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설명회 공유 자료 공유합니다. 

현 고2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2018학년도 대학별 입시 시행계획들이 확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2018 대입 전형의 핵심 포인트를 알아보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할 것 인가에 대한 설명회를 듣고 왔습니다.

종로학원 오종운 이사님께서 말씀 하신 내용을 제가 듣고 이해한 대로 나름 정리해 보았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글이 길어지는 관계로 학종을 대비하는 비교과에 대한 설명 부분은 다음 글에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2018 대입 전형의 핵심 포인트 3가지 ]

Ⅰ. 수능 영어 절대평가 시행 : 90점 이상 1등급

1.     수시수능 최저학력기준 활용: 수능최저기준 완화효과

# 2018 수시 주요 대학별 수능 최저 기준(영어)

-       표를 보면 우리가 관심 있는 학교들 중 세 대학(서울대,연대,성균관대)은 영어 절대평가 도입으로 영어 등급 받기가 

      수월해짐에 따라 수능최저 유지, 또는 완화되었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고대는 오히려 강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2.     수능 영어 절대평가를 대학별로 실지로 어떻게 반영 하는가? :  감점제, 가점제, 비율반영등으로 대학별로 다릅니다. 

      아래표 참고하세요

# 2018 정시 주요대학 수능영어 반영방법

-       위 표를 보시면 서울대, 중앙대, 서강대, 고려대는 비교적 감점이 적은 학교들이고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 인문계, 성대 자연계는 영어등급에 따라 비교적 큰 차등을 둠을 알 수 있습니다.

-       강남권은 대체적으로 영어를 잘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영어 절대평가제 도입이 오히려 불이익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영어가 안정적인 학생들은 오히려 본인이 다른 취약한 부분을 공부 할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고 생각하면 

      그다지 불리한 것도 아닙니다. 

      또 반대로 아무리 강남권 학생이라도 영어가 취약 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오히려 영어 공부를 좀더 하여 

      적어도 2등급까지는 끌어 올려 놓는 것이 좋습니다.

# 2018 수능 영어 절대평가 전환에 따른 2등급 이내 비율 분석

-       위의 표에서 2015,2016 수능 영어점수를 절대평가를 적용했을때의 학생수의 차이를 볼수 있습니다. 

      2015년 쉬웠던 수능영어 기준으로 보자면 절대평가 적용하면 2등급 까지가 167,066명이고

      2016년 좀 어려웠던 수능영어를 기준으로 보면 144,984명까지가 2등급입니다.

-       2018년도 대한민국 총 대학 선발인원은 352,325명이고 주요10개 대학 (서울대,고려대(서울),연세대(서울),서강대,성균관대,중앙대,한양대(서울),이화여대,경희대,한국외대)은 36,782명, 10개제외 서울권대학은 45,127명, 그외 수도권 대학은50,056명입니다. 결국 수도권내에있는 대학 정원은 모두 131,965명입니다.

-       즉 절대평가로 바뀌었을 때 2016학년도 정도의 난이도로 수능 영어가 출제 된다면 

      2등급까지가 144,984명이니(131,965명보다 조금 많긴 합니다만…) 적어도 2등급을 받지 못한다면 

      수도권내 학교 진학은 좀 어려울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Ⅱ. 수시선발비율 증가 : 69.9% => 73.7%

1.     고려대(85%), 성균관대 (81%), 서울대 (79%), 연세대 (72%)

-       12년간의 대입 전형 변화는 위와 같습니다.

2.     2015, 2016 서울대 결과

-       2015 서울소재 대학1년생 8만3천446명중  재학생 출신이 63.5%이고 졸업생 출신이  32.6%입니다.

-       2016년 서울대 입시 결과에서 보면 수시는 재학생 합격자가 2,173명 재수,N수생 합격자가 173명으로 재학생이 강하고 정시에서는 재학생 473명 재수,N수생인 449명으로 비슷합니다.

-       서울대를 기준으로 보면 서울대 학생들 중 5명 중 한명은 재수, N수를 거쳐 입학한 학생들이고 서울권 대학을 기준으로 보면 3명 중 한명이 재수, N수 경험한 학생들입니다.

-        

Ⅲ. 수시 학생부 중심 전형 선발 증가 : 60.3% =>63.9%

1.     서울대(79%), 고려대(73%), 서강대(55%), 성균관대(49%)

-       점점 학생부 종합전형의 비중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       수시는 내신이 뒷받침 해주지 않으면 힘든 전형이지만 그중 학종은 각 고교의 특성을 어느 부분 반영 해주는 부분이 있으므로 타지역에 비해 내신이 불리한 강남권 학생들도 넘 볼 만한 전형이라도 생각합니다. 

      물론 여기에는 비교과를 잘 챙겨야 한다는 전제가 붙습니다.

-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이 비교과에 대한 설명은 다음글에서 소개하려 합니다. 

※ 자료출처 : 종로학원 설명회자료집 (2018학년도 대학별 입시 시행계획 확정발표 입시 핵심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