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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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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논술02-2061-9567 전화문의
위치 양천구 목1동 408-115 목화빌딩 5층
대상 고등
과목 기타
수업목적 내신/심화/선행 수능 인문계비교과 자연계비교과 인강 기타
목동 엄마들의 심층취재
최근 각 대학별 수시 정원이 늘어나면서 수시 확대 추세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그런데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 처음부터 상위권, 중위권, 하위권을 분류하고 내신성적으로는 아예 역전이 불가능한 시스템이 되어 버렸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도 비교과 또한 중요하다고 하지만 기본이 되는 건 내신성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신 성적이 좋지 않으면 학생부 전형으로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가 없다. 얼마 전 뉴스에서는 강남 지역 학부모들 사이에 ‘강남에서는 학생부 종합전형으로는 대학 가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수능이나 논술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는 내용의 보도가 있었을 정도다. 우리 목동 지역도 마찬가지이다. 지역적 특성상 학생부 전형에 불리할 수 밖에 없다는 부정적 인식이 강한 것이 사실이다. 이 때문에 학부모들 사이에서 대입 전형을 이야기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논술 전형이다.
논술 전형은 학생부 성적의 실질적인 반영 비율이 낮기 때문에 학생부 성적이 좋지 않는 학생들은 학생부 전형보다는 논술 전형에 눈을 돌려 이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수시 전형의 경우 정시에 비해 조금은 더 상위권 대학을 갈 수 있다는 희망이 있는데 수시 전형 중에서 성적대비 조금은 상위권 대학을 바라볼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논술 전형이 아닐까 싶다. 전국 모든 대학을 종합해 보면 논술 전형의 선발 규모는 그다지 크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서울 주요 15개 상위권 대학만 두고 보면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전체 대학을 기준으로 볼 때 내년도 논술 전형 선발 비율은 3.7%로 비교적 낮은 편이나 서울 주요 15개 대학의 논술 전형 선발 비율은 14.6%로 이는 수시 전형 중 학생부 종합 전형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많은 학부모님들이 대입 논술 전형에 대해 궁금증을 많이 가지고 있으나 그것을 해소할 길이 없었을 텐데 엄알비맘들을 대신해 MK논술 학원을 찾아 대입 논술 전형에 궁금증을 풀어보고자 MK논술의 이상화 원장님을 인터뷰했다. MK논술학원은 목동역 5번 출구의 목화 빌딩 5층에 위치하고 있다.
리포터맘 : 논술 전형은 어떤 학생들이 준비하나요?
원장님: 논술 전형은 학생부 준비가 부담스럽거나 수능을 위주로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수시 전형입니다. 학생부 성적이 좋더라도 최상위권은 아닌 경우, 학생부만으로 진학하려면 낮은 대학에 지원해야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논술을 병행하여 준비한다면 학생부 성적 이상의 대학에 지원할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수능이나 학생부는 점수에 따라 서열이 형성되지만, 논술은 대학별로 합격 가능성이 다릅니다. 꾸준히 논술을 준비한다면 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더 많은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논술 전형은 일반적으로 논술과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여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그러나 논술 전형에 반영되는 학생부 성적은 비교적 변별력이 낮은데요. 그 이유는 대학이 설정한 학생부의 교과 등급 간 점수 차이가 작고 교과 점수에 기본 점수를 주는 대학이 많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논술60%+학생부40%>을 반영한다고 할 경우, 겉으로 드러난 내용만 보면 학생부의 비중이 만만치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학생부의 경우에는 대부분 등급간 점수를 배분하고 있고 그 격차도 크지 않아요. 대학마다 다르지만 어떤 대학은 급간 점수차가 1점 내외로 1등급과 4등급간의 차이가 2점 내외일 정도로 영향력이 미미하며 심지어 1등급부터 3등급까지는 동일한 점수를 부여하고 그 이후부터는 급간 1점 차이를 두는 학교도 있어요. 이는 다시 말하면 실제 영향력은 거의 없는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논술 전형은 논술 시험이 합격의 당락을 가르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리포터맘 : MK논술만의 강점, 다른 학원에 없는 MK논술만의 특징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원장님: 논술은 무엇보다 가르치는 선생님에 따라 그 실력과 수업의 질이 좌우된다고 할 수 있어요. 신입강사들은 없습니다. 검증된 강사들만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논술 학원이라고 해서 많은 학부모님들이 오해를 하고 계시는 부분들이 있는데 논술 학원은 논술만 잘 가르치면 된다고 생각하십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는 그렇지 않아요.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해요. 우리 학원은 한 반에 8명이 정원이라 선생님들께서 직접 학생들 관리가 가능합니다. 학생들에게는 각각의 특징이 있어요. 각 반 선생님들께서 학생들과 수업을 하시기 때문에 학생들의 특징을 가장 잘 아세요. 그 특징에 따라서 학교를 선정하는 입시 상담까지 모두 끝냅니다. 논술은 학교마다 경향이 다 다릅니다. 어떤 학교는 독해자체를 추론적으로 해서 글을 써야 점수를 더 잘 받는 학교가 있고 어떤 학교는 독해자체를 정확하게 사실적으로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글을 써야 하는 학교가 있어요. 학생들 성향에 따라 어떤 학교의 논술이 맞을지 조금씩 달라요. 각 반 선생님들께서는 학생들의 특징을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학생에게 유리한 학교를 상담해 주실 수 있는 거죠. 그리고 우리 학원은 다른 학원처럼 조교가 첨삭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각 반 선생님들께서 1:1 대면 첨삭을 해주시고 계십니다. 이러한 점들 때문에 우리 MK논술 학원이 아주 큰 학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압도적입니다. 규모대비 최고의 논술 학원이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리포터맘 : 논술 준비를 시작하는 적기는 언제라고 생각하시나요?
