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밥 먹으면서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신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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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름 댓글 7건 조회 390회 작성일 15-11-06 11:24본문
11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2017년 3월부터 중·고교 신입생들이 배우게 될 국정 교과서에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일’이었던 1948년 8월 15일이 ‘대한민국 수립일’로 기술됩니다.
2. 신도들의 믿음을 악용해 신뢰를 얻어내고 거액의 금품을 갈취하는 형태의 종교인 사기 범죄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 악화와 사회 불안으로 신앙심에 기대는 신도들이 적지 않은 만큼 이 같은 종교인 사기범죄에 추가 피해자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는 지적입니다.
3. 최근 SK텔레콤을 시작으로 KT와 LG유플러스도 ‘무제한 요금제’ 등의 광고와 관련해 ‘허위 광고’라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면서 공정거래위원회에 소비자 피해 구제안을 제출했습니다.
4.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확정한 정부가 이번에는 집필진 면면을 비밀에 부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5. 우리나라의 대장암, 자궁암, 뇌졸중 진료성과가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당뇨, 천식 등 만성질환 관리는 다소 낮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6. 기상청은 김장철을 앞두고 지역별 김장 적정 예상 시기를 발표했습니다.
올해 김장하기 좋은 때는 서울, 경기도 및 중부 내륙지방은 11월 하순∼12월 초, 남부지방과 동·서해안은 12월 상순∼중순, 남해안은 12월 하순 이후라고 합니다.
7. 앞으로 5년 뒤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3만7천 달러가량으로 일본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일본과 한국의 경제 규모 차이는 지난해 3.3배에서 2020년 2.4배로 좁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8. 서울시가 내년부터 `아르바이트생`이나 `취업준비생` 등 3천 명에게 청년수당을 월 50만 원씩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정기 소득이 없는 미취업자이면서 사회활동 의지를 가진 청년들에게 최장 6개월간 최소 수준의 활동 보조비용에 해당하는 월 50만 원을 청년활동지원비로 준다고 밝혔습니다.
9. 환자의 유전자를 분석해 개인에게 가장 잘 듣는 약이나 시술을 적용하는 `환자 맞춤형 치료법`이 국내 최초로 성공했습니다.
정밀 의학이라고 불리는 이 기술은 난치병을 극복하고 치료 부작용을 대거 줄일 수 있어 미국 등 선진국에서도 연구가 활발한 유망 분야라고 합니다.
10. 미국 내 가정에서 한국어를 사용하는 인구는 111만 7천343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스페인어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한국어 사용자들이 가장 영어를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1.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순위에서 3년 연속 1위를 지켰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고 한국인으로는 이재용이 33위, 반기문 40위, 박근혜 43위를 차지했습니다.
12. 광역시 중 최초로 출산장려금 정책을 도입한 인천시가 재정난 때문에 내년부터 장려금 지급을 중단합니다.
인천시는 출산장려금이 출산율 증가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보육료 지원과 중복되는 혜택이라는 지적이 있어 장려금 지급을 중단한다고 밝혔지만, 실질적인 이유는 시 재정난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3. 토익(TOEIC)이 10년 만에 문제 유형과 문항 수를 바꿉니다.
듣기영역에서 다수가 대화하는 내용이 새로이 출제되고 독해 지문 수는 늘어나 수험생들의 체감난이도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14. 직장인의 절반 이상은 하루에 집밥을 거의 먹지 않으며 아침은 구내식당에서, 저녁은 회사나 회사 인근 식당에서 해결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 평균 집밥을 먹는 횟수에 대해서는 절반에 이르는 53%가 거의 먹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15. 신혼 여행지로 유명한 몰디브가 정정 불안으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또 다른 인기 여행지인 발리에선 화산 분출에 따른 공항 폐쇄가 연장돼 관광객 수백 명의 발이 묶여 있습니다.
16. 어린이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수록 아이들이 공격적인 행동을 많이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일찍부터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한 아이들도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공격적인 행동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7. 소득과 학력 수준이 높을수록 감정노동의 강도가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일수록 그만큼 감정을 많이 팔아야 하는 구조적 측면이 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18. 특정직 공무원`에 대한 임용·징계기준이 강화됐습니다.
앞으로는 성폭력 범죄를 저지르면 교원·군인·경찰·검사·외교관 등 특정직 공무원에는 임용될 수 없습니다.
댓글목록
둥근달님의 댓글
둥근달 작성일좋은 정보 읽고 갑니다.^^
윤이맘님의 댓글
윤이맘 작성일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들을 정리해서 보기 편하게 해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나비야님의 댓글
나비야 작성일요약해 주셔서 감사해요~ 관심이 유독 가는 기사들도 있고 더 알고싶은 기사들도 있네요~ 감사해요~
목동줌마렐라님의 댓글
목동줌마렐라 작성일신문요약글이 약간 냉소적인 기술자 의견이 포함되어 게시되던데 아이들이 읽기에 맞게 잘 다듬어 주셨네요^^
dhdif님의 댓글
dhdif 작성일이 기사들만 가지고 얘기해도 식탁이 풍성해지겠네요. 감사합니다. ^^
샤로수길님의 댓글
샤로수길 작성일좋은 정보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kone5020님의 댓글
kone5020 작성일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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