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국어학원 때문에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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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또 댓글 12건 조회 841회 작성일 15-11-21 01:05본문
저희 애가 전형적인 이과형입니다.
수학과 물리를 굉장히 좋아하고 점수도 잘나오고요.
문과쪽을 많이 안해놔서 힘들어하네요
영어는 외국에서 살다오기도 했고
지가 좋아하는 것들은 원서로 찾아보기도하고 해서
맞는학원 이제 겨우 찾아 숨고르고 있습니다.
문제는 국어인데요.
안할수도 없고 애가 미치려고하네요.
유명하다는 학원 한번 시험까지쳐서 보내봤는데
무슨 말인지 못알아 듣겠다고해서 좀만버티라고 그냥 가서 앉아만 있으라고
아무리 설득해도 말을 들어먹질 않고
결국 때려쳤습니다.
책을 안읽는것도 아닌데 그렇게 힘들어하네요.
수학 할 때랑 국어할 때 이렇게 다른컨디션을 보이다니 ㅠ
안할수도없고
유명하진 않아도 상관없고요.
고1인데 고3 수능문제 풀고 이런학원 말고
내신 차근차근 하는 학원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학원이 책임감 있는것 같아서 과외보다는 학원추천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najala님의 댓글
najala 작성일앞단지 광장상가쪽 가까우신가요? 뒷단지 센트럴 프라자 가까우신가요? 앞단지는..저도 다녀본데가 갈무리밖에 없네요, 제가 아이학원보내놓고 시시콜콜 들여다보진 않아서, 주위 평도 그렇고..국어내신기간 많이 보내는것같긴 해요, 학생수는 많아서..그게 단점이라면 단점인데, 중등관은 시습재라고 따로 분리되있구요 고등관도 인기가 많은걸로 알고있어요, 선생님들 꼼꼼하게 관리하려고 무척 책임감있게 노력하시는거같구요
najala님의 댓글
najala 작성일외국갔다 와서 국어쪽은 아이가 힘들어할수도 있죠 뭐...가보셨던 학원이 애랑 맞지않았을수도 있고요..학원이 답답하고 스트레스면...이비에스 좋은 인강도 많은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그거마저도 싫다면 ...신문사설도 좋고...좋아하는 시집이나..문학단편..등..취약한 영역을 하나씩 단계별로 읽혀보시는건 어때요? 국어자체가 영어보다 까다롭고..점수로 환산되기가 힘든데..아이가 외국갔다와서...국어학원 빡빡한 수업과 과제는 스트레스로 다가올수도 있는거같아요..일단 국어어휘가 구멍이 많이 나 있을거같고...그게 무슨말인지 잘 모르니까...답답할것같습니다. 가끔은 저희도..영어처럼 국어단어도 한자랑 외워볼까..뭐 그런생각도 해요..독서충분치 않으니 응급수단으로요, 앞단지인지 뒷단지 인지 단지 아녀도 어느쪽에 가까우신지 말씀해주시면 다른 여러어머님들이 학원 추천 잘 해주시지 않을까요?
로또님의 댓글
로또 작성일앞 뒤 상관 없어요. 어디든 갈 용의 있습니다.
