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29일 “변화하는 대학입시 전망과 대책”이라는 주제로 송현학원 이강규 원장님이 진행하신 설명회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설명회에서 자주 소환(?)되는 대상은 현 중2,중3학생들이죠! 특히나 현 중 3은 수능개편이 1년 유예되면서 내신 따로 수능 따로 오히려 학습부담이 더 가중된 혼돈상태입니다. 이번 송현학원에서 진행된 설명회도 현 중 3학생들이 2021학년도 대입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되는지가 주된 내용이었습니다.

1.현 정부의 교육정책, 어떻게 변화하나?

☞ 특목, 자사고 우선 선발권 폐지는 이들 학교의 선발시기를 일반고와 동일하게 실시하여 고등학교 서열을 완화시킨다는 측면과 특목, 자사고에 지원했다 탈락하면 거주지 인근 학교로 가기 어려워질 가능성이 커 이들 학교 지원자 감소가 불가피하여 자발적 일반고로 전환, 유도할 수 있다는 측면이 있습니다.

☞ 현 중3학생들이 고등학교 입학하는 내년부터 달라지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학년 : 공통과목 신설 (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

-->2,3학년 : 선택과목 (일반/진로)중 본인의 진로에 맞게 희망하는 과목을 선택하여 수강합니다.

일반선택과목은 고등학교 단계에서 필요한 각 교과별 학문의 기본적 이해를 요하고 진로선택과목은 교과 융합학습, 진로 안내학습, 교과별 심화학습등이 가능한 과목으로 심화된 학습이나 진로에 도움을 줍니다.

☞ 2015 개정교육과정은 토의, 토론수업, 실험, 실습활동 등 학생들이 수업에 적극적, 능동적으로 참여하면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과정중심의 평가”가 확대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시에서 점점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학생부 종합 전형도 결과 중심이 아닌 과정중심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내년 8월 고교학점제, 내신 절대평가, 수능 절대평가 등을 포괄하는 “문재인 정부의 교육개혁 방안”이 마련될 것이라 합니다.

2. 교육 공약의 시행 학년도

3. 수능 절대평가로 전환되었을 때 문제점

 

☞ 다른 년도 수능과는 다르게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은 2011년도 수능의 경우에는 상대평가와 절대평가 전환시 등급 수가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만약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가 시행되면 변별력을 위해 고난위도 수능문제가 출제되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4. 2018학년도 대입 수능 쟁점 포인트

☞ 2018학년도 영어영역 1등급 비율을 확인해야 합니다.

- 영어 절대평가가 처음 적용되므로 이후로 전과목 절대평가시 발생할 문제점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2018학년도 영역별 표준점수 체계를 파악합니다.

- 원점수나 단순 등급이 아니라 상대점수 체계인 표준점수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해 전국에서의 객관적 위치를 파악해야 한다.

☞ 2018학년도 과탐의 난이도에 따른 변표 변화를 확인합니다.

- 기존에는 화학 선택 응시자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지학 선택자가 늘어나서 유불리를 잘 따져봐야 합니다.

☞ 수학영역의 킬러형 문항수 체크합니다.

- 최소 10분이상 요하는 고난위도 문제수를 체크해봅니다.

5. 나는 어떤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할까?

1) 나의 성향체크

- 나의 학업스타일, 학교생활, 성격등을 꼼꼼히 따져 보아야 합니다.

2) 고교별 특징파악

- 내신관리 유불리, 비교과 관리방식, 합격자중 수시vs정시 비중을 확인해야 합니다.

☞ 수능과 내신 절대⚫상대평가 경우

수능 일부과목 절대평가, 내신 절대평가 : 외고⚫자사고 절대적으로 유리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 내신 절대평가 : 외고⚫자사고 유리

수능 일부과목 절대평가, 내신 상대평가 : 외고⚫자사고 다소 불리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 내신 상대평가 : 외고⚫자사고 절대적 불리, 교육특구 부활, 지역 일반고 지원증가

☞ 고교유형별 대입 전형 유⚫불리 비교

3)입시환경을 고려

- 수능 출제/평가 변화, 대학 입시 전형 유형 간소화 및 변화를 체크해야 합니다.

6. 예비고 1,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1) 학과 공부 비중을 수학을 40~50%, 타과목을 50~60%로 둡니다.

2) 예비고 1시기(11월 중순~겨울방학 끝)에는 수학의 비중을 상대적으로 높게 해서 학습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3) 각 과목별 학업사의 특성을 고려해서 학습량을 결정합니다.

수학의 학습 난이도가 체감적으로 가장 높습니다. 진도와 능력에 따라 학습계획을 세우고 진행합니다.

국어와 영어는 텍스트 의존적이어서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해야할 것과 이 시기에 해야할 것을 구분하여 준비합니다.

국어의 경우 들어가기 전 이 시기에 해야 할 것은 고등수준 국어 문법정리, 문학 개념어 정리등입니다.

영어의 경우 이 시기에 해야 할 것은 기본영어능력(문법, 듣기, 쓰기)을 확고히 다져야 합니다.

통합사회, 통합과학을 배우게 되므로 어떤 내용인가를 미리 접할 필요가 있습니다.

※ 해당 정보는 목동 송현학원 설명회 중 가져온 내용들입니다.

      ** 이 게시물은 엄알비의 소중한 자료입니다. 필요하신 경우 출처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