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학번 서울대생 5인의 공부법을 간단히 적어 올립니다.

엄알비 자녀들도 한번 도전하길 바라며~~~~

하나.  틈틈히 수면 시간을 확보하라   (원자핵공학과  김OO)

               - 수험생이라고 늘 깨어 있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단10분이라도 쉬는 시간이 생기면 그 때마다 쪽잠을 잤습니다.

                 주위가 시끄럽긴 했지만 노래나 귀덮개가 도움이 됐습니다.

두울.   틈새시간을 모으면 310분이 더 생긴다   (사범대학 윤리교육과  이OO)

               - 아침시간 30분 

                 쉬는시간 총 90분   

                 청소시간 20분

                 급식 80분(중석식)

                 집에서 90분

                 이런식으로 하루 다섯시간 이상을 확보 할 수 있었어요. 시간이 부족하다는 말은 변명거리도 안 된다고 생각해요.

세엣.  스트레스 없이 노는것도 공부를 위한 전략이다   (사범대학 윤리교육과 김O)  

              - 놀아도 전략적으로 놀아야 합니다.

                 저는 기간을 정해서 놀았어요. 보통은 하루, 스트레스가 심할 땐 일주일도 쉬었습니다.

                 주의할 점이 있어요. 공부해야겠다는 압박감을 느껴서는 안됩니다.

네엣.   일요일엔 셀프수능  (인문대학 아시아 언어문명학과 정OO)

             -  하루 공부하는 시간표를 수능 시간표에 맞추려고 노력했어요.

                 정해진 학교 시간표는 어쩔 수 없지만 자습 시간이나 주말에 공부할 때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순으로 공부했어요.

다섯.   점수대별로 전략을 달리 해라  ( 고려대학교 정보대학 14학번 장OO)

              -  예를 들어 수학 기준으로 2,3점 문제만 다 맞췄을 때의 점수는 48점입니다.

                 거의 4점짜리 문제 중 3점 문제와 난이도가 비슷한 문제까지 맞춘다면 60~70점이구요.

                  이 정도 점수대로 올라왔다면 그 다음부터는 고난이도 문제를 하나씩 정복하는 겁니다.

                  혹, 본인의 수학 점수가 50점이하라면 4점짜리 문제는 과감하게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일단은)  

마무리.  습관의 중요성

               -  이 학생들의 공통점은 자신이 선택하고 개발한 공부법을 습관화 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어떤 행동이든 오래 되풀이하다 보면 열의는 사라지고 매너리즘만 남기 십상입니다.

                   또한 이런 문제는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부는 끊임없이 자기 반성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  엄알비 맘들이 아니, 울 애들이 지치지 않고 용기를 가지고 아름다운 고교시절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