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입일반 외과 자사고 설명회 후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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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슈퍼엄마 댓글 10건 조회 620회 작성일 16-05-16 09:47본문
요즘 들어 인구론이다 해서 무조건 이과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대세가 이과라 하더라도
아이 적성에 맞춰 진로를 정하는 것이 백세 인생에서 후회가 덜 할 것이라 생각하며
외고 자사고 입시 설명회를 다녀왔습니다.
내용 함께 공유해보아요
1. 외고 국제고 입시개요
1단계
| 2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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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내신 성적(160점)+출결(감점)
| 1단계 성적(160점) + 면접(4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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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단계에서 정원의 1.5배수 선발 - 2학년1학기 ~ 3학년2학기. 총 4학기 각각 40점씩 총 160점 반영 - 중2는 성취평가 성적 (A,B,C….F) 반영 - 중3은 상대평가 성적 (1,2,3…9등급)반영 | - 면접은 자소서와 생기부 바탕으로 개별면접 ★ 생기부의 4번 수상경력과 7번 교과학습 발달사항은 고교 제출시 미출력
|
: 1단계 내신 평가에서 중2 성적은 A: 40점 B: 36점…..4점씩 감점이고
: 중3성적은 1등급:40점 2등급: 1등급보다 -1.6 3등급:2등급보다 -2.8…이런식으로 구간별로 감점폭이 커집니다
: 결석을 했을 경우 감점입니다.
: 2단계의 생기부 기재란에선 9번항목 담임선생님이 써주시는 종합평가 항목이 가장 중요합니다.
즉 선생님께서 ‘전과목이 우수하다’란 내용으로 잘 써주시는 것이 좋기 때문에 선생님과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2. 전국 자사고 입시개요
1단계
| 2단계
|
내신 성적+출결
| 1단계 성적 +(서류평가)+면접
|
- 1단계에서 정원의 1.5~2배수 선발 - 내신성적은 전과목 (하나고,민사고), 국영수사과체(상산고), 국영수사과(그외) 성취평가 성적반영 - 5학기 반영학교(민사고,김천고,북일고) 4학기 반영학교(나머지)로 나뉘었으나 자유학기제 시행으로 변경예정 | - 서류평가: 자소서, 추천서, 생기부Ⅱ ★ 생기부의 4번 수상경력만 미출력
- 면접: 제출서류 바탕 개별면접 (상산고 집단면접 병행) |
: 외고 국제고 입시개요와 비슷한 점이 많은데 좀 다른 점은 내신반영 과목수가 좀더 많습니다. 아무래도 전과목 모두 우수한 것이 유리 합니다.
: 자소서의 경우도 수상경력만 쓸수 없고 교과학습 발달 사항은 적을 수가 있단점이 다른 점입니다
3. 자소서 쓰는 법
① 자소서는 ‘자기를 주관적으로 소개하는 글’이 아닙니다. 학교가 원하는 것을 써야 합니다.
- 다른 학생과 차별화된 공부를 얼마나 깊이 있게 했느냐를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근거로 제시하는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② 학생의 객관적인 학습 능력은 결국 ‘생기부’ 로 확인 가능해야 신뢰를 얻습니다.
- 생기부의 6~9번 항목인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교과학습발달상황’, ’독서활동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에서
진로와 관련되거나 본인의 관심분야와 연관된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자율활동, 진로활동,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독서내용, 수행평가 사항, 방과후 수업, 탐구보고서 내용, 소논문 내용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학생의 차별화된 학습능력을 객관적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③ 학생의 꿈 자체는 학교의 관심사가 아닙니다. 단, 전공 적합성은 보여줘야 합니다
- 이 학교에 대한 진학 열망, 열정, 장래희망과 원대한 포부, 계획…그 자체에 관심을 가지는 학교는 없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학생의 차별화된 학습과 연결’ 되어 제시되는지, 관련된 교과활동과 일관성이 있고
다양한 활동으로 뒷받침 되는지에 관심이 있습니다.
