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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소한움큼 댓글 2건 조회 539회 작성일 15-11-0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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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작스레 추워진 날씨.. 갑자기 전날부터 아프기 시작한 아이..

쉽지 않았던 제 스케줄을 조절해서 부모와 함께하는 멘토링을 받으며 든 생각,

내게 참 좋은 기회가 주어진거구나, 오늘!!

느끼는 건 다 다를 수 있겠지만, 저희 아이처럼 계획없고

단순히 지금 밖에 모르는 철없는 학생한텐 굉장히 큰 울림이었어요.

효수쌤께서, 이 잠깐의 울림이 집에 가는 순간 99% 아이들이 제자리로 돌아갈거라고 말씀하셔서 (^*^)

두배로 와 닿았구요..

효수쌤께선 고등학생한테, 대학교 입학후 스타트라인을 제시한것 같아서 좀 이상하다고 하셨지만

전 개인적으로 그 부분이 참 좋더라구요.

그 시작점에 우리도 서고 싶다는 생각과, 마치 그 자리에 서 있는것 같은 생동감..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교 가자` 가 아닌, 그 곳에서 바라볼 수 있는 다양한 길들을 보여주신게

우리가 거기에 당연히 다다르고 그 이상을 얘기해 주시는것 같아 참 감사했답니다.

쉬는시간에 준비한 라떼는 감사함 담은 다른 어머니들의 음료 공세로 내밀지도 못했지만,

우리 모녀가 느낀 감사함은 초롱 초롱한 눈빛에서 전달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늘 응원할께요.엄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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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동줌마렐라님의 댓글

목동줌마렐라 작성일 15-11-02 08:35

어렵게, 그리고 멀게만 느껴졌던 자소서!!! 강의를 들으면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감을 잡을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진실이어야 한다는 점에서 아이가 직접 듣고, 느꼈다는게 저에게는 큰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황금같은 주말 꿈을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에게 갈잡이가 되어주신 효수멘토님과 엄알비 대표님께 감사의 맘을 전하시고 싶네요. *^^* 뒤에 일정이 있어서 개별 면담을 못한게 아쉽지만 이제 시작이니만큼 앞으로 꾸준한 활동으로 채워나가겠습니다.

true님의 댓글

true 작성일 15-11-02 21:56

주말의 달콤함은 뒤로 미루고 학생들의 진로찾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달려와주신 효수멘토님께 감사드립니다.3시간동안 어떻게 듣죠?하던 아이는 저보다도 더 열심히 들었습니다 가끔은 고개를 끄덕이기도하고 항상 듣는 진로찾기가아닌 가슴에 와 닳는 강의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도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하면서 집에와서도 효수멘토님이 주신 프린트물을 보면서 본인의 진로를 한참을 고민하면서 자료를 찾아 알아보더라고요~~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