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업 심리상담센터] 요즘 핫한 ‘성인 ADHD’, 나도 해당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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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인드업심리상담센터 댓글 0건 조회 481회 작성일 19-04-20 11:02본문
요즘 핫한 ‘성인 ADHD’, 나도 해당될까?
시간 관리가 안 된다는 직장인 A군, 기억을 잘 못한다는 주부 B씨, 실수가 많다고 혼난다는 직장인 C양,
다른 사람 차례에 자꾸 끼어들어 주변에서 자신을 싫어하는 것 같다는 대학생 D군.
이들이 각자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 같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어떤 공통점이 있다.
바로 주의력 결핍과 충동성 문제를 겪고 있다는 점이다.
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는 기능 또는 발달을 저해하는
지속적인 양상의 부주의 또는 과잉행동-충동성을 주 증상으로 하는 장애이다.
DSM-Ⅳ에서는 이를 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에 흔히 처음 진단되는 장애 범주에 포함하였으나,
DSM-5로 개정되면서 신경발달장애의 범주에 속하게 되었다.
또한 ADHD의 진단에 필요한 증상 내용에는 큰 변화가 없으나, 발병 연령의 상한 기준을 7세에서 12세로 변경하였고,
청소년과 성인에게는 진단에 있어 카테고리당 더 적은 개수의 증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아무래도 이전에 비해 성인에게 ADHD의 진단을 내리기 더 쉬워지는데,
그래서인지 최근 성인 ADHD에 대한 이야기나 기사가 많아졌고, 곧잘 이슈가 되고 있다.
그렇지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한 정신건강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성인’ ADHD가 과연 실제로 존재하는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것 같다.
다만 성인 ADHD를 진단하고 연구하는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성인이 되어 장애가 갑작스럽게 발생했다고 보기보다, 아동·청소년기에 ADHD의 증상이 있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진단을 받지 않았다가 성인이 되어서 학업 및 직장생활을
비롯한 일상 전반에 불편함을 느껴 병원에 내원하였고, 이 과정에서 진단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고 말한다.
ADHD는 부주의함과 과잉행동-충동성 중 어떤 증상이 더 현저한지 혹은 둘 다 가지고 있는지를 보고 아형을 구분하는데,
대체로 성장하면서 과잉행동-충동성의 특징은 줄어들고 부주의한 특성이 잔재한다.
그래서 성인 ADHD를 진단하기 위한 면담 내용에도 주로 부주의함과 관련된 증상들이 포함되어 있다.
성인 ADHD는 증상 자체로 학업, 직업적 장면, 일상생활에서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지만,
이로 인해 우울감, 불안감 등의 기분 문제와 게임, 도박 등의 각종 중독 문제에도 노출되기 쉬워서 동반이환률도 높다.
낮은 학업 및 직업적 수행과 성취, 사회적 거부, 대인관계 갈등과 같은 문제로 전문가를 찾아왔다가
예기치 않게 성인 ADHD의 진단을 받는 것이다.
증상을 조절하고 완화시키는 데에 약물치료가 효과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약물효과로 얻은 긍정적인 변화를 유지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성인 ADHD의 인지행동치료는 주로 자기관리능력 강화에 초점을 둔다.
임상심리전문가와 정신건강전문가를 찾아 정확한 평가와 진단을 받은 후, 필요에 따라 적합한 치료를 받기를 권해드린다.
<출처 : NBN내외경제TV. SB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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