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밑빠진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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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늘푸른 댓글 6건 조회 467회 작성일 16-04-12 07:37본문
퍼왔습니다.
<우리자녀는 밑빠진 독에서 자랍니다>
밑빠진 독에 물붓기가 과연 가능하겠습니까?
만약 우리가 나의 핸디캡, 어려움, 걱정, 불안, 공포등을 극복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밑빠진 독에 물붓기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밑빠진 독에 물을 붓는다는 사투가 없이는 변화와 성취는 얻어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오성과 한음의 일화중에 밑빠진 독에 물붓기를 시도하여 마침내 독에 물을 가득 채워 넣었고, 또한 큰 깨달음을 얻은 청년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반복학습, 인내, 끈기 이것은 성공의 절대 비밀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헛된 노력이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꼭 그런 것 만은 아닙니다. 오성과 한음으로 널리 알려진 이항복과 이덕형의 어린 시절 이야기 입니다.
계획하고 달려들면 당하지 않을 사람이 없을 정도로 소문난 개구쟁이인 두 사람은 공부도 꽤 잘하였습니다. 당시 이들이 다니던 서당에는 이들보다 나이가 열 살 정도 더 많은 더벅머리 총각이 있었습니다. 그는 훈장 선생님이 내주는 숙제를 잘 외우지 못하여 매일 야단을 맞았습니다. 그가 볼 때 개구쟁이 오성과 한음은 수수께끼의 인물이었습니다.
‘저 놈들은 매일 장난만 치는 것 같은데 어떻게 저렇게 공부를 잘할까?’
그는 심각한 얼굴로 두 사람을 불러 그 비결을 물었습니다. 그때 이항복이 이 더벅머리 총각에게 해준 말은 밑빠진 독에 물을 부어 보라는 것이었습니다.
“밑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하고 공부하는 것이 무슨 관련이 있는가?”
더벅머리 총각은 이항복의 말을 자신을 골리기 위한 음모로 받아들였지만 그의 표정이 너무 진지하여 일단 그 말을 믿도 시키는 대로 해보았습니다.
독에 물은 차지 않자 속았다는 생각이 앞섰습니다. 화난 얼굴로 이항복을 나무랐지만 이항복은 다시금 점잖게 말하기를 밑빠진 독에 어떻게 해서든 물을 채워보라 했습니다. 그러면 큰 깨우침이 있을 것이라 했습니다.
총각은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다시 그 말대로 물을 채워 보았습니다. 다른 물독을 채워놓고 밤새도록 물을 채워 보았습니다. 과연 물이 차자 그는 큰 깨우침을 얻었습니다. “공부도 이렇게 하는 것이구나 외우면 까먹고 외우면 까먹어도 외워질 때까지 계속 외우는 것 그것이 공부로구나.”
임진왜란 때 뛰어난 외교술을 발휘하여 명나라의 원군을 끌여들였던 이덕형과 이항복, 이들도 외우면 까먹고, 외우면 잊어버리는 반복 학습을 통하여 학문을 익혔던 것입니다. 물론 선천적인 천재는 있을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학습이 이런 반복을 통해 이뤄지는 것입니다.
타고난 천재나 사업가 성공가는 없습니다. “천재는 만들어지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노력하고 또 노력하고 좌절하고 또 노력하는 것 그것이 결국은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신도 그런 자의 노력은 결코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댓글목록
평생감사님의 댓글
평생감사 작성일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윤이맘님의 댓글
윤이맘 작성일
아, 좋은 글 공유 감사드려요~
아이들에게 꼭 들려줘야겠어요~~
제제님의 댓글
제제 작성일
밑빠진 독에도 물을 채울수 있는거였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피카츄님의 댓글
피카츄 작성일좋은글입니다
비닐공주님의 댓글
비닐공주 작성일좋은글이네요. 제가 먼저 채워야겠습니다.
자우림님의 댓글
자우림 작성일
정말 마음에 와 닿는 글이네요....
반복..노력만큼 진실된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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