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 입시] 추석에 공개한 서울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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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효수샘(서울대멘토) 댓글 6건 조회 3,947회 작성일 15-09-30 09:59본문
안녕하세요, 한가위 잘 지내셨나요? 수시의 Trend를 만들어가는 서울대학교에서 학생부종합전형안내 동영상을 추석에 공개하였습니다. 알기 쉽게 나와있어 중3, 고1, 고2 학부모님들은 한번 씩 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동영상 원본과 해설을 첨부합니다. 요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관련 내용을 본문에 색으로 표기해 놓았으니 참고 바랍니다. 서울대 뿐 아니라 대부분의 대학/특목고가 지향하는 바와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엄마들이 깨어야 아이들이 올바르게 자랍니다. 엄알비 맘들, 꼭 한번 읽어보시고, 숙지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GjOWs4o4Ks 서울대가 추석연휴를 앞둔 25일 ‘서울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안내’ 동영상을 공개했다. 수시 원서접수가 끝난 상황이라는 점과 ‘2016’이라는 학년도 표기를 하지 않은 점에서 고1, 고2 학생들을 겨냥한 동영상으로 풀이된다. 올해 5월 ‘2016 학생부종합전형 안내’ 책자와 8월 공개한 ‘2016 서울대 신입학전형 안내 동영상’에서 강조했던 내용을 12명의 합격생 인터뷰를 통해 구체화해 전형안애의 결정판같은 느낌이다. 12명의 합격생 케이스를 통해 서울대가 강조한 학생상은 ▲도전하는 학생 ▲넓고 깊게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 ▲훌륭한 인성을 갖추고자 노력하는 학생등 3가지다. ▲넓고 깊게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이 가장 강조되는 느낌이다. ▲도전하는 학생에서도 학교 시험을 위한 공부에 매몰되지 말고 지식의 확장을 위해서 단순히 수업내용 암기와 문제풀이 연습에 그치기 보다는 깊고 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전할 것을 강조했기 때문이다. 서울대가 안내동영상에서 특별히 강조한 것은 독서다. 법과 정치나 윤리와 사상 시간에 접한 고전을 읽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교과서에 담기지 않은 내용을 책이나 인터넷을 찾아가며 읽는 방법이 대표적이다. 독서 외에도 토론, 스피치, 발표를 활용하거나 과제연구와 같은 과목을 활용해 논문을 작성하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다. 수학과 음악교과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해 산출물(악기)를 직접 만들고 활용해보는 방법까지 제시했다. ▲훌륭한 인성을 갖추고자 노력하는 학생은 인성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사례를 소개했다. 인성을 단순히 ‘사람의 성품’만으로 접근하지 않고 ‘개인이 가지는 사고와 태도 및 행동 특성’이라는 의미까지 포함한다. 축구부 활동을 하면서 갈등관리를 위해 KFA 3급 심판자격증 연수를 받으며 노력한 사례와 교내 정화활동을 실시하면서 적극적/능동적인 태도를 강조한 입학멘토 사례가 눈에 띈다. 모두 서울대가 인성 부분에서 강조하는 “주변이나 학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사례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넓고 깊게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 다양한 방법 중 독서 강조> 방법은 다양하다. 고교시절 수능공부로 바쁘지만 과제연구 수업시간을 활용해 논문을 작성하며 지식을 확장한 오효민(언론정보학)학생의 케이스가 거론됐다. “학교 과제연구 수업시간에 논문 작성 활동을 했다. 많은 친구들이 수능 공부에 방해가 된다면서 빨리 끝내자 이런 식으로 하는 친구들이 많았지만 논문주제 과정부터 심혈을 기울였다. 논문 작성법 책도 굉장히 많이 읽어본 것 같다. 논문 검색 사이트에 들어가서 논문을 여러 편 읽어보면서 처음으로 고급 지식에 다가가는 경험도 할 수 있었다. 이런 노력을 통해 얻은 결과가 제 가설과 일치했을 때의 쾌감은 잊지 못할 것 같다.” 토론이나 스피치 대회 참가 역시 방법이다. 