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학년

활동 기간

활동 시기

활동명

활 동 내 용

1학년

2학년

3학년

1주당

시간 수

1년당

주 수

학기 중

방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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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간

3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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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성적향상

전국연합평가 외국어영역에서 항상 낮은 점수를 받아 슬럼프에 빠진 나는 순간 “나도 영어를 물흐르듯이 읽어 보고싶다!”라는 소망이 생겼고 다음날부터 어휘확보를 위해 카드어휘학습을 , 논리적인 지문해석을 위해 상상독해를 시작 하였다. 두 방법을 가지고 영어공부를 하니 외국어점수가 33점 상승하여 1등급을 맞았고 이를 통해 영어에대한 자신감과 흥미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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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2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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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학습동아리 HIST

HIST에서는 어려운 영어지문·수학문제를 앞에 나와 설명해주는 활동과 영단어 시험, 시사토론등의 활동을 하였다. 나는 회장으로써 전반적인 활동계획과 모든 유인물 제작을 하여 동아리부원들이 영어·수학 실력과 발표력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매주 영어단어 시험지 제작과 토론주제선정을 하였고 정해진 동아리교실이 없는지라 매번 교실을 구하러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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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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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공부방 저소득층 초·중생 학습지도

교육봉사를 하다 보니 학생이 나의 지도를 신뢰하도록 하는 것이 교육자로써 정말 필요한 자질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 자질을 키우기 위해선 훌륭한 수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조리 있게 말하는 연습을 시작 하였고 아이들과 친해져야 교사에 대한 믿음이 생긴다는 것을 깨달았기에 매주 간식거리를 가져가서 함께 먹고, 운동도 같이 하면서 친밀함을 쌓았다.

전국학력평가 외국어영역에서 항상 불만족스러운 점수를 받아온 나는 공부법을 직접 구상하는 과정을 통해 부족한 영어실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어휘 확보를 위해 시작한 것은 카드 학습법이었다. 한 면에는 단어를, 다른 면에는 뜻을 써서 암기하니 퀴즈를 푸는 느낌이 들어 지루하지 않았다. 또한 단어마다 뜻에 맞는 그림을 상상하였더니 많은 단어를 장기적으로 기억할 수 있었다. 그 결과 3600장의 카드를 3주 만에 외워버렸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는 더욱 커졌다.

그 후 지문을 논리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카드 학습을 할 때 사용했던 ‘상상’을 독해에 적용해보았다. 지문의 상황을 눈앞에 시각화하니 지문전체의 내용이 한 눈에 보였고 지문을 눈앞에서 직접 분석할 수 있어서 글의 논리 구조를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

상상 독해를 시작한 뒤로 외국어영역 점수는 30점 가량 향상되었다. 그리고 이미지를 끊임없이 생각해 내야 하는 이 공부법의 특성상 고도의 집중력을 기를 수 있었고 그 영향으로 전 과목에서 이전과 다른 집중도 있는 학습을 할 수 있었다. 또한 눈앞에 지문의 상황을 만들어갈 때마다 성취감이 느껴졌기 때문에 친구들이 “공부가 그렇게 재밌니? 어떻게 공부할 때 웃지?”라고 할 만큼 공부를 즐기면서 할 수 있었다. 또한 이후 선생님이 되어 이 학습법을 가르쳐주고 싶다는 열망이 크게 생겼기에 교사가 되겠다는 꿈을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었다.

① 고등학교 2학년 여름, 새로 나가기 시작한 교회에서 나는 장애인 학생을 보았다. 그 아이는 다리가 불편해 목발을 짚고 다녔고 얼굴에는 항상 어두움이 드리워져 있었다. 처음엔 그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했으나 몇 일 지나지 않아 자연스레 친구가 되었다. 이 친구와 지내다보니 그가 학교에서 장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동급생들에게 신체·언어적으로 폭행을 당해 상처가 많고 외로운 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이 친구의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주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다. 그래서 만날 때마다 “이번 주는 어땠어?”라고 물었고 친구는 나에게 삶의 깊숙한 고민을 털어 놓았다. 시험기간에는 친구와 도서관에 가서 어려워하는 문제들을 서로 가르쳐주고 친구관계·가정의 문제를 함께 나누고 위로해줌으로써 서로에게 의미 있는 친구가 되었다.

