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제가 오늘 어느 설명회에서 뜻밖의 새로운 정보를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이과가 강세고 대학가기가 쉬웠고 취업도 수월했지만, 정확히는 기억은 안나는데, 문과가 수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다는.....그래서 판도가 서서히 변화할거라는 새로운 정보입니다. 제가 듣는 중에 딴짓을 해서 그만 살짝 흘려들었지 뭐에요. 요즘은 입시가 하루가 다르게 아주 급변하고 어제의 정보가 오늘을달라질수 있으니, 너무 실망마세요. 대학입시도 점점 선진국과 닮아가고, 물론 과도기여서 더 아픈 진통도 동시 존재하긴 하지만요. 너무 실망마세요.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빨리 변하는 것 같아요. 제가 어설피 들은 정보를 좀더 깊이 알아보셔요.. 저도 이쯤밖에 안되서 죄송하구요.잘 될거에요

현재는 이과가 그래도 유리한듯해요.  하지만 공부하긴 어렵잖아요?  아이가 좋아하는 것이 뭔지 다시 한 번 상의해보세요~

현실적으로는 이과가 좀 더 낫긴 하지만 과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취업까지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물론 아이가 적성과 흥미가 있다는 게 기본이겠죠~^^ 

외고를 선택 한 상황에서 이과로만 쏠리는 현상이 안타깝네요...

그러나 아이의 적성이 가장 우선시 되는게 맞을 듯요... 저도 많이 고민하고 또 하고...ㅠㅠ

 

문과 아들맘으로서 어딜 가도 근심이 생긴답니다...아니 뭐 문과 남학생들은 무조건 수학을 못하는것 처럼 말하는 사람들, 어떻게 취직하려고 그러냐며 말리는 사람들...저라고 이과 선택 안시키고 싶었겠습니까...ㅜ

분명히 인생을 살면서 아이가 헤쳐나갈 문제이지만, 너무 사회적으로 남자가 문과면 곤란하다는 시선은 바뀌어야 한다고 봐요..충분히 행복하고 재밌는 직업들도 많을테니 용기를 북돋워주렵니다^^

어떤 결정이든 아이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