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래희망이 자주 바뀌더라도...그러면서, 좀 좁혀가면서 몇가닥 잡으시면 어떨까요? 관심이야 여러분야....다 둘순 있지만, 재능이나 관심이 여러가지 있더라도 ....두세가지 영역으로 고등때는 좁혀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일 좋아하는 순위를 먹여서요. 좋아하면서 잘할 수 있는 것으로요. 어떤 분이 그러더라구요. 열정적으로 좋아해서만은 안되고....동시에 잘 할 수 있는 것을 고르라던데요...그래야 먹고 사는데도 지장이 없다구요...그리고 아직 중학생인데 지금 차라리 다양하게 바뀌는게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차라리 그러는 것이 지금 적절 타이밍인것 같은데요?...특목이나 전국단위 자사고 가실 준비라면 중3때 헤매면 안될것 같지만....일관성이라는 것이 처음부터 끝까지 중학3년 내내 안바뀐다는 것도...인간적으로 그것도 좀 이상한 것 같습니다. 사람이 하고싶은것 다 할 순 없으니, 하고 싶은 것들 중에서 서너가지 대여섯가지로 줄여서 중학동안 진로체험 등 ....해보시고....중3,고 1,2 동안...확실히 좁혀서 ....우리가 대입이라는 목표를 향해서 생각하면 마음이 조금해지는데 ...사실....사람꿈이나 재능이나 진로는 대학 가서도 대학원 가서도 늦으면 사회생활 하면서도 진정한 진로 방향 바뀌기도 하고.....사오십대 발견하기도 하는데요 뭐....별별 케이스가 주변에 많더라구요. 혼란스럽지만 힘내세요 . 

자기가 되고싶은 꿈.. 직접 장소찾아가서 경험해보기~

najala님 댓글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고교에서 문과또는 이과중 어디를 가느냐에 따라 수학선행 스케줄도 별도로 잡아야 한다고 하고, 입시철이 되다보니 벌써부터 싱숭생숭 합니다.

아이는 주말에도 학원 다니느라 늘 바쁘고 저러다가 고교가서 지쳐버리면 어쩌나 걱정도 되구요..

댓글 읽어보니 위안이 되네요

미치도록 좋아하는것을 찾아서...공부가  그 일을 하기위한 수단이 되도록요. 그럼..공부에 대한 불안감도..주변친구들이 경쟁자로 보이는 스트레스도...없어진대요...목표하나..그거하나만 보인다고 해요...뭔가에 미친 사람을 누가 이기나요?...점수,석차,미래...가 그 사람을 불안하게 못한다고...

저는 수첩 하나 만들고 구체적으로 아이 이야기를 적고 관련 진로 기사 검색, 체험하는 방식으로 해 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