이 친구를 만난 후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걱정하고 기도하는 태도를 갖게 되었고 이후 교사가 되어 심적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고민상담을 해주고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줌으로써 그 학생이 행복하고 당당한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다.

② 3년간 기숙사생활을 해온 나는 고3이 된 이후로 자습실에서 공부하고 방에서 바로 자는 생활을 시작하였다. 그런데 너무 중요한 고3 기말고사 2주전부터 기숙사 룸메이트 4명이 새벽3시까지 자지 않고 떠들기 시작하였다. 몇 일간은 ‘그럴 수도 있지’라며 참았지만 계속 참다보니 스트레스가 쌓여 공부를 전혀 할 수가 없었다. 결국 나는 담임선생님께 상담을 요청하여 “그 아이들과 대화할 시간을 마련하여 힘들었던 감정을 솔직하게 얘기하라”는 조언을 얻었고 그날 저녁시간에 나는 그들에게 “일주일간 너무 힘들었다. 우리에겐 지금이 너무나 중요한 시기이니 같이 힘을 모아 조용한 방 분위기를 만들도록 하자”라고 솔직한 감정을 말하였다. 그 후로 우리 방은 학구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방이 되었다.

이 갈등을 해결하면서 공동체 내에서 갈등이 생겼을 때 감정이 솔직하게 들어간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수업시간을 이미지 창조의 장으로 만드는 영어교사’ 가 되는 것이 나의 꿈이다.

나는 영어지문을 읽는 내내 상상을 한다. 지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눈앞에 세상을 창조함으로써 성취감을 느끼고 지문에 푹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상상 독해를 시작하면서부터 영어에 흥미가 생겼고 영어 수업시간은 행복의 장이 되어버렸다. 상상 독해 덕분에 영어 성적의 큰 향상을 경험한 나는 이후 선생님이 되었을 때 아이들에게 이 방법을 알려주어서 영어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다.

또한 나는 가르쳐주는 것을 좋아한다. 지식을 나누면서 느껴지는 보람과 자존감 향상이 크기 때문이다. 고2 때는 기숙사 학습동아리 HIST에서 어려운 문제를 앞에 나와 설명하는 활동을 통해 가르치는 것에 자신감을 얻었고 그 해 중반부터는 ‘효도공부방’에서 저소득층 학생들의 기초학습을 돕는 봉사를 하면서 교사에 대한 사명감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영어와 교육에 열정을 가진 나는 고려대학교 학생이 되어 ‘나눔 기획단-자진근로반’에 참여하여 아이들이 영어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상상 독해를 소개해주고 싶다. 2학년 때는 교환학생(ESP)와 KUBA에 지원하여 문화적 견문을 넓히고 영어실력을 키울 것이다.

나의 두 번째 꿈은 “음악을 통해 아이들의 자존감을 향상시켜주는 선생님”이 되는 것이다.

예전에 나는 자존감부족으로 인해 항상 친구들의 눈치를 보고 괜한 피해의식을 느끼며 고통스럽게 살았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나는 기타연주와 노래를 하기 시작했다. 매일 발전해가는 내 모습을 보며 자존감을 향상할 수 있었고 친구들에게 내 음악을 들려주면서 큰 자신감과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자존감이 높은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을 가진 나는 교사가 되어 자존감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과 기타동아리를 구성하여 기타를 가르쳐주고 함께 연주하는 활동을 함으로써 아이들이 자신의 능력과 소중함을 인식하고 이후 행복하고 당당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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