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뉴스 교육특구 양천, 재수 비율이 57%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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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한선 댓글 2건 조회 491회 작성일 15-08-28 10:11본문
신문을 보다가 알게 된 정보인데요, 교육 특구일 수록 재수 비율이 높다고 하네요. 물론 양천은 강남같이 80%대는 아니지만 57%로 상당히 높네요. 두 명 중 한명은 재수를 한다는 뜻이니까요.
물론 우리 아이는 수능까지 몇년 남기는 했지만, 상위권 대학에 진입하려면 재수는 필수 과정처럼 느껴져서 참 마음이 어지럽네요. 수능이 쉬워지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닌가 봅니다.
공부가 대체 뭔지.. 하지만 그러면서도 힘내보려고 합니다!!
[실수 안하기 경쟁된 수능, 상위권·교육특구서 재수 열풍]
재수생 58% "한두 문제 차로 원하는 대학 못가 재수 선택"
휘문·중동고 출신 응시생은 고3보다 졸업생이 더 많아
전문가 "수능 변별력 갖춰야 공정한 입시 경쟁 이뤄져"
`쉬운 수능` 기조가 되레 재수생 숫자만 늘린 역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본지가 `2015학년도 수능을 치른 수험생 60만명의 점수와 고교별 성적 자료` 및 역대 수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말(2015학년도)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 대비 졸업생(재수생·삼수생 등) 비율은 전국과 서울에서 각각 26.5%와 49.6%로 나타나 전년보다 각각 1.5%포인트와 1.8%포인트 올랐다.
서울의 한 입시 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있는 재수생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쉽게 내는‘물수능’기조가 계속되자 재수·삼수생이 늘고 있다.
박근혜 정부 들어 학생들의 과중한 학업 부담도 줄이고 사교육도 막는다며 `쉬운 수능` 기조가 이어졌지만 "(쉬운 문제 실수로 틀렸기 때문에) 재수(財數) 없어 재수(再修)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재수생이 늘어나는 부작용이 생기고 있는 셈이다. 실제 2014학년도 수능에선 국어A 등 일부 과목에서 만점자 비율이 1%를 넘었고, 2015학년도는 수학B와 영어 만점자 비율이 각각 4.3%와 3.37%까지 올라 "역대 최고 `물수능`(너무 쉬운 수능)"이란 평가가 나왔다.
하지만 이렇게 `쉬운 수능`은 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줄인다는 애초 취지와 달리 학생들이 결과에 승복하지 못하고 재수 또는 삼수를 선택하는 부작용을 낳았다. 종로학원이 올해 수능에 응시할 재수생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8.3%가 "지난 수능에서 한두 문제 실수로 원하는 대학이나 학과에 진학하지 못해 재수를 택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쉬운 수능 여파로 교육열 높은 서울 강남·서초 지역과 자율형사립고(자사고)·특목고 학생들의 재수 바람이 거세졌다. 성적이 좋은 학생일수록 "이번엔 운이 나빠 원하는 대학에 못 갔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쉬운 수능`은 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줄인다는 애초 취지와 달리 학생들이 결과에 승복하지 못하고 재수 또는 삼수를 선택하는 부작용을 낳았다. 종로학원이 올해 수능에 응시할 재수생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8.3%가 "지난 수능에서 한두 문제 실수로 원하는 대학이나 학과에 진학하지 못해 재수를 택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쉬운 수능 여파로 교육열 높은 서울 강남·서초 지역과 자율형사립고(자사고)·특목고 학생들의 재수 바람이 거세졌다. 성적이 좋은 학생일수록 "이번엔 운이 나빠 원하는 대학에 못 갔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전국적으로는 2015학년도 수능을 본 고3 재학생 대비 재수·삼수생 비율이 26.5% 수준이었지만, 서울은 재학생 수의 절반(49.6%)에 이르는 졸업생이 다시 수능을 봤다. 서울 강남은 83.5%, 서초 71.3%, 양천 57% 순으로, 소위 `교육 특구` 학생이 재수를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는 재학생 대비 재수생 수능 응시 비율이 2013년 79.8%에서 작년 78.8%, 올해 83.5%로 증가세다. 휘문고·중동고 등 자사고에선 졸업생 응시 비율이 고3 학생 수보다 많았다.
교육 당국은 `쉬운 수능`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을 받는 현재의 `물수능`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 학생과 학부모, 입시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변별력은 갖춘 시험이어야 공정한 경쟁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교육 당국은 `쉬운 수능`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을 받는 현재의 `물수능`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 학생과 학부모, 입시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변별력은 갖춘 시험이어야 공정한 경쟁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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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예강님의 댓글
예강 작성일정말 물수능으로 사교육이 줄까요? 실력을 보는 것이 아니라 실수를 보는 시험은 문제가 있습니다.
행복가득님의 댓글
행복가득 작성일변별력있는 수능을 원한다는 생각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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