원장님: 논술 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논술 전형의 경우 정형화 된 수능이나 모의고사와는 다르게 학교별 유형이 있어 어느 학교에서 어떤 문제가 출제되는지 경향을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논술 전형은 유려하고 수준 높은 어휘를 구사하는 문장을 연습하는 것도 아니고 문학적인 글쓰기를 하는 것도 아니에요.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근거를 들며 논리적으로 전개하는 글쓰기가 논술인 거죠. 즉, 주어진 지문을 잘 파악하고 그에 맞게 자신의 주장을 펴는 글쓰기에 능숙해 지려면 종합적인 사고력과 논리력, 표현 능력, 문제 해결 능력의 연습을 통해 꾸준히 익히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줘야 해요. 그러기에 단시간 준비해서는 좋은 결과를 내기는 어렵습니다. 문과 학생은 2학년 겨울방학 때 논술 준비를 위해 많이 옵니다. 늦어도 3학년 3월 모의고사를 마친 후에는 논술 준비를 해야 합니다. SKY대가 목표인 학생은 논술과 구술 준비를 위해 더 치밀하게 준비해야 하므로 되도록 일찍 시작해야죠. 이과 학생도 논술 공부를 꾸준히 하고 변별력이 높아진 수능 시험을 대비한 깊이 있는 수능 공부를 겨울방학 시기에 시작해야 합니다. 특히 수시로 의치한 진학을 노리는 학생들의 경우 수능 준비 외에도 고난도의 수리논술을 겨울방학부터 꾸준히 준비하는 노력이 필요해요. 뒤늦게 여름이 되어서 준비하는 것은 학습에 과부하가 걸려서 실패할 확률이 높은 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논술 준비는 빨리 준비할수록 좋다고 생각됩니다만 가장 적기라고 할 수 있는 시기는 2학년 2학기부터나 2학년 겨울방학부터라고 하면 될 것 같아요. 2학년 겨울방학부터 우리학원의 커리큘럼을 꾸준히 따라오는 학생들은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리포터맘 : MK논술은 인문계 논술, 자연계 논술을 모두 가르치시나요? 자연계 논술은 진도를 다 나가야 논술을 시작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럼 진도를 모두 끝내고 시작해야 하는 건가요?
원장님: 네. 우리 학원은 인문계 논술 선생님 9명, 자연계 논술 선생님 3명이 계십니다. 많은 분들이 자연계 논술은 진도를 다 나가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더라구요. 물론 그런 경향이 없다고는 할 수 없는데 수리 논술도 일반 수학 범위에 들어있긴 하지만 접근 방식이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수학이 바탕이 되지만 수리 논술과 수학이 합해지면 시너지를 낳을 수 있어요. 일반 수학과 수리 논술은 접근의 마인드가 다르기 때문에 진도를 다 나가지 않아도 논술을 충분히 할 수가 있고 거꾸로 수리 논술이 수학시간에 배우는 개념들을 깊이 있게 다루기 때문에 일반 수학 시간에 더 큰 시너지를 낼 수가 있어요. 그런데 대부분의 학부모님들께서는 수학 진도를 다 나가야 수리 논술을 시작할 수 있다고 오해를 하고 계신 것 같아요.
리포터맘 : 고려대가 올 해를 마지막으로 논술을 폐지하였는데요. 앞으로 논술 전형이 계속 유지될까요?