문진경(식품영양학) 학생은 자연계열 학생이지만 사회적인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토론대회나 스피치대회에 참여한 점이 인상적인 학생이다. “이과생이었지만 수학과 과학만 하기 보다는 문과 친구들과 같이 토론대회, 스피치 대회 등에 참여하면서 사회 문제 세계문제에 대해 고민해보고 해결방안을 제시해보기도 했다. 이런 활동을 계산적으로 생각했다면 할 수 없었지만 워낙 무엇이든 도전해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기회가 생길 때마다 다양하게 참여했고 이 활동이 큰 장점이 됐다.” 여러 과목의 지식을 적용해보며 발표를 해보고 직접 산출물을 만들어 보고 실험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이수헌(전기정보공학부) 학생은 “음악을 좋아해서 교과 공부를 하는데 음악과 연관 시키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수학 공부하는데 피타고라스 음률과 평균율이라는 것을 알게 돼 지역 수학 동아리 세미나에서 이 주제로 발표했다. 또 물리에서 파동을 공부하는데 진동수 변화에 따라서 음이 변화한다는 것을 알게 됐고 수학 영재활동에서 실제로 악기를 만들어 이를 주제로 연주해 봤다. 좋아서 한 활동 들이 나의 꿈인 음악공학자가 되는데 밑거름이 되었고 하나의 장점이 됐다.” 동영상에서 특별히 강조한 방법은 독서다. “특별히 여러분에게 독서를 추천한다. 독서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며 대학생활의 기본소양이다. 수많은 책 가운데 그 책이 왜 나에게 의미가 있었는지 나에게 어떤 변화를 주었는지 생각해보기 바란다. 서울대는 독서를 통해 생각을 키워온 사람을 기다린다.” 다만 ‘넓고 깊게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 부분에서는 독서의 중요성과 효과를 피력하는 수준에서 소개됐다. 학생 스스로 독서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스스로 지식을 확장해 나간 구체적인 방법은 ‘도전하는 학생’ 부분에서 소개된다. 김진수(경제학과)학생은 독서의 중요성으로 진짜 공부로 이르는 길임을 강조했다. “대학에서는 수준 높은 영어실력이나 선수학습 된 수학능력을 가진 학생을 반드시 우수하다고 평가하지 않는다. 아무리 지식이 없는 학생이라도 교수님 말씀을 끝까지 듣고 교과서를 꼼꼼히 읽어보며 수업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이라도 책이나 다른 자료를 찾아보는 학생이 진정한 승리자가 될 것이다. 결국 고교 때부터 공부에 대한 마음가짐이 있어 ‘남들보다 더 많이 공부해야지’가 아닌 ‘남들보다 더 깊게 더 폭넓게 공부해야지’라는 마음가짐이 필요할 것이다. 대학에서는 단순히 지식이 많은 학생을 요구하지 않는다. 자신 나름의 세계관을 가지고 있고 그를 글로써, 말로써 표현할 수 있는 학생이 인정받는 곳이다. 때문에 고교에서는 이해하는 공부법을 익힐 필요가 있다. 이해하는 것과 암기하는 것은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암기한다는 것은 반대로 말하면 자신이 암기하지 않은 정보를 처리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이해하는 공부법이란 한 마디로 말하면 남을 가르쳐봐야 진짜 공부가 된다는 말처럼, 타인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온전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 고교 시절 다양한 독서를 통해 지적 호기심을 해소하고 비판적인 사고를 키우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노지현(영어교육과) 학생은 “학교 교과 내용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호기심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독서를 택했다. 교육학뿐만 아니라 철학, 고고학,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 교양 함양 및 진로 탐색의 수단으로 활용했다. 독서를 할 때 밑줄치기와 메모를 하면서 비판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학교 수업을 바탕으로 도전하는 학생> 동영상 인터뷰로 나온 학생들의 설명은 모두 고교 수업을 바탕으로 독서나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추가적으로 지식을 넓혀 나간 학생들이다. 눈에 들어오는 학생들은 서울대가 강조한 ‘독서’를 통해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확장해 나간 학생이다. 현우경(자유전공학부) 학생은 교과수업시간에 접한 고전을 읽는 프로그램까지 도전한 케이스다. “교내에서 고전 읽기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진행했었는데 홉스의 ‘리바이어던’이나 플라톤의 ‘국가’ 같은 것을 읽는다고 들었다. 