najala님의 댓글
najala 작성일
제가 상황에 맞는 학원을 알려드려야되는데..도움이 못될수도있어서 죄송해요, 앞단지 말글삶, 갈무리 많이들 보내구요, 군소..국어학원이 넘 많아서 다 나열 못하구요, 중등고등 중 어느것이 초점인지..아이 외국갔다온 특수상황 말씀드리고 상담 함 해보셔요, 무학년교실이 있음 좋을텐데...아이 자존심만 괜찮으면요, 국어학원두 본인이 재밌어하고 맞는 학원이 있는듯 해요, 점수보단 일단 재밌어야할거같아요, 아드님에게는요, 광장 들리시면, 국어학원 너무 많아요, 가끔 간판 깔끔하고 소규모인곳두 괜찮을듯 해요, 우스개소리로 목동은. 왠만한학원들..발만 쭉 들이밀어도 왠만히 괜찮다는 말이 있어요, 상담해보시구, 아이를 알뜰살뜰 봐주신 선생님 찾아주심이 좋을것같아요, 전 수학학원 상담하러 다녔을때 귀국생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는 ...맞추어 하시는분들도 있더라구요,
하루발품팔면 걸리디않을까요? 센트럴에도 많구요
로또님의 댓글
로또 작성일답변 감사드려요..ㅠ.ㅠ 아이는 고등이고요 제가 유명하다는 학원은 전부 다 가봤었거든요. 소규모학원은 말씀대로 정보도 없고 이 곳저곳 다 뒤지고 다닐 수도 없어서 그래서 일단 도움 요청 드렸네요. 하루 날 잡아서 다시 한번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najala님의 댓글
najala 작성일
대형은 아무래도 큰 커리에 물려 돌아가니....아드님에게 힘에 부칠것 같고...저도 한번씩 가보면 숨이 턱 막히거든요
가끔 작은 아이 학습지 선생님도 그렇고...아이 마음 세심히 만져주면서, 부족한 부분 책임감있게 채워줄수 있는 선생님
만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엄마로 산다는 것이 여간 고생스러운게 아니지만...반나절 발품팔아보면...이 선생님이다
하는 학원이 있겠지요...힘내세요~ ^^, 저희 동네 일례로...말씀드리자면 작은 아이 학습지 선생님이 본인 스스로도 아이 키우면서
큰 고비가 있었기에 학습지 선생님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에 아는 애가 있는데, 8년간 닫힌 아이의 마음을 열어주는 것도 보았습니다. 학습결손이 무지 커서 엄마가 맘고생을 오랫동안 했는데, 학교 파하자마자 학습지 선생님 시간이라고 집으로 헐레벌떡 뛰어가는 것을 보고 그 엄마가
너무 신기해하고 ...아이마음 치료해주는 선생님인것 같다고 하대요, 꼭 좋은 선생님 만나세요~
맘고생이 컸었는데, 육아고민이랑 상담까지 덤으로 해주는 학습지 선생님에
najala님의 댓글
najala 작성일아는 엄마가 아이가 학습에 점점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고, 좋아하드라구요.
윤이맘님의 댓글
윤이맘 작성일
혹시, 청섭골 양훈장 국어학원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목동고 2학년인 맘께서 제가 국어학원을 고민하니 가르쳐주신 곳인데
여긴 예비고1은 받질 않더라구요.
참고하세요.
로또님의 댓글
로또 작성일하하 그런데 적고보니 초등란에 적었네요. 죄송해요.
그루터기님의 댓글
그루터기 작성일
저희 큰아이도 고2까지 학원을 안다니다 고2 겨울방학때
제가 억지로 보내서 국어학원을 갔는데 늦었지만 학원쌤들이
열의를 가지고 개인지도까지 하면서 성의있게 해주시니
아이도 뒤늦게 재밌어 하더라구요. 고3에 국어 한등급 올린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닌데 그래도 조금씩 효과가 있더라구요. 조금만 일찍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센트럴에 있는 해든 국어학원 원장님과 국어 선생님 모두 좋아요.
najala님의 댓글
najala 작성일
센트럴에 있는 작은 학원들이 참 많은데, 하나같이 작은 규모지만, 참 알차단 생각 많이 했어요.
팁이 될진 모르겠지만, .....엘리베이터 타는 학생들에게도 함 물어보셔요, 아이들이 참 괜찮다라고 말하는 학원은
괜찮은 것 같더라구요. 좋은 조언인지 몰겠네요~
그루터기님의 댓글
그루터기 작성일
고등과정이 되고 시험기간이나 고3때는
소형학원도 거의 다수의 아이들로 운영이 되요.
하지만 제가 위에서 추천한 학원은 소수 정예로
수업하는 게 장점이예요. 다수의 학생으로 수업하다
보면 쳐지는 아이는 이해 못한 채로 진도만 나가더라구요.
아이 성향 파악하셔서 고등 과정이라면 신중히 잘
선택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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