원장님: 서울대와 고려대가 논술이 폐지 되었는데 실제로 구술 면접이 있어요. 구술 면접이 바로 논술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세대, 이화여대, 서울시립대 등은 올해부터 구술 면접이 확대 강화 되었어요. 면접이라고 불러 놓곤 고 난이도의 문제를 시험지에 출제하고 풀게 한 다음 말로서 답하게 하는 것이지요. 질문의 폭이 넓고 학생이 한 말의 허점을 파고 드는 추가 질문까지 받아야 하기 때문에 꾸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즉, 논술의 구술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논술 등으로 탄탄한 실력을 갖춘 학생을 뽑겠다는 게 대학들의 의도죠. 논술 전체 모집 정원은 조금 줄었지만 덕성여대 등은 논술이 신설되었어요. 학교로 보면 31개 학교로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이 도리어 늘어났어요. 특히 상위 15개 대학 평균 모집 비율로만 본다면 20.5%나 됩니다. 수시전형 중 학생부종합전형과 함께 주요한 여전히 주요한 전형입니다.
리포터맘 : 가르쳤던 학생들 중에서 기억에 남는 학생이 있으면 이야기 해 주세요.
원장님: 많은 학생들이 떠오릅니다만 올 해에 기억에 남는 학생을 소개하자면 인천에서 논술 수업을 위해 우리 학원을 찾아온 여학생이 있었어요. 내신은 3점대 후반이었고 모의고사는 영어는 2등급 정도가 되었고 국어는 5등급, 수학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최악이었지요. 하지만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학생이었어요. 처음에 왔을 때는 엉뚱한 글을 써 놓았더라구요. 논술도 질문이기 때문에 물어 본 것에 대한 대답이 먼저입니다. 그런데 대답과 관계없이 제시문을 요약한다든지 제시문과 관계없는 이야기를 쓰더라구요. 그래서 첫 문장 만들기부터 시작했어요. 첫 문장은 무조건 제시문에 대한 답쓰기라고 일러주고 첫 문장을 쓰는 것부터 쓰기 시작했어요. 그것이 되기 시작하자 문장을 뒷받침하는 글을 써보자는 식으로 해서 정말 초등학교 학생처럼 글쓰기를 배웠습니다. 그렇게 꾸준히 공부한 그 학생이 이번에 경기대 관광학과에 합격했어요. 수능 최저가 없는 학교라 논술로 갈 수 있었던 거지요. 그 학생에게 장문의 글로 감사의 문자를 받았어요. 성적대로라면 불가능한, 논술이 아니면 대학을 갈 수 없는 학생들이 있어요. 이 학생이 말하길, 힘든 고3 수험생이었지만 논술 시간만큼은 자신에게는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올 해는 이 학생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요즈음 대학들의 수시 합격자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주변에 있는 학생들의 합격, 불합격 소식을 듣게 된다. 생각이 참 복잡해지는 시기인 것 같다. 주위 학생들의 성적과 합격전형 유형 등을 접하고 나니 우리 아이는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이 든다. 수능등급이 항상 1등급이 나온다면 당연히 수능만으로도 최상위권 대학에 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내신등급이 1점대가 나온다면 당연히 학생부 전형에 더 집중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것이다. 하지만 수능도 내신도 만족할 만한 성적이 나오지 않는 학생들이 상당히 많다. 수능도 내신도 모호한 학생들 즉, 수능등급 2~3등급, 내신 2점대 중반을 넘어서면 수능이나 내신만으로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상위권 대학에 들어가는 것은 어려운 일일 것이다. 따라서 논술 전형은 그러한 학생들이 상위권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 라고 할 수 있다. 주요대학 논술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따라서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충족한다면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게 되므로 논술 준비와 함께 수능에서 부족한 영역도 체크해서 수능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학습 시간을 적절히 분배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한 건국대, 한양대, 서울 시립대등 일부 대학에서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수능 성적에 관계없이 논술과 학생부, 서류 등의 성적을 기준으로 합격자를 선발하므로 논술의 변별력과 영향력은 더욱 커진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꾸준히 논술을 준비한 학생은 지원해 볼 만하다고 생각된다.
논술 전형은 대학마다 출제 문항과 유형들이 다르므로 목표 대학의 출제 유형과 경향 등을 파악해 준비해야 할 것이다. 논술은 반복된 고쳐쓰기를 통해서 완성된 높은 답안을 작성해 보는 것이 좋다. 이것은 강도 높은 연습을 통해 체계적인 반복 학습이 중요하고 그로 인하여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갖게 되는 것이다. 논술은 일반적인 시험과는 달리 정해진 답이 없기 때문에 스스로 객관적인 평가나 채점을 하기가 어려우므로 꼭 전문가의 첨삭을 받아보는 일 또한 중요하다. 학생의 모의고사 성적이 상위권을 유지하는데 비해 상대적으로 내신이 낮은 학생들이나 논술 이외에는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가능성이 없는 학생들을 대신해 논술학원을 찾아 보려 고민중인 엄알비맘들은 MK논술 학원에 문을 두드려 보는 것도 입시를 준비하는 또 하나의 길이 될 것이다. 논술을 미리 준비해서 마지막 역전의 기회를 노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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