법과 정치나 윤리와 사상 시간에 배웠던 내용인데 한번 해볼까 하는 호기심에 고전 읽기 프로그램에 참여를 했었다.” 이어 독서 외에 동아리 활동도 언급했다. 현우경 학생은 “한국사와 지리라는 관심사가 합쳐지다 보니 나중에는 독도에도 흥미가 생겨 동아리 활동도 열심히 했었다”고 말했다. 교과서에 적혀있는 부분은 물론 교육과정 외라는 이유로 서술을 생략한 부분까지 찾아가며 공부하는 것도 좋은 도전 방법이다. 김호진(기계항공공학부) 학생은 “수학, 과학 과목을 공부할 때 당연한 듯이 보이는 내용도 모두 다 증명하려고 했다. 수학책에 고교 교육과정에서 벗어나므로 증명은 생략함이라는 말이 자주 등장하는데 그 말이 공부에 빠져들게 만들었던 아주 고마운 말이라고 생각한다. 그 말을 볼 때마다 책과 인터넷을 뒤져보면서 증명을 찾아보곤 했기 때문이다. 수능에 나오지도 않는데 왜 그렇게 까지 하느냐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셨지만 그러한 과정에서 진정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고 공부를 정말로 즐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선교 (자유전공학부) 학생은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해 더 찾아 보고 공부할 것을 주문했다. “심화영어회화와 글쓰기 수업 등 다양한 심화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문제지나 모의고사만 풀기 보다는 공부하고 싶은 것, 관심 있어 하는 것을 찾아봤으면 한다. 경시대회나 올림피아드를 준비하라는 것이 아니다. 공부하다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그 원문을 찾아서 따로 읽어보기도 하고 소위 ‘필이 꽂혔다’ 싶으면 그 분야에 대해 좀 더 탐구해보길 바란다.”
<훌륭한 인성을 갖추고자 노력하는 학생> 다양한 경험을 이야기 했지만 활동의 양보다는 질적인 측면에 주목한다고 전한다. “보여주기 식의 활동은 의미가 없다. 수백 시간의 봉사활동 시간보다 여러분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진심을 다한 활동에 더 큰 의미가 있다. 교실에서, 학교에서, 지역에서 내가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찾아보라. 입학사정관은 여러분의 학교생활에 관심을 기울인다.” 가장 눈에 띄는 학생은 축구부활동 속에서 갈등을 관리하기 위해 KFA(대한축구협회) 주최 심판자격증 워크숍을 거치며 노력한 김재휘(자유전공학부) 학생이다. “어렸을 때부터 축구하는 것을 좋아해서 고교에서도 축구부활동을 하면서 축구를 계속했다. 축구를 할 수 있는 것은 좋았으나 친구들에게 사소한 부딪힘이 일어났을 때 어디도 편을 들 수가 없었다. 규칙을 잘 알아야겠다고 생각해서 KFA에서 주최하는 3급 심판 자격증 워크숍을 4주간 교육받으면서 어떻게 하면 갈등 없이, 탈 없이 경기를 이끌어 나가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었다. 예전은 배우고 행동하는 시대지만 이제는 행동하고 배우는 시대다. 너무 공부만 하기보다는 여러 가지 경험을 많이 하면서 배웠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경민 (자유전공학부) 학생은 능동적인 생활을 강조했다. “고교 때 남들이 무엇을 하는지 신경쓰기 보다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려 했고 그 점이 현재 내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생활 전반에 능동성을 갖추려 연습한다면 고등학교뿐만 아니라 대학생활을 더 멋지게 할 수 있는 바탕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대가 강조한 내용 중 학교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활동을 실제로 한 사례이기도 하다. 박군은 “3년 내내 쓰레기를 주워 ‘쓰줍’이라는 별명이 붙었었다. 특별한 의미가 있었던 활동이다”며 “단순히 ‘쓰레기를 주웠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무슨 생각으로 했으며, 이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등 깊이 있는 내용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했다. 고등학교에 처음 들어갔을 때 어떻게 하면 고교 생활을 보람차게 잘 할 수 있었을까 생각하던 때에 당시 생활부장 선생님께서 ‘누가 시키든 시키지 않든 교정의 쓰레기를 주워라’고 하시는 것을 듣고 쓰레기를 줍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매점 빵 봉지, 음료수 캔부터 시작했다. 화장실 젖은 휴지도 주워 보고 소변기 속 휴지도 주워봤다. 껌을 떼기도 했다. 처음에는 주변에서 ‘우리가 불편해진다’와 같은 선배들과 친구들의 시선이 느껴졌다. 