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뉴스 인구론(인문계 출신 90%는 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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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부의왕도 댓글 2건 조회 397회 작성일 16-06-01 13:03본문
인문계 취업난이 심각하긴 한가봐요... 요즘은 고등학교 때 이과 선택 비율이 진짜 높다고 해서 고민이 심해지네요. ^^
인구론(인문계 출신 90%는 백수)이란 말이 유행할 정도로 문과 출신 취업난이 심각해지면서 `문과 최후의 보루(堡壘)`라는 서울대 경영대까지 이공계에 밀리기 시작했다. 26일 본지가 입수한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전공선택 현황`에 따르면, 2016년 1학기에 전공을 선택한 학생 208명 가운데 전기·정보공학, 컴퓨터공학, 기계항공공학 등 공학계열을 선택한 학생이 38명으로 18%를 차지했다. 반면 경영학은 26명(12.5%)이 선택했다.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의 전공선택에서 공학계열이 경영학을 누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9년 입학한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1기의 경우 2학년 때 115명 가운데 34명(29.5%)이 경영학을 전공으로 선택했다. 당시 공학계열을 선택한 학생은 단 2명(1.7%)뿐이었다.
서울대는 지난 2009년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설립과 함께 학부에서 법대를 없애고 대신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했다. 법대 폐지 이후 문과에서는 취업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영대가 최고 인기 학과로 떠올랐다. 자유전공학부는 경영학 전공자가 많아서 한때 `경영대의 2중대(中隊)`라고 불릴 정도였다. 하지만 서울대 경영대까지 취업난에 휩쓸리면서 전공 선택 판도가 달라진 것이다. 김범수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는 "경영대가 공대에 밀리는 것은 인문계 취업난을 반영하는 사건"이라고 했다.
댓글목록
써리맘님의 댓글
써리맘 작성일가슴아프네요
늘푸른님의 댓글
늘푸른 작성일
제 아이도 자유전공학부를 생각하고 있는데
지금 고1이지만 확실한 이과쪽이기 때문에
차라리 첨부터 과선택을 해야 좋을련지 시간이 아직 촉박하지 않으므로
고민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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