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학생을 두신 학부모님들의 과학수업에 대한 문의가 많습니다.

그래서 예년과 달리 올해는 각반에 포함된 여학생비율이 남학생보다 많아지고 있네요.

수학잘하는 남학생들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학원수업하는것도 힘든데, 영어하랴 과학까지 해야되니

스케줄잡기가 보통 힘든일이 아닙니다.

그래도 체계적인 과학선행은 필요합니다.

문과로 선택해 피해갈 수 없게 되었으니까요.

내신관리부터 수능준비까지 큰 틀에서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걱정마세요! 1주일에 하루정도만 시간을 투자해 2~3시간씩 꾸준히 관리해준다면

2년안에 중1~3, 고1 통합과학, 화학1,물리1까지 모두 끝낼 수 있습니다.

주의하실 것은 통합과학세대라고 걱정된다고, 빠른속력으로 훑어나가는 수업은 지양해주세요.

요즘 아이들은 한번 배워도 꼼꼼히 제대로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스타일이 많아서 그냥 빠르게 훑어서

그 과정을 여러번 반복할 생각을 하기보다는, 한번 배우더라도 제대로 배워서 완성도를 8~90%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내신관리를 통한 자신감 유지만 시켜준다면, 과고나 과학영재고 까지는 아니더라도 하나고나, 외대부고, 자사고나 과학중점고를 가더라도 과학내신으로 학생들이 고통받지 않게 만들 수 있습니다.

과학은 다른과목과 달리 4과목입니다. 화학-물리-생물-지구과학 이죠. 

내신관리나 수능점수따기가 생각보다 만만치 않습니다. 제가 보기에 물수능이라고 하지만, 과학은 어려워요.

그렇다고 과학수업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도 마시고, 또 생물,지학은 외우는 과목이라고 방심하지도 마세요.

시간을 갖고 잘 계획하여 준비한다면, 누구나 과학을 편안하게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그 계획을 세울때는 첫째도, 둘째도 내 아이의 성향에 잘 맞는 스케줄세우기입니다. 그리고 학생의 사기진작이지요.

우리 아이들은 모두 잘하고 싶고, 잘할 수 있습니다. 항상 부드러운 말과 눈빛으로 응원해주시고 믿어주세요!!!

비교하기보다,

다른 엄마들과는 다른 한 발자국 더 들어간, 학생에 대한 이해가 아이들의 자신감과 성취감을 이끌어냅니다.

칭찬해주세요~ 우리 아이들은, 눈에 보이는 것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