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자기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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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썽맘 댓글 7건 조회 11,202회 작성일 15-12-12 11:03본문
중1 남아입니다. 진로에대해 고민이 많네요.. 학교에서 진로검사를 했는데 자기 이해도 부문이 매우 낮게 나왔어요. 뭘 좋아하는지 뭐에 관심이 많은지 뭘 잘하는지 본인도 잘 모른다는 의미겠죠... 엄마인 저도 잘 모르겠고... 아이는 못하는 분야가 거의 없죠 음악도 피아노도 노래도 못하지 않아요. 미술도 그림을 그리건 조형을 만들건 고민하지 않고 그리고 만들어도 못하지 않아요. 체육도 몸도 빠르고 구기도 잘하고... 공부도 하면 곧잘 합니다... (주요과목 1학기 기말 평균이 94점 정도입니다) 그런데 특별히 잘 하고 관심있는게 없어요. 학교 선생님은 모든 분야가 상향평준화니 걱정 말라고만 하십니다. 뭘 좋아하고 뭘 진짜 잘 할 수 있는지 검사를 받고 싶은데 아는 곳도 없고요.. 기다리면 될지 막막합니다 .... 검사 받을 수 있는 곳 추천 부탁드릴게요...
댓글목록
najala님의 댓글
najala 작성일
센트럴 플라자 10층에
박인연 멘토 솔루션 가보시기 추천드립니다.
저도 해보았는데,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비용대비 저는 아주 만족했습니다.
검사후 학습코칭 및 티칭 매니징...등,
추후 따르는 것들이 있는데
그것은 선택이구요...
어떤 학원 기관이든지...
가서 듣다 보면, 다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니
정신은 바짝 차리시고^^, 필요한 것들만 하시구요.
사실 그곳의 모든 프로그램을 다 충실히
다 하면 우리애가 전교1등은 따논 당상이겠거니
하는 확신도 들었지만, 개인적인 아이 공부 스케줄때문에
하고싶었지만, 그만 둬야 했네요
1차 검사는 부모아이 다 할만 합니다.
성향 진로...등등....
검사결과는 뇌파검사까지 해서
굉장히 전문적이고 professional 합니다.
소장님도 유명하신 분이고,
신뢰가 갑니다.
저는 그 학원 관계자는 절대 아니니
믿으셔도 되어요^^,
저희 아이와 저도 했었습니다.
모든분야가 상향평준화.....이니
더 고민 되시잖아요~^^,
그런애들은 모호~한 부분들은
확 집어줘서 뭔가 물꼬를 틀어줘야 속이
시원할 것 같습니다~
썽맘님의 댓글
썽맘 작성일
물꼬를 터줘야한다는 말씀이 막~ 와닿습니다~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해요 정신 바짝 차릴게요^^
효수샘(서울대멘토)님의 댓글
효수샘(서울대멘토) 작성일
어머님, 목동 출신 서울대멘토 박효수입니다.
학교에서 실시하는 진로 적성 검사 결과에 너무 연연해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자기 이해도가 떨어진다고 해서 꿈을 찾지 못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다만, 세상이 어떻게 생겼고, 독서를 통해 Role Model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대화를 나누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엄알비에서 개최되는 진로자소서 멘토링에서 큰 방향 잡으실 수 있을 것 같구요, 독서나 기타 체험활동을 통해 진로 목표를 잡아나가는 것은 추후 고1 전까지는 지속적으로 해야 하는 과업일 것입니다. 부모가 도와주어야 하는 것은, 이/문과 성향 파악을 해 주는 것 보다 아직 아이가 못 나가 본 세상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효수샘(서울대멘토)님의 댓글
효수샘(서울대멘토) 작성일
아, 제가 내일 에듀플렉스 고승재 대표와 함께 방송회관에서 진로를 찾는 방법에 대해 강연을 하니 참고하셔도 될 것 같네요.
썽맘님의 댓글
썽맘 작성일
내일 강연에서 뵙겠습니다^^
najala님의 댓글
najala 작성일
학교의 검사와 결과가 비슷했지만, 저로선, 발견하지 못한점과..
자기주도학습에서의 문제점....모호했던 아이의 학습방법에서의 문제점 발견
그리고 해결방안 모색의 방향을 제시해준점....등
개인적으론 얻은게 많았습니다.
혹시 검사후에 학습코칭수업을 본인이 원하는 경우에 한하여
제안을 받기도 하는데....그것이 생각만큼 만만치 않고
엄마도 아이와 함께 수업에 일주일에 한번 정도
참여해야 하고, 아이가 매일매일 얘복습 및 자기주도
학습습관 잡는 정말 강한 트레이닝 받는데....
생각보다 독하게 하지 않으면 안되엉서..
저는 겨울방학동안 나가야할 영수 선행 때문에
차마 하질 못했어요. 거기서는 지나친 학원수강도
선행교육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씀하시는 곳이기때문에
말씀마다 공부의 기본....다 맞는 말이지만,
저희 아이 중등...지금 학년 타이밍과
진행해오던 학원스케줄을 과감히 끊고
할 자신이 없어 못했네요, 그 부분에서
엄마들이 다 고민하시더라구요.
과감하게 코칭만 3개월 작정하고
하시는 분도 있으시고요.
고등올라가서 코치수업 받기엔
늦구요 적어도 제 생각엔
학습코칭은 중1,2때 한느게
여유가 있겠드라구요.
제 말씀이 헷갈릴수도 있지만,
가서 들어보시면, 아...이 말이었구나
하실 거에요.
뭐든지 그렇죠....아이가 백프로
소화시키기만 한다면...안좋은게 어딨겠어요..
직이맘님의 댓글
직이맘 작성일
여러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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