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베라입시컨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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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달이 지나 4월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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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학사 일정에는 잘 적응하고 계시나요?

사실 지금도 이미 많은 학생들이

정신없이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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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시작되면?

일부 수행평가도 마무리되고

대부분 본격적으로 중간고사 대비에 집중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거의 모든 학생, 학부모님들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4월엔 중간고사만 준비해야지. 다른 걸 왜 해?"

"내신 대비하기도 바쁜데 생기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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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내신, 당연히 너무나 중요합니다.

하지만 시험을 치르는 학생은

공부에 집중한다 쳐도,

학부모님도 가만히 앉아

그저 시험 결과만 기다리면 될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학생의 입시 전략을 함께 고민하고

지원해야 하는 학부모님은

지금부터 시험 이후를 내다보고

다음 단계를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굳이 지금부터요? 왜요?"

그 이유는 중간고사 이후, 학사일정을 생각하면 당연합니다.

오히려 4월이 더 여유로웠을 정도로

쉴 틈 없이 학기말까지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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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지금도

매 순간이 실전이며 실행 단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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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녀를 두 명 이상 키워보신

부모님이라면 공감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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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중간고사 끝나고

5월부터 생기부를 준비한다면?

1. 전략 없이 바로 수행평가에 뛰어들게 된다.

• 좋은 생기부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학생만의 스토리, 연계성을 살린 전략을 못 세우거나 너무 늦게 수립하게 됩니다.

• 당장의 수행평가를 해결하기 위해 마구잡이로 주제, 자료 등을 잡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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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계와 흐름이 사라진다.

• 좋은 생기부는 단편 활동이 아니라, 과목 간의 연결성과 학년 간의 흐름 속에서 만들어집니다.

• 하지만 학생들은 교과 간, 교과-자동진간, 학년 간 연계할 겨를도 없이 주제를 선정하고 내용을 만들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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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결국 생기부 내용이 엉망이 됩니다.

학기말 생기부 정리 시점이 되면

• 과목별 세특은 억지 의미 부여로 채워지거나

• 의미 없는 나열식으로 처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또한, 수행평가를 하느라 급급한 나머지 자동진 영역은 쓸 내용조차 부족한 상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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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흐름의 근본적인 원인은 명확합니다.

‘체계적인 전략’을

미리 세워두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왜 지금 전략을 짜야 하는가?

1. 생기부 관리 = 고급 주제 & 내용 확보?

• “좋은 주제만 고르면 금방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착각은 결국 생기부 준비를 늦추게 만들어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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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학생만의 스토리와 연계성

• 학생의 스토리를 전개하려면 과목 선택부터 활동 주제까지의 전체적인 연계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 하지만 방심하다 대비 시점을 놓치면 전략도 제대로 세우지 못하고, 생기부 완성도 역시 떨어지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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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선 전략’이 아닌 ‘선 실행, 후 수습’?

• 전략 없이 시작된 활동은 억지로 의미를 덧붙이는 작위적인 생기부로 이어집니다.

• 없던 전략을, 있었던 것처럼 포장해야 하는 상황이 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