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뉴스 [펌] 수능 난이도 예측?…6월은 `적중의 달` (http://news.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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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원 댓글 0건 조회 265회 작성일 16-05-29 02:31본문
대부분 일반적인 내용이지만 6월2일 수능모의평가를 앞두고 한번 읽어보기에 무난한 글이라 퍼 왔습니다.
혹시 옮겨오는 것이 문제가 되면 삭제하겠습니다.
[Edu & Life] 수능 난이도 예측?…6월은 `적중의 달`
교육과정평가원 출제로 실제 수능과 가장 유사재수생까지 전부 응시해 객관적 평가기준 삼을만…등급 떨어져도 실망 금물
■ 6월 모의평가 활용 & 공략법
6월 2일 시행되는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하기 때문에 2017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이 실제 문제에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확인하고 난이도를 가늠해볼 수 있다. 올해 수능시험은 국어A형과 B형 구분이 없고, 수학은 A형이 나형, B형이 가형으로 바뀌어 시행되며 한국사가 필수로 지정됐다.
6월 모의평가에서 새롭게 출제된 문제 유형이 그대로 수능에 출제되는 경향이 강한 편이다. 따라서 이번 모의평가는 수능형 문제 유형에 가장 근접한 문제를 접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 6월 모의평가는 재학생과 재수생이 모두 응시할 수 있는 첫 시험인 만큼 실제 수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 가운데 자신이 어느 정도에 위치하는지 가늠해볼 수 있다. 작년 수능시험은 전년 대비 어려운 편이었으나 2015학년도 수능 시험이 `물수능`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실제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았다.
수험생들은 6월 모의평가를 통해 이 같은 기조가 유지될 것인지 확인하고 학습 방책과 대입 지원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 일부 영역은 작년 6·9월 모의평가와 실제 수능의 난이도가 달라 비난을 받았기 때문에 이번 모의평가에서는 실제 수능과 난이도를 맞추려고 노력할 가능성이 높다.
◆ 영역별 변화와 전략
국어는 A·B형으로 나뉘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 하나로 통합된다. 따라서 통합 국어의 출제가 문과와 이과 가운데 어느 계열에 유리할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정용관 스카이에듀 총원장은 "문학은 연계 비율이 높은 EBS 수능특강 작품을 정리하고, 화법·작문·문법은 문법 파트 위주로 개념을 공부하고, 독서는 과학과 경제 지문의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어려운 지문 위주로 정리하라"고 권고했다.
수학은 A형이 나형, B형이 가형으로 바뀌고 유형마다 시험 범위가 달라졌다.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 가형은 기하와 벡터, 나형은 미적분Ⅰ등 킬러 문항이 나올 법한 일부 범위가 출제되지 않는다.
하지만 평가원의 수능 출제 방침을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수학 가형을 선택한 이과생이 나형으로 바꿀지 최종 판단을 내리는 기준으로 삼을 수 있다. 수학은 지금까지 공부해온 교재를 중심으로 공부하고 EBS 연계 교재에서 특이한 유형이나 새로운 유형을 정리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지난해 다소 어렵게 출제됐던 영어 영역도 관심 대상이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지난해부터 영어영역의 EBS 연계에서 `대의 파악`과 `세부정보`를 묻는 문항은 EBS 교재의 지문과 동일한 주제의 다른 지문을 사용하거나 EBS 교재의 지문에 다른 지문을 결합해 70% 연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모의평가 문제를 분석해 보면 EBS 자료가 수능 시험에 어떻게 반영될지 미리 알 수가 있다"고 말했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과목별로 작년 난이도와 비교해 너무 어렵게 출제된 과목은 쉽게, 너무 쉬웠던 과목은 다소 어렵게 출제된다. 이 소장은 "6월 모의평가 직후에는 탐구 선택과목 결정을 마무리해야 한다"며 "선택 과목 간의 유·불리를 따져 보고 남은 기간 자신이 선택한 탐구 영역에집중하여 공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회탐구는 9과목, 과학탐구는 8과목 중에서 2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 탐구 영역 반영 과목 수도 대부분 2과목을 반영하기 때문에 한 과목이라도 실수를 하게 되면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특히 과학탐구는 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이 수학 가형과 반영 비율을 같게 하는 경우가 많아서 당락에 상당히 많은 영향을 미친다.
◆ 첫 도입하는 한국사 난이도는
이번 모의평가에서 유심히 지켜봐야 할 것은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한국사의 문제 유형과 난이도이다. 평가원은 한국사 난이도를 쉽게 제출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한국사 성적은 절대평가로 진행돼 등급만 제공된다. 각 대학들은 등급별로 가산점을 부여하거나, 최저학력기준으로 적용하는 방식으로 한국사 등급을 활용하고 있다.
따라서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에서 이를 적용할 때 불리함이 없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올해 한국사를 반영하는 대학은 수시모집에서 84개교, 정시모집에서 162개교다. 이 중 수시 29개교, 정시 8개교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한다. 응시 여부만 확인하는 대학은 수시 55개교, 정시 50개교다.
