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에서는 가장 많이, 가장 오랫동안 자소서를 지도해준 사람이 아닐까 혼자 생각해봅니다ㅎㅎ

자소서나 합격 후기 예시는 상위1%, 이과 최상위, 이앤에프( http://cafe.naver.com/enf8284) 등의 싸이트를 활용해 보세요~

1. 본인이 직접

영재원 같은 곳에 지원해보지 않은 학생들은

자소서라는 것이 영재고 입시에 당락을 좌우할수도 있다는 사실에 잘 써야한다는 부담감이 생겨 잘써지지가 않습니다ㅠ

그럴 경우 부모님들이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학원에 자소서 지도 좀 잘해 달라고 신신당부를 하게 됩니다.

그러면 강사들이 학생들 자소서에 영향을 많이 미치게 되고

학생들이 부모님이나 지도샘에게 끌려가며 글을 쓰게 됩니다ㅜ

자소서는 학생의 성향과 자질을 우선 파악하는 것이지 당락을 좌우하는 것이 아닙니다ㅠ

자소서의 내용과 학교생활이나 주변평가가 일치하는지를 보는 것이 일차적인 목표입니다!

오히려 학교 측에서는 너무 화려한 글이나 진솔하지 못한 글을 걸러내는 작업을 먼저 하게 됩니다!!

2. 선배 후기와 자소서

"학생이 남의 도움을 받지 않고 직접 쓰는 것이 다른 사람의 지도를 받는 것보다 훨씬 진솔하고 높은 평가를 받는다"

하하 말은 쉽죠?

이 때 학생들을 간접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선배들의 후기와 자소서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남의 자소서를 보면 글이 비슷해져 학생에게 않좋다???? 라고도 하는데....

제 생각은 다릅니다!

남의 글을 그대로 옮길 친구야 당연히 자질이 없는 학생일 것이고

자질이 충분한 학생이면 선배의 글을 읽고 그 글에서 자신은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를 충분히 찾아낸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선배들은 어떻게 구체적으로 자신을 표현했는가를 보고 도움을 얻는 것입니다.

학원에서는 자소서가 학생을 잡고 있는 하나의 방편이니까 선배들의 자소서를 보여주기 꺼려하죠.

3. 자신감

학생들의 성격이나 스타일이 다 똑같지는 않습니다.

각자의 장점을 살려야죠....

하지만 자소서는 서류상의 평가라 침착함보다는 적극성이 겸손보다는 자랑이 평가를 더 받는 것 같습니다!

`저를 뽑아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고 뽑지 않아도 실망하지는 않겠습니다`가 아니고

`저를 뽑지 않으면 안됩니다. 아마 저를 뽑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의 글이 더 좋습니다.

학생이 본 학교에서 원하는 것을 많이 갖추었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본교가 학생을 뽑아야하는 이유, 수학·과학에 관심·열정·흥미·재능, 재능을 발휘한 경험·활동·사례, 관심목표나 진로계획 등등

자소서에서 물어보는 것은 학생이 필요한 자질을 얼마나 갖추었나지, 필요한 자질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가 절대 아닙니다.

4. 솔직함

자신감있게 스스로 쓰다보면 이제 학생이 스스로 알게 됩니다!

자신감있게 쓸 내용이 많지 않다는 것을요.....ㅜㅜ

그래서 약간의 과장이 들어가게 되고....그러다보면 나중에는 학원의 도움을 받아 무리한 내용도 조금씩 늘어가게 됩니다ㅠ

절대!!! 자소서 서류 합격이 목표가 아닙니다!!!

솔직하게 쓰셔야합니다.

자신의 장점이라는 솔직한 생각이 들지 않은 상태에서 글을 쓰면 글에 위화감이 생기게 됩니다!

계속 본인이 쓰면서 자신의 장점을 찾아내고 알아내야 합니다.

다른 합격생의 후기나 자소서들을 읽어보면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점들이 다 자신의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5. 우선 쓰고 다듬기

차분히 고민하면서 꼼꼼히 정리하겠다?????

충분히 생각한 후 완벽히 단기간에 써서 낭비되는 시간을 줄이겠다???

모든 준비가 되어있고 합격에 자신이 있는 친구에게만 이 방법을 권해드립니다~

미리 전체적인 글을 본인 혼자 빨리 쓰고

자신이 무엇이 부족한지, 무엇을 더 공부하고 준비해야 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인생에 있어서 또 앞으로의 계속된 공부에 있어서 더 도움이 됩니다.

시간을 갖고 자소서를 수정(또는 완성) 해가면서 공부를 해야 목표가 뚜렸해지고 의욕이 생깁니다!

그러다보면 자신의 장점을 스스로 찾을 수 있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학생이 저절로 되지 않을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