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목동유학센터-렛츠고UCNA입니다.

오늘은 요즘 가장 인기있는 최고의 전문직업 중 하나인 `항공기 조종사`가 되기 위한 대학 진학에 대해서 글을 쓰고자 합니다.

무엇보다도 조종사라고 하면 높은 연봉과 직업 안정성, 오랜 근속연수와 복지혜택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국내 대학 입시에서도 갈수록 항공운항학과가 인기가 높아지면서 입결도 같이 올라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국내에서 조종사가 되기 위해서는 전통적으로 공군사관학교, 항공대, 한서대가 소수의 인원을 선발해왔고, 최근에 많은 대학들이 항공운항학과를 신설하면서 모집인원이 늘어나긴 했지만 여전히 입학하기 위해서는 높은 경쟁을 뚫기 위해 최상위 성적이 요구되어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성적이 낮은 학생들은 조종사의 꿈을 포기해야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미국 항공대학으로 진학하면 오히려 국내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조종사가 되기 위한 자격과 비행경력 등 스펙을 갖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에서는 고교내신이 낮아도 미국항공대 항공운항학과에 진학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국내 항공대학교에 대해서

앞서 말씀드린 공군사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한서대학교 이 3곳에 지원하고 합격 가능성이 높은 분들에게

저는 항공유학을 특별히 권하지 않습니다. 역사와 전통이 깊고 미리 배출된 조종사 분들도 많고 검증된 커리큘럼을

보유한 곳들 이기 때문에 부기장 취업 가능성으로 보면 미국 항공유학 보다 높은 것이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갈수록 높아지는 항공운항과 합격생들의 수능점수, 내신등급 커트라인과 수많은 지원자들과 경쟁해야 한다는 점에서

재수를 선듯 결정하기는 많은 고민이 생깁니다. 서울 소재 대학교 인기전공 지원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항공운항과 합격이

보장된것이 아니고 내신성적이 낮은 학생들은 정시(수능점수)로 가야 하지만 일년의 단 한번인 난이도가 들쭉 날쭉한 수능시험으로 평가 받아야 한다는 우리나라 불합리한 입시 현실도 고민해야 합니다. 

<2>  미국 항공 유학의 장점

우리나라 항공운항과 입시와 비교해 볼 때 미국 항공대학교는 입학이 쉽습니다.  내신등급이 낮은 학생분들도 지원 할 수 있는

항공대학교들이 있으며 편입이 굉장히 수월하기 때문에 (편입시험이 없음) 미국 항공운항과로 진학할 수 있는 방법, 경쟁률은 국내와

비교하기 민망할 정도 입니다. 여기까지가 일반적인 검색, 블로그, 유학원에서 말하는 내용들입니다.

하지만 저는 입학이 쉬운만큼 졸업이 어렵다고 항상 강조합니다. 언어 장벽 (영어) 을 뛰어 넘어야 하며 주입식 교육을 받아온

우리나라 학생들이 자유롭고 자발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미국식 대학수업에 따라가야 한다는 점은 많은 노력과 시간과 공부가 필요

합니다. 재수냐 항공유학이냐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최종결정을 내리기 전에 이 부분을 반드시 명심해야 합니다. 단순한 마음으로

혹은 다른 사람의 의견에 휩쓸려 결정하는 것 만큼 바보같은 결정은 없습니다.

언어장벽를 뛰어 넘는 영어실력을 갖추는 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전 세계 조종사의 공용 언어인 영어는 계속해서 공부해야 하고

본인의 미국 항공유학 성공/실패를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에 저는 항상 영어공부를 강조합니다. 모국어가 아닌 언어를 배우기 위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그 언어를 사용하는 국가에서 직접 부딪치며 24 시간 내내 노출이 되는 방법입니다. 단순 시험 점수를 내기 위한 영어공부는 많은 도움이 되지 않으며 미국 항공대 입학 전, 입학 후에 계속해서 영어실력을 쌓을 수 있는 점은 

미국 항공유학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항공운항과 입학의 가능성이 높다는 점과 영어 공부를 가장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는 점이 항공유학의 최고의 장점이며 그 외 미국의 비행환경, 날씨, 수준 높은 커리큘럼과 비행실습 시설 등은 부수적인 장점들 입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항공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신입학으로 미국 항공대에 진학하는 방법

기본적으로 미국 항공대에서는 국내처럼 아주 높은 성적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더구나 200개가 넘는 대학에 항공운항학과가 있기 때문에 본인의 내신성적, 지역적 조건, 학비수준을 고려해서 입학하고자 선택할 수 있는 대학이 매우 많습니다. 내신 3등급 이내라고 한다면 왠만큼 유명한 미국의 항공대 입학은 가능한 수준입니다. 각 학교의 입학 요구사항을 맞춰서 (물론 영어 성적도 포함하여) 진학할 수 있습니다.

2. 편입을 통해서 미국 항공대에 진학하는 방법

4등급 이하로 내신이 낮아도 방법이 있습니다. 다소 낮은 대학을 먼저 진학한 다음 1학년 또는 2학년을 마치고 목표하는 항공대학으로 편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라면 항공과 전혀 관련없는 수능공부를 위해서 1년을 재수하느라 시간낭비하겠지만 미국에서는 바로 항공대학으로 입학해서 전공수강이 가능한 것이죠.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항공대학인 엠브리리들이나 노스다코다 대학도 이러한 편입과정을 거쳐서 어렵지 않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3. 현재 중학생 또는 고등학생의 경우

아직 중학생 또는 고등학생 이라면 미국 항공대 전용 고등학교로 진학을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엠브리리들과 같은 최고의 미국 항공대에서 현지 고등학교들과 협정(Dual Enrollment)을 맺고 고등학생들에게 미리 항공대학 수업을 제공 함으로써 학생들은 고등학교 때 미리 항공대학 수업을 들음으로써 항공대 입학 가산점은 물론, 대학 졸업 시기도 단축할 수 있고, 대학 입장에서도 조종에 뜻을 둔 인재들을 미리 선발하여 교육할 수 있는 상호 이점이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일찌감치 조종사로서 진로를 정한 학생들에게는 가장 빨리 조종사가 될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방법입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조종사를 꿈꾸는 분들이 대학에 진학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미국 항공대학 진학 또는 조종사 진로에 대해서 보다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계시거나 질문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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