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고려대 융합인재전형 분석

고려대학교 융합인재 전형에서 중요하게 참조해야 할 부분은 내신성적 1.5이내의 평준화 일반고 학생들이 꽤 탈락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학생들의 공통점은 전부 전공관련 스펙이 전무한 학생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융합인재전형의 준비를 위해서는 일찌기부터 아예 희망하는 학과를 겨냥해 전공관련 준비를 하든지 아니면 고3이 되어서야 지원학과를 정한다면 본인 학생부의 특성을 잘 살펴보고 학과를 정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합격생들의 서류를 보았을 때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리더십을 뜻하는 임원활동이 그렇게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보다 전공관련 활동이나 연구, 성적 등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므로 고려대 융합인재전형을 지원하기 이 전에 본인의 진로 스토리맵을 확실히 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

그리고 특목고 뿐만 아니라 평준화일반고의 학생들도 많이 합격하고 있으니 학교에서의 환경을 너무 의식하는 것 보다 전공관련 꾸준한 활동과 성적을 준비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구술면접은 학교장추천전형과 거의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제시문과 개별 질문 후에 추가질문이 진행되는 방식이다. 면접시간은 준비시간이 20분간 주어지는데, 이 시간 안에 제시문을 읽고 제시문 간 연관된 주제어를 유추한 뒤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의견을 잘 정리해야 한다. 또한 제출서류에 대한 질문도 있을 수 있어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에 관한 내용도 꼼꼼히 체크하여 준비해 가야 한다.

출처: http://edu.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7/17/2015071701287.html

전공관련 스펙이 없으면 수시 쓰기가 점점 어려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