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세민 멘토입니다!

지금부터 `명심해야할, 경험한 사람만 아는, 기억할 가치가 있는 주관적 공부 팁 모음` 줄여서 `명경기`를 연재해보려 합니다.

저는 명경기를 통해서 대부분의 학생과 학부모가 입시나 공부에서 겪는 막막함과 불안함을 제 경험을 들려드리면서 하나하나 헤쳐보려고 해요!

보통 자녀분 중 이미 입시를 끝낸 케이스가 있거나, 정말 정보통이시거나, 열정이 넘치셔서 `다 극복해버린다!` 하시는 경우가 아니시라면

`도대체 이 아이를 어찌해야할까..` 하는 생각, 한 번쯤 해보셨을텐데요. 

극히 주관적이지만(제 경험 베이스니까요) 챙겨보면 반드시 도움이 되는 팁들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연재에 앞서, 명경기를 보시기 전에 꼭 알아두시면 좋을 몇 가지를 적어볼게요.

1. 명경기는 주관적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명경기`는 주관적입니다. 많은 학생 및 학부모님들께 도움을 드리기 위해 최대한 주관을 배제하고 쓰도록 노력하겠지만 공부 팁들은 항상 주관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저라는 사람이 입시판을 헤쳐가면서 얻은 `아 입시란, 공부란 이런 거구나` 하는 경험담이니까요. 팁을 드릴 때, 제가 왜 그런 팁을 드리게 되었는지 이해하실 수 있도록 상세히 이야기해드릴테니 상황과 맥락을 먼저 보고 그 다음 팁을 봐주세요. 자녀분의 성향, 상황에 맞지 않다면 걸러들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명경기는 함께 완성하는 것입니다

희대의 명경기들은 결코 개인의 퍼포먼스에서만 나오지 않습니다. 경기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전심전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 사람들은 열광하고, 그 경기를 명경기로 칭합니다. 제가 이 연재글의 이름을 명경기로 지은 이유가 이것입니다. 저는 학생, 학부모님들과 적극적으로 상호 피드백을 주며 입시를 성공으로 이끄는 `명경기`를 만들어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명경기를 보시다가 어떤 의문이 생기시거나, 더 좋은 팁을 알고 계신다면 주저 말고 댓글을 달아주세요! 열의를 다해 답해드리겠습니다!

3. 명경기는 또다른 명경기를 만듭니다 

하나 둘 씩 명경기가 쌓이다보면 이전 명경기에 기반한 새로운 명경기가 탄생할 수 있습니다. 학부모님께서 재밌게 보신 명경기를 주변 분들과 공유해보시고 새로운 이야깃감을 만들어주세요! `어? 언어 문제풀이를 이렇게 했다면 외국어는 어떻게 했을까?`하고 궁금하게 느껴지시는 부분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것 보다는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진정 도움이 되는 명경기를 만들고 싶습니다. 많이 나눠주시고 이야기해주세요. 성실한 연재로 답변하겠습니다!

첫 명경기는 초등 저학년 시기에 영어 말하기를 익히는 법에 대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