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독서록 쓰는걸 힘들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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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니주니 댓글 4건 조회 586회 작성일 16-04-06 09:36본문
초 4학년인 아들에게 "꿈을 찍는 사진관"을 읽고 독서록을 쓰라고 했는데 너무 어려워하네요.
책속의 내용을 공감을 못하겠다고 ㅠㅠ
어려운 책을 골라준건지... 남편이 아무래도 책속의 내용을 파악하고 글쓴이의 감정을.이해하는데 훈련이 필요하겠다고 하네요.
어디서부터 잡아줘야할지 막막합니다.
책읽기만 좋아하지 그내용을 쓰고 간추리는걸 싫어하네요.ㅜㅜ
댓글목록
풀향기님의 댓글
풀향기 작성일독서록을 쓰지 말라고 하고 한번 책의 내용을 가지고 대화를 나누어 보세요. 처음부터 독서라는 것이 요약을 하는 방식으로 시작하면 아이들에게 흥미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초반에는 독서를 재미있는 것으로 인지시켜 보는 것은 어떠할까요? 느낀 점을 말해보라고 하고 거기에 이어서 추가 대화를 하는 식으로요. ^^ 그 나이가 그림을 보다가 글로 넘어가는 나이니까 잘 관리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목동줌마렐라님의 댓글
목동줌마렐라 작성일부모님이 이렇게 관심울 거지니 곧 좋아질듯 합니다.^^ 먼저 이야기로 같이 정리해 보는 방법 좋네요^^
najala님의 댓글
najala 작성일저도 윗분들의 말씀에 동감이요, 쉬운 것부터 실타래 엮듯 하나씩 재미있게 이야기 해보세요, 그러다 연관된 내용 연결해서 확장시켜 보시구요. 쓰는것도 첨부터 너무 거창하게 잡지 말고, 첨엔 한 문장 그담엔 두세문장 이런식으루요. 요즘 애들이 하도 어렵고 난이도 있는 주제들에 대한 선행과 심화가 많다 보니, 우리아이가 못하고 있으면, 뒤쳐진 듯 보이지만, 실질은 속 빈 강정인 경우가 되게 많아요, 대치동에서 논술지도 받고 외부대회에서 큰 상을 받은 아이의 논술작품을 본 적이 있는데, 그 아이가 신문에 크게 난적이 있었어요, 글쎄...훌륭하기도 했겠지만, 저는 읽고서 좀...아니라는 생각도 들었네요, 실생활과 연결이 잘 되고 자기의 가치관으로 내면화된 글은 아닌것 같아서, .....좋은 글이란 어려운 글이 아니고.. 아주 쉬우면서도 나의 일상과 아주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녹아있는 글인것 같아요. 책속의 간단한 내용이나 실마리라도 아이의 실생활과 연결을 시켜서 이야기해 보셔요^^, 화이팅하세요!!!
차니주니님의 댓글
차니주니 작성일
감사합니다. 여러 고민 끝에 울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책을 먼저 읽고 써보도록 했어요.
제가 너무 욕심이 많았던거 같아요.ㅜㅜ
천천히 해보고 결과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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