④ 과정에 초점을 두고 구체적으로 스토리 텔링을 해야 합니다
- 이루어 낸 결과를 많이 쓰는 것보다는 그 결과가 어떤 문제의식하에서 어떤 과정을 거치면서 이루어 낸 것인지를 써야 합니다
- 사랑, 평화, 증오, 기쁨 성실성, 배려 등과 같이 인간의 오감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관념어는 최대한 배제해야 합니다.
항상 구체어를 사용하여 에피소드 형식으로 제시해야 합니다
4. 면접
① 학교마다 면접 방식이 다릅니다. 개별면접만 또는 공통면접 + 개별면접 등등의 형태로 진행이 됩니다.
각 학교별 면접 유형을 파악하고 준비를 해가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대원외고 면접의 경우는 학생이 자소서에 쓴 내용을 토대로 개별질문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② 또한 공통 질문이나 계열별 질문 등의 수준이 매우 높은 경우가 많아서 학생들이 매우 당황하고
대답을 못하는 경우도 있다 하니 꾸준한 독서로 인문학적 교양을 쌓는 것도 게을리 하면 안되겠습니다.
③ 면접관의 질문시 바로 답하기 어려운 경우 “시간을 좀 주시겠습니까?” 등의 멘트로 양해를 구한 후
생각을 한 후 답하는 것이 급한 맘에 아무거나 마구 답하는 것보다 낫다고 합니다.
=> 자신감과 배짱이 있는 학생이 유리 한 것 같습니다.
5. 결론
- 중1,2라면? :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 학생부를 어떤 내용과 형태로 채울 것인가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을 하여
그에 맞는 실력 쌓기에 집중 합니다
- 중3이라면? : 스펙 관리, 담임과의 상담을 통한 학생부 관리. + 1,2학년때 쌓은 실력을 바탕으로
좀더 심화된 학습을 진행 + 상반기에 자소서 개념을 잡고 여름에 구체화하고
10월~11월에 자소서 기반 면접 준비를 해야 합니다.
6. 개인적인 저의 생각
- 외고 자사고를 목표로 준비하는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내신을 챙겨야 하며 좀더 전문적인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
독서도 게을리 하면 안되고 특히 외고를 지망 하는 학생이라면 영어 공부의 강도(예:고전 원서 정독) 또한 높아야 할 것 입니다.
또 자사고를 목표로 한다면 모든 과목에 전반적으로 우수한 학생이어야 할 것 이구요.
- 제가 설명회를 듣고 느낀 점은 이 모든 것을 준비하려면 결코 단기간에는 어렵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리미리 준비된 학생들이 아니라면 위의 학교들 입학도 어렵겠거니와 혹 간다 하더라도
입학 후 학교생활이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미리미리 준비.... 언제부터가 미리미리에 포함되는 걸까요? 무조건 일찍부터 시작하면 성공할까요?....
댓글목록
윤이맘님의 댓글
윤이맘 작성일
미리미리... 참 어렵습니다.ㅠㅠ
유익한 정보 공유 감사합니다 ~
평생감사님의 댓글
평생감사 작성일
설명회 후기 자세하게 공유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주일에 책 1~2권 읽기도 힘들지만, 읽고 난 후 아이가 독서기록 쓰는 것을 힘들어하네요...
코니나나맘님의 댓글
코니나나맘 작성일설명회 참석못해 아쉬웠는데 감사합니다.
넘사벽을 향해님의 댓글
넘사벽을 향해 작성일후기 정말 감사합니다. 특목준비....점점 어려워 지네요...
서윤맘님의 댓글
서윤맘 작성일
이렇게 정보나눔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시간을 낼 수 없는 직장맘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정보 입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가리동도리님의 댓글
가리동도리 작성일후기 잘 봤네요. 감사합니다.
새로운출발님의 댓글
새로운출발 작성일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모즈님의 댓글
모즈 작성일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미리미리 할것들이 너무 많아요...
루나맘님의 댓글
루나맘 작성일많이 참고 되었네요
예뽕맘님의 댓글
예뽕맘 작성일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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