상점을 바라는 것으로 아는 선생님들께서도 계셨다. 그래도 꿋꿋이 했다. 3년 내내 쓰레기를 주워 ‘쓰줍’이라는 별명을 붙기도 했다. 다리 부상 때문에 목발을 짚었던 일주일 간을 제외하면 쓰레기를 줍지 않은 적이 없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꼈다. 학교를 깨끗하게 하는데 도움이 됐다는 것에 큰 기쁨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해성 (자유전공학부) 학생과 장재영 (건설환경공학부) 학생은 사례에 대한 내용이 없지만 학생들에게 진심과 열정을 가지고 소신껏 학교생활을 할 것을 당부했다. 김해성 학생은 “스펙을 생각했다면 몇몇 활동만 골라서 했겠지만 좋아서 했던 활동이기 때문에 몸은 힘들어도 보람찬 생활을 했다. 진심과 열정이 바로 합격의 비결이라고 생각한다. 교육환경이 열악하더라도 그것을 기회로 삼아서 더 열심히 노력한다면 원하는 곳에 다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재영 학생은 “입시를 준비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듣게 될 것이며 입시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무시하기 힘든 소리들이 있다. ‘외부 스펙을 안 본다고 하면서 다 보더라’거나 ‘수시에서 수능 점수를 안 본다고 하지만 뒤에서 따로 조사해서 다 올라가더라’ 등의 카더라 통신들이 많다. 입학하기 전까지는 많은 생각을 했지만 입학 후 곰곰이 생각한 결과 정말 근거 없는 뜬 소문이었음을 알았다. 고교 당시에 올림피아드를 쳐 본적이 없다. 영어시험은 합격 후 영어분반을 위해 처음 쳐봤다. 해외여행을 가본 적은 있어도 어학연수를 가본 적은 없었다. 그러나 이렇게 학교(서울대)를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 학생부종합전형과 운영 이유> 중심은 학생부종합전형 취지에 맞춰 교내활동에 둔다. 서울대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바람직한 학습경험과 학교생활을 통해 길러진 모습을 바탕으로 학업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수 있다고 믿는다. 서울대는 학교안에서 성장해온 학생들을 기다린다. 고등학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학생들이 학교안에서 성장하도록 돕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평가항목은 크게 ▲학업능력 ▲학업태도 ▲학업외 소양 등 크게 세 가지다. ▲학업능력은 교과공부, 교내탐구활동, 교내경시대회, 독서활동 등 모든 학습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교과과정에 얽매이기 보다는 넓고 깊게 공부하고 각자 자신이 속한 환경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학업태도는 학교에서 제공한 학습기회에 학생들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했는가 평가한다. 교과수업, 창의적 체험활동, 교실에서의 토론, 독서, 발표, 탐구와 같은 기회를 이용해 성장을 위해 보인 적극적인 노력을 평가한다. 어려운 과목에 도전하거나 독서 등을 통해 폭넓은 지식을 익혀보는 것도 좋다. ▲학업외 소양은 학습활동 이외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나타나는 나눔과 배려, 책임감, 리더십 등의 소양을 평가한다. 단순히 경험의 유무나 활동량으로 판단하지 않으며 내용을 질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런 항목을 평가하기 위해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활용하고 있으며 다수의 평가자에 의한 다단계 평가시스템을 통해 공정하게 평가하고 있다. |
댓글목록
윤이맘님의 댓글
윤이맘 작성일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준영맘님의 댓글
준영맘 작성일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예강님의 댓글
예강 작성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노란원피스님의 댓글
노란원피스 작성일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본인이 알아서 해야 될듯 시켜서 되는것은 아닌것 같아요
kone5020님의 댓글
kone5020 작성일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홍시홍홍님의 댓글
홍시홍홍 작성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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