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뉴스 스펙보다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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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유미유 댓글 1건 조회 347회 작성일 15-07-23 13:32본문
NCS 기반으로 기업들이 채용방식을 바꿔감에 따라 중,고등학교의 교육 방침도 변화해갈 것같네요.
스펙을 초월한 능력을 본다는데, 취지는 좋지만 과연 제대로 운영이 될지는 두고 봐야할것같네요!
좋은 기사가 올라와있어 첨부합니다~
스펙태클(Spec-Tackle) 오디션’ ‘챌린지 오디션’ ‘스타오디션’…. 방송 프로그램 이름이 아니다. 최근 대기업들이 진행하고 있는 ‘능력 중심’ 인재 채용 방식이다. 얼마 전 롯데그룹은 스펙을 초월한 스펙태클(Spec-tackle) 오디션으로 신입사원 100여 명을 채용했다. 롯데호텔은 자격증은 물론, 외국어 시험 점수 등을 배제하고 현장에서 주제를 듣고 즉석에서 조리하는 ‘요리 오디션’을 통해 조리직 사원을 뽑았다.
직무 능력에 기반한 채용방식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포스코 챌린지 인턴십, KT의 스타오디션, SK텔레콤의 블라인드 선발 등도 스펙보다 현장 능력을 중심으로 채용하는 방식이고, 한국전력공사, 한국지적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공기업의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채용도 마찬가지다.
스펙보다 능력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현상은 채용 시장뿐 아니라, 대학에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8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학들은 폴리텍(과학기술전문학교) 방식의 교육 과정을 받아들일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발맞춰 일자리·현장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바꾸는 대학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숙명여대를 비롯해 가천대·서울과학기술대·인하대·대구대· 강원대· 순천향대 등 13개 대학이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장기현장실습(IPP)형 일학습병행제를 실시한다.
IPP형 일학습병행제란 기존 기업 인턴, 현장실습 등 일회성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개선해 대학교육과 체계적인 산업체 현장훈련을 병행하는 제도다. 참여하는 학생들은 대학 학부 과정 중 일정 기간을 대학과 산학협력을 체결한 산업체에서 전공과 관계된 업무를 진행하며 일정한 보수와 학점을 받는다. 대다수 대학생이 졸업 후 취업난을 겪는 현실에서 대학이 산업 현장에 맞춘 ‘직무 능력’ 중심의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거다.
대학의 변화는 고등학생에게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학벌과 영어 점수가 능사였던 예전과 달리 대학과 기업은 ‘능력자’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강호 한국고용정보원 생애진로개발센터 연구위원은 “과거 입시와 다르게 취업을 염두에 두고 교육의 방향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방학을 이용해 기업과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이나 ‘일학습병행제’ 등을 활용하면 좋다”고 조언했다.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는 취업을 돕기 위해 ‘청년을 위한 스펙초월 채용 가이드라인’을 내놓았다. 진단(나는 누구인가), 탐색(어떤 직업이 있는가), 역량기본육성(선택한 직업과 직무는 어떤 역량이 필요한가), 역량심화개발(취업하고자 하는 기업은 어떤 인성을 갖춘 인재를 원하는가)의 4단계를 통해 자신의 적성과 잠재력을 파악하는 게 가능하다. 고교생도 진단과 탐색 과정에 얼마든지 참여할 수 있다. 자신의 성격이 내성적인지 외향적인지,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은 무엇인지, 어떤 가치관을 따르고 있는지 등을 진단하고, 원하는 직업군을 탐색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고용노동부 워크넷(www.work.go.kr)이나 커리어넷(www.career.go.kr)을 통해 성격유형검사, 직업선호도검사 등도 받을 수 있다. 또 장래 희망의 직무에 대해 탐색하고, 그에 맞는 준비를 하고 싶다면 NCS 통합 포털(www.ncs.go.kr)을 활용해도 된다.
http://lif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8289290&ctg=12&sid=5808
댓글목록
슬라네쉬님의 댓글
슬라네쉬 작성일공부만잘하면됐던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네요!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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