정 총원장은 "정치사를 중심으로 전체 흐름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간이 많지 않은 수험생인 경우 상대적으로 익숙한 전근대사보다는 근현대사를 중심으로 수능 연계 교재인 EBS 수능특강의 본문 내용을 정리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 입시 지원 전략의 판가름
6월 모의평가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재수생까지 참가하기 때문에 재학생은 3·4월 교육청 모의고사보다 등급이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떨어진 성적에 개의치 않고 자신의 영역별 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앞으로 성적을 올리기 위해 어떤 전략으로 학습해야 하는지를 고민해야 한다. 6월 모의평가는 9월부터 시작될 수시모집 지원 전략을 세우는 데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내신 성적과 자신의 대학별 고사 성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시 지원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모의평가 결과가 나오면 모의평가 성적으로 정시에 지원할 때 어느 대학까지 지원이 가능한지를 미리 파악한 다음에 수시 지원 대학을 선택하면 된다. 정시에 합격할 수 있는 대학을 수시에 지원할 필요는 없다.
대학별 학생부 산출 방법에 따라 환산 점수 산출 후 유·불리를 분석하고, 원하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자기소개서를 비롯한 각종 서류 및 대학별 고사 준비를 틈틈이 해야 한다. 수능에 대비할 때는 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어떤 영역이 취약한지 판단하도록 한다.
■ 6월 모의평가 영역별 학습법
◇ 국어 ▷ 난도 높은 과학·경제 지문 정리를
6월 모의평가에서 새롭게 출제된 문제 유형이 그대로 수능에 출제되는 경향이 강한 편이다. 따라서 이번 모의평가는 수능형 문제 유형에 가장 근접한 문제를 접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 6월 모의평가는 재학생과 재수생이 모두 응시할 수 있는 첫 시험인 만큼 실제 수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 가운데 자신이 어느 정도에 위치하는지 가늠해볼 수 있다. 작년 수능시험은 전년 대비 어려운 편이었으나 2015학년도 수능 시험이 `물수능`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실제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았다.
수험생들은 6월 모의평가를 통해 이 같은 기조가 유지될 것인지 확인하고 학습 방책과 대입 지원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 일부 영역은 작년 6·9월 모의평가와 실제 수능의 난이도가 달라 비난을 받았기 때문에 이번 모의평가에서는 실제 수능과 난이도를 맞추려고 노력할 가능성이 높다.
◆ 영역별 변화와 전략
국어는 A·B형으로 나뉘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 하나로 통합된다. 따라서 통합 국어의 출제가 문과와 이과 가운데 어느 계열에 유리할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정용관 스카이에듀 총원장은 "문학은 연계 비율이 높은 EBS 수능특강 작품을 정리하고, 화법·작문·문법은 문법 파트 위주로 개념을 공부하고, 독서는 과학과 경제 지문의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어려운 지문 위주로 정리하라"고 권고했다.
수학은 A형이 나형, B형이 가형으로 바뀌고 유형마다 시험 범위가 달라졌다.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 가형은 기하와 벡터, 나형은 미적분Ⅰ등 킬러 문항이 나올 법한 일부 범위가 출제되지 않는다.
하지만 평가원의 수능 출제 방침을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수학 가형을 선택한 이과생이 나형으로 바꿀지 최종 판단을 내리는 기준으로 삼을 수 있다. 수학은 지금까지 공부해온 교재를 중심으로 공부하고 EBS 연계 교재에서 특이한 유형이나 새로운 유형을 정리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지난해 다소 어렵게 출제됐던 영어 영역도 관심 대상이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지난해부터 영어영역의 EBS 연계에서 `대의 파악`과 `세부정보`를 묻는 문항은 EBS 교재의 지문과 동일한 주제의 다른 지문을 사용하거나 EBS 교재의 지문에 다른 지문을 결합해 70% 연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모의평가 문제를 분석해 보면 EBS 자료가 수능 시험에 어떻게 반영될지 미리 알 수가 있다"고 말했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과목별로 작년 난이도와 비교해 너무 어렵게 출제된 과목은 쉽게, 너무 쉬웠던 과목은 다소 어렵게 출제된다. 이 소장은 "6월 모의평가 직후에는 탐구 선택과목 결정을 마무리해야 한다"며 "선택 과목 간의 유·불리를 따져 보고 남은 기간 자신이 선택한 탐구 영역에집중하여 공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회탐구는 9과목, 과학탐구는 8과목 중에서 2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 탐구 영역 반영 과목 수도 대부분 2과목을 반영하기 때문에 한 과목이라도 실수를 하게 되면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특히 과학탐구는 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이 수학 가형과 반영 비율을 같게 하는 경우가 많아서 당락에 상당히 많은 영향을 미친다.
◆ 첫 도입하는 한국사 난이도는
이번 모의평가에서 유심히 지켜봐야 할 것은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한국사의 문제 유형과 난이도이다. 평가원은 한국사 난이도를 쉽게 제출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한국사 성적은 절대평가로 진행돼 등급만 제공된다. 각 대학들은 등급별로 가산점을 부여하거나, 최저학력기준으로 적용하는 방식으로 한국사 등급을 활용하고 있다.
