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뉴스 학생부 종합전형의 폐해와 최근의 교육계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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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ajala 댓글 5건 조회 550회 작성일 16-04-24 01:39본문
시험이 코앞인 지금쯤 어머님들께서 정신이 하나도 없을 것 같습니다.
비교과 스펙 ,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논란들이 최근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그 피로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이 극도로 느끼고 있구요. 교육정책의 크고 작은 변화에 이제는 적응할 틈도 없어 보이는 것이
최근 교육현장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이 안정적으로 틀을 갖추어 가고 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어김없이 여지없이 그 부작용과 폐단이 학부모와 아이들의 발목을 잡는것 같군요.
심지어 학생부 종합전형을 없애고 수능을 강화시키자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판인것 같습니다.
특히나 특목이나 대입 진학을 겪고 있거나 이미 겪으신 분들은 더 잘 알겠지만,
교사의 추천서문제도 굉장히 심각한 문제들이 많습니다.
자소서는 자소설이라는 말도 많구요.
이제는 평가관들이 너무도 잘 포장된 자소서를 믿지 않으려고 하는 움직임도 있고
어떻게 하면 더 정교하게 진짜 인재를 찾을 수 있는지. 이러한 혼란속에서마저도 가늠과 판단의 기준을 더 날카롭게 세우려고 하는듯 합니다.
학교 교내스펙이 너무도 중요해지면서 결과를 내기 위한 교내 안에서 이루어지는 지나친 경쟁과
학교측에서는 어떻게든 입시실적을 내어 보려고 굵직굵직한 교내의 큰 상은 전교 1,2등권의 아이에게
상을 몰아서 주는 일도 현실적으로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추천서를 없애고 차라리 담임종합의견 및 세부특기사항을 추천서 내용으로 갈음하고
비공개로 돌려버리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을 고1부터 당장 시행하자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고 해요.
자............정말....이지, 지금 중고등학교 어머님들은 정말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피곤하실텐데요....
이젠 변화에 적응하기 어렵다 어렵다 피곤한 하소연 할 마음도 싹 사라질 정도가 되네요......
오히려 조급한 마음이 없어지고.....멀리서 관망하게 된다고 해야 하나...참...........
답답해서 몇자 적어보았네요,
그래두.....화이팅을 ....해야겠죠?
댓글목록
준영맘님의 댓글
준영맘 작성일그래도 시험 하나만 가지고 평가하던 때 보다는 희망이 있다고 봐도 되는지.. ^^;; 글 잘 읽었습니다.
najala님의 댓글
najala 작성일
분명히 좋은 방향인것 같긴 해요 지금의 변화가. 그런데 과도기이다 보니까 구시대적인 학교의 어쩔수 없는 여러가지 환경과 맞물려서
새로운 좋은 변화들이 이상하게 왜곡되어 지는 부분이 지금은 어쩔수 없는 것같더라구요. 뭐..대한민국은 항상 과도기였넨요 에고.....그렇지만 이런 길고 긴 과도기가 지나고 보면 어느 시점에는 분명 좋은 시점이 반드시 올거라고 보네요. 저도^^. 어느 학원 설명회에서 그랬거든요 올해부터 딱 4년간이 교육변화기의 완전 정점을 찍을 거라고요. 그말이 넘 현실감이 나요 ㅠ. 과도기상의 어떤 문제점들도 하루 빨리 해결하려는 움직임들도 속속들이 보이고...빨리빨리 문화가 체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그것또한 좋은 방향으로 가면 좋은 결과가 빨리 오니, 저도 결국은 좋은 입시환경이 되리라 믿어봅니다^^.
김한선님의 댓글
김한선 작성일화이팅 입니다!!
najala님의 댓글
najala 작성일감사합니다! 희망의끈 놓지 않을께요^^
따뜻한아메리카노님의 댓글
따뜻한아메리카노 작성일
아이들은 피곤에 쩔어 살고 여우같지 못한 엄마는 답답하기만 합니다.
좋은 전형인것 같긴 한데 현실적으로 공부랑 비교과를 다 하기란 너무 힘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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