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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 오늘 멘토링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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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름 댓글 10건 조회 537회 작성일 15-07-3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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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아이는 시간 안돼서 엄마만 갔던 `여름`입니다 (줄무늬 원피스 아줌마) ㅎㅎ

근데 엄마만 가도 충분했어요 정말.. 이우빈 멘토님께서 정말 엄마교육을 확실히 시켜주시더군요.

멘토링이라고 해서 저는 우리 아이가 지금까지 무얼 했는지 쫙 준비해 갔는데 그것에 대한 이야기는

사실 제가 부끄러워서 꺼내지도 못 할 정도였어요. 아직 대학생이신 것 같은데 어쩜 엄마의 불안한 심리를

그렇게 잘 아시는지 신기할 정도였어요. 그리고 정말 제 자신이 반성이 되더군요.

아까 어떤 댓글에서 봤던 것 같은데.. 엄마의 체면 때문에 아이를 과하게 선행시키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

딱 제 얘기에요.... 아이는 좀 버거워해도 대놓고 자존심 긁으면서 친구 아들과 비교하고. 아이 마음에 상처주고.

근데 오늘 이우빈 멘토님 보니 정말 적극적으로 믿어주시는 부모님 밑에서 잘 자란 청년 같았습니다.

중간에 우여곡절도 많으셨던 것 같던데 그 순간들을 잘 이겨낸 것은 부모님 덕분인 것 같더라고요. 물론 본인의 의지도

한 몫 했겠지만 말이에요. 나중에 제 아들이 학창시절을 돌아 봤을때 아.. 우리 엄마나 아빠가 내가 정말 힘든 순간, 흔들리는

순간에도 나를 끝까지 믿어주었었지.. 라는 기억이 있다면 정말 행복한 사람으로 잘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드네요. 물론 이렇게 반성하고 나서 저는 또 방금 아이를 채근해서 학원에 보냈습니다만.. ㅋㅋ

엄마들이랑 수다 떨면서도 배우는 점이 참 많은데.. 그보다도 오늘 멘토링에 대한 기억, 꽤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엄알비에서 아무도 없을 때 활동했던 보람이 있는 것 같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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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초롱님의 댓글

초롱 작성일 15-07-31 18:15

우와 멘토링 받아보셨군요. 서울대 멘토분 궁금한데.. 좋은 후기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이우빈멘토님의 댓글

이우빈멘토 작성일 15-08-01 13:54

어머니 안녕하세요~~ 저 또한 어머니를 만나뵙게 되서 너무 좋았어요!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또 만나뵐 수 있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릴게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어머니!!

루트비히님의 댓글

루트비히 작성일 15-08-03 17:38

이우빈멘토님 열심히하는모습 보기좋아요~

자몽님의 댓글

자몽 작성일 15-10-20 20:22

우리 아이도 이우빈멘토께 멘토링받고 감동한듯 했어요.태도,눈빛이 바뀌었어요.^^

여름님의 댓글

여름 작성일 15-10-22 11:27

저희 아이, 두달도 전에 멘토링 받았음에도 되게 자주 멘토링 했던 이야기를 합니다. 엄알비의 모든 어머님들이 멘토링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땡초님의 댓글

땡초 작성일 15-10-27 00:02

넘 궁금하네요, 부러워요~~^^

목동줌마렐라님의 댓글

목동줌마렐라 작성일 15-11-05 00:18

이우빈 멘토님 저도 만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여름님의 댓글

여름 작성일 15-11-06 11:12

요즘에도 멘토링 하시지 않나요? 학원 리뷰 쓰시고 대표님이 하라시는 대로 하니 금방 받을 수 있더라구요~ 도전해보세요 ㅎㅎ

늘푸른님의 댓글

늘푸른 작성일 15-12-28 15:55

저는 12월 17일에 처음으로 이우빈멘토를 봤어요.

젤 가슴에 남는말,, 본인이 수능 보던 날 새벽에

" 아, 이정도로 열심히 해야 서울대를 들어 갈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는 그때, 얼마나 짜릿 했을까요?

여름님의 댓글

여름 작성일 15-12-29 10:01

저도 그 부분에서 고개를 끄덕였네요 ㅎㅎ 저부터도 그렇게 열심히 살아본 적이 있는지 반성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