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뉴스 올해 사관학교 입시 무엇을 주목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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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이맘 댓글 0건 조회 341회 작성일 17-03-03 21:11본문
육사 공사 해사 간호사, 모두 1차시험 7월29일
간호사관학교 50% 수시선발…전년대비 20%p↑
(서울=뉴스1) 김현정 기자 | 2017-03-02 18:44 송고 | 2017-03-02 18:51 최종수정
올해 사관학교 전형별·성별 모집인원(종로학원하늘교육 제공)© News1 |
취업난으로 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하는 사회 분위기에 힘입어 사관학교를 향한 수험생의 관심이 뜨겁다. 최근 8년간 지원 경쟁률을 비교했을 때 지난해 사관학교 경쟁률은 육사(31.2대 1) 공사(39.0대 1) 국군간호사(51.7대 1) 순으로 각각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사는 29.4대 1로 역대 2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장교를 꿈꾸는 수험생들을 위해 올해 사관학교 4곳의 입시 주요특징을 정리해봤다.
2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올해 육·해·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의 1차 학과시험은 지난해보다 1주일 빠른 7월29일 실시된다. 원서접수는 6월23일~7월3일까지다.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우선선발(수시선발) 비율은 육사, 해사, 공사 모두 전년도와 동일하다. 다만 국군간호사는 우선선발 비율이 올해 50%로 전년도 30%보다 20%p 증가했다. 수시전형으로 50% 이내, 정시전형으로 50% 내외를 선발한다.
육사는 우선선발 비율이 50%다. 학교장추천 10% 이내, 군적성우수 20%, 일반 20%다. 정시로 50%를 뽑는다.
해사는 우선선발 비율이 70%다. 고교학교장 추천전형 선발인원이 30%, 일반전형 중 수시로 40%를 뽑는다. 정시 일반전형으로 30%를 모집한다.
공사는 100% 우선선발로 뽑는다. 일반전형 선발인원 모두를 1차 시험과 2차 시험 결과만으로 선발해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공사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특별전형에서 `고른기회전형`으로 농어촌 학생 5명 이내(남자 4명, 여자 1명), 저소득계층 학생 5명 이내(남자 4명, 여자 1명)를 선발한다.
사관학교의 1차 학과시험은 수능시험과 유사하다. 육사, 해사, 공사, 국군간호사가 국어, 영어, 수학영역 시험을 치르는데 국어와 영어는 계열 공통으로 치른다. 수학은 계열별로 이과는 수학가형, 문과는 수학나형을 응시한다.
2차 시험에서는 신체검사, 체력검정, 면접 등이 실시된다. 우선선발이 아닌 정시의 경우 수능시험 성적도 반영한다.
우선선발은 1차 학과시험, 2차 면접·체력검정, 학생부 성적 등을 합산해 평가한다. 따라서 1차와 2차시험의 영향력이 정시보다 큰 편이다. 정시에서는 1, 2차시험을 통과했을 경우 수능의 영향력이 가장 크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수시선발에서는, 특히 2차 면접시험의 영향력이 큰 편으로 뚜렷한 진로와 사명감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며 "정시선발에서는 수능성적이 당락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등 4개 영역을 고르게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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