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기는 저희 아이가 작성한 후기입니다

로봇 공학 멘토링은 이번 겨울방학 때 제게 소중한 체험이었습니다.

곧 고등학교 입학을 하는 상황에서 아직 진로에 대한 확신이 없었던 저는 관심이 가는 분야 중 하나인 로봇 공학에 대해 체험 및 멘토링까지 해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 체험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로봇 공학 멘토링을 받으면서 제가 제일 만족했던 것은 다양한 체험이었습니다.

로봇 공학을 이론적으로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로봇 공학 그 자체를 이해시키고자 첫째 날은 하드웨어, 둘째 날은 소프트웨어, 셋째 날은 이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로봇을 직접 프로그래밍을 해 로봇 공학자의 역할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체험 중간 중간에도 저의 진로와 계획을 물어보시면서 많은 조언들을 해주셨습니다.

마지막 날 헤어지는 순간까지도 멘토님은 저에게 로봇 공학에 관련된 정보가 담긴 종이와 손수 쓰신 편지를 주시면서 공부에만 신경쓸 것이 아니라 가끔식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라고 말씀하셨는데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사실 아직도 진로는 정하지 못했지만 적어도 제가 고민하는 진로가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로봇 공학 중 하나라는 것은 그만큼 이 체험이 저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는 의미겠지요.

이번 겨울방학, 제게 가장 소중한 추억은 로봇 공학 멘토링이었습니다.

다음번에 멘토링 체험이 또 생기면 많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