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

전형 유형

주요 전형 요소

수시

학생부 위주

학생부 교과 전형 : 교과 성적 중심

학생부 종합 전형 : 서류 중심(학생부, 자소서, 추천서, 면접)

논술 위주

논술 등

실기 위주

실기 등(특기 및 증빙자료 활용 가능)

정시

수능 위주

수능 성적, 내신 성적 등

실기 위주

실기 등(특기 및 증빙자료 활용 가능)

이렇게 전형 요소를 중심으로 전형 유형을 분류하게 됨에 따라 전형 요소로 유형화되지 않는 ‘입학사정관 전형’은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유형화되었으며, 이에 따라 기존의 입학사정관전형은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유지·운영하게 되었습니다.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 방안」에서는 학생부 위주 전형 유형을 ‘학생부 교과’와 ‘학생부 종합’으로 구분하고, ‘학생부 종합 전형’에는 입학사정관 등이 직접 참여한다는 것을 명확히 하여 이 전형이 예전의 ‘입학사정관 전형’과 같은 성격의 전형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예전에 ‘글로벌 전형’, ‘특기자 전형’, ‘예체능 실기 전형’, ‘IT 전형’ 등을 모두 ‘실기 위주 전형’으로 단일화하였으며, 이 전형은 주로 자신의 특기를 드러낼 수 있는 어학, 예체능, 글쓰기, 과학 능력 등을 실기와 서류, 어학성적, 경기 실적, 입상 실적, 면접 등을 통해 대학이 자율적으로 학생을 선발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017년도 대입시의 특징은 한 마디로 수시 모집 인원이 확대되어 70%에 이르렀고, 수시에서 논술 전형이 축소되고 학생부 위주 전형이 더욱 확대된 것이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많이 완화되고 있지만, 주요대학에서는 여전히 최소한의 최저학력기준을 설정하고 있기에 학생들은 수능 시험도 대비해야 합니다. 2017학년도에는 한국사 시험이 처음으로 수능에서 실시되는데, 한국사 시험 성적을 최저학력기준으로 설정한 대학도 있어서 자연계열 학생들의 부담은 조금 늘어났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해외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녔거나, 해외고를 졸업하고 국내 대학으로 진학을 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재외국민 전형’에 응시를 할 수가 있지만, 선발 인원이 많지 않은 관계로 다른 전형에 대한 대비도 해야 할 것입니다. ‘학생부 교과 전형’은 전혀 응시할 수가 없고, ‘학생부 종합 전형’과 ‘실기 위주 전형’ ‘논술 위주 전형’에 응시를 할 수가 있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존재하는 경우에는 개인에 따라서 응시가 제한적이므로 대학마다 확인을 하고 준비를 해야 합니다.

‘학생부 종합 전형’과 ‘실기 위주 전형(특기자 전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대비 방법은 계속해서 게재를 하겠습니다. <미래교육연구소>

**더 많은 교육정보는 미래교육연구소 블로그 http://blog.naver.com/josephlee54 에 있습니다. 글에 대한 문의는 tepikr@gmail.com으로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