것보다 잘 쓴 글에서 닮을 점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그러기 위해서 ‘키워드 뽑기’를 해보라고 한다. 이건 2가지로 이야기를 할 수 있다. 하나는 명칭들을, 하나는 서술어를 뽑아서 체크를 하자. 예를 들어보자. 동아리, 경시대회, 탐구활동 등으로 명칭으로 되어 있는 것을 체크해서 활동 이름을 우선 뽑아보자. 그러면 어떤 활동이 중심이 되는지 한 눈에 보인다. 그 다음에 체크하는 것은 서술어이다. 실은 이 과정이 제일 도움이 된다. 서술어들을 통해 글의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흐름을 파악하는 것은 자신의 글을 어떻게 구성할 지에 대해 큰 힌트를 준다.
‘고민이 되었습니다 → 마음을 먹었습니다 → 좌절했습니다 →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 배웠습니다’
이런 맥락으로 글이 구성되어 있다면 무엇을 어떻게 배워야 할 지 조금씩 알 수 있을 것이다. 저렇게 스토리 라인이 보인다면 자신의 글 역시 어떻게 구성해야 할 지 보이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이야 다를 수 있지만, 글쓰기가 어려운 친구들은 이런 흐름에 바탕을 두고 조금 더 쉽게 따라 쓸 수 있다.어차피 이렇게 만들어진 글은 완성형이 아니라 첫 시작을 하는 걸음이다. 여기서부터 고쳐나가면 아무것도 없는 백지상태에서 무작정 글쓰기를 시작하는 것보다 훨씬 더 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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