따라서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에서 이를 적용할 때 불리함이 없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올해 한국사를 반영하는 대학은 수시모집에서 84개교, 정시모집에서 162개교다. 이 중 수시 29개교, 정시 8개교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한다. 응시 여부만 확인하는 대학은 수시 55개교, 정시 50개교다.
정 총원장은 "정치사를 중심으로 전체 흐름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간이 많지 않은 수험생인 경우 상대적으로 익숙한 전근대사보다는 근현대사를 중심으로 수능 연계 교재인 EBS 수능특강의 본문 내용을 정리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 입시 지원 전략의 판가름
6월 모의평가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재수생까지 참가하기 때문에 재학생은 3·4월 교육청 모의고사보다 등급이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떨어진 성적에 개의치 않고 자신의 영역별 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앞으로 성적을 올리기 위해 어떤 전략으로 학습해야 하는지를 고민해야 한다. 6월 모의평가는 9월부터 시작될 수시모집 지원 전략을 세우는 데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내신 성적과 자신의 대학별 고사 성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시 지원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모의평가 결과가 나오면 모의평가 성적으로 정시에 지원할 때 어느 대학까지 지원이 가능한지를 미리 파악한 다음에 수시 지원 대학을 선택하면 된다. 정시에 합격할 수 있는 대학을 수시에 지원할 필요는 없다.
대학별 학생부 산출 방법에 따라 환산 점수 산출 후 유·불리를 분석하고, 원하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자기소개서를 비롯한 각종 서류 및 대학별 고사 준비를 틈틈이 해야 한다. 수능에 대비할 때는 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어떤 영역이 취약한지 판단하도록 한다.
■ 6월 모의평가 영역별 학습법
◇ 국어 ▷ 난도 높은 과학·경제 지문 정리를
EBS 연계비율이 높은 문학은 수능특강 작품을 정리하고 화법, 작문, 문법 중 화법과 작문은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에 문법 파트 위주로 개념 정리. 독서는 과학과 경제 지문의 난도가 높기 때문에 어려운 지문 위주로 정리.
◇ 영어 ▷ EBS 70% 연계…유형파악 힘써라
◇ 영어 ▷ EBS 70% 연계…유형파악 힘써라
작년 기출문제를 통해 전반적인 모의고사 유형과 글의 특징을 확인. EBS 연계율이 70%인 만큼 남은 기간 동안 EBS 연계교재의 주요 유형 문제를 확인하고, 정확한 해석 연습 추천. 고득점 여부는 EBS를 제외한 나머지 30%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이에 대비해야.
◇ 수학 ▷ `A·B형→가·나형` 시험범위 체크!
◇ 수학 ▷ `A·B형→가·나형` 시험범위 체크!
가형은 미적분Ⅱ 전 범위, 확률과 통계 중 2.확률, 기하와 벡터 중 2.평면벡터까지 출제. 나형은 수학Ⅱ 전 범위, 미적분Ⅰ중 3. 다항함수의 미분법, 확률과 통계 중 2.확률까지. 현재까지 공부한 교재를 중심으로 복습하고 고난도 유형만 풀기보다는 공부가 부족한 테마에 초점을 맞춰 보완해야. EBS 교재에 나오는 특이한 문제나 새로운 유형은 정리.
◇ 한국사 ▷ 익숙한 전근대사보다 근현대사부터
◇ 한국사 ▷ 익숙한 전근대사보다 근현대사부터
필수과목으로 응시하지 않으면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 지엽적인 암기보다는 정치사를 중심으로 전근대와 근현대 파트를 균형 있게 공부해야. 시간이 부족하다면 상대적으로 익숙한 전근대사보다는 근현대사를 중심으로 수능 연계교재인 EBS 수능특강 본문 내용 정리.
◇ 사탐 ▷ `사회문화` 정형화된 패턴을 익혀라
◇ 사탐 ▷ `사회문화` 정형화된 패턴을 익혀라
9과목 중 2과목까지 선택. `사회문화`는 문제가 정형화돼 있기 때문에 유형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 도표와 그래프 문제는 수학적 접근보다 사회문화 현상을 분석하는 과정으로 접근해야 하며, 사회계층이동 및 복지정책, 빈곤과 관련한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중요. 선택 과목 간의 유·불리를 따져 보는 것이 중요함.
◇ 과탐 ▷ 생명과학Ⅰ은 첫째도 둘째도 `개념`
◇ 과탐 ▷ 생명과학Ⅰ은 첫째도 둘째도 `개념`
8과목 중 2과목 선택. `생명과학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념. 개념서와 비교해 가며 문제에 나와 있는 지식 이상의 것을 정리해야. `화학Ⅰ`은 주로 출제되는 중요 개념이 정해져 있으므로 중요 개념의 정의와 원리를 먼저 정리하고 생소한 단어나 문장을 파악할 것.
※ 자료=대성학력개발연구소·스카이에듀 등 종합정리
[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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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대성학력개발연구소·스카이에듀 등 종합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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