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부여는 목표가 생기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죠. 아이들의 장래희망은 정해져 있나요?? 아이들과 성적만 가지고 대화하지 마시구요. 장래희망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쉽지 않지요. 여유도 없을거구요. 하지만 그렇게 미루고 미루다가 고3이 되고 점수에 맞춰서 대학을 선택하고... 시간이 간다고 누가 꿈을, 전공을 결정해 주지 않는 것을 생각하면 우리 아이들에게 그렇게 많은 시간이 남아있지만은 않습니다.

 

아이들이 "장래희망을 잡아라!" 한다고 해서 "네!!" 하지는 않겠죠. 그럴때는 그냥 막연히 가고싶은 대학을 좀 들어보시구요. 학교 홈페이지에서 올해 입학전형을 프린트해서 같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어떤 학과가 있는지, 몇 명 정도씩 뽑고 있는지, 대체 전형이라는 것은 무엇인지. 학과에 대해서 보다보면 아이들이 관심을 보이는 학과가 있겠죠. 만약 없다면 일주일에 하나씩 전공을 선택해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보세요. 아는만큼 보인다고 관심있는 내용은 지나가다가도 자꾸 눈에 들어오게 되거든요. 인터넷을 보다가도, TV를 보다가도 관련 되어있는 내용들이 자꾸 눈에 들어오기 시작할테고 아이들의 호불호는 금방 보이게 된답니다. 관심있는 학과가 발견되면 그 학과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졸업후 진로에 대해서 찾아보세요. 졸업자들이 어느 방면에서 어떤 일을 하면서 살고 있는지. 그 분야에서 대표적으로 성공한 사람은 누가 있는지. 그리고 그 분야가 나와는 잘 맞을지.

 

관심분야가 나오면 전형으로 넘어갑니다. 이 학과에서는 몇 명정도 뽑고 있고 어떤 방식으로 뽑는지. 수시로 간다면 무엇을 준비해야하고 정시를 준비한다면 어느정도 실력을 갖추어야 하는지. 아이들이 대학 입학전형만 제대로 볼줄 알아도 스스로 가고싶은 학교, 학과, 갈 수 있는 학교, 학과에 대해 검색하는 능력은 상상이상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아이의 마음이 움직이기를 응원해줘야겠지요. 목표가 생기고 그에 대한 동기부여가 발동되기를...

 

성적을 올려야 한다!! 고 해서 올라가면 얼마나 좋을것이며, 성적을 올리고 싶지 않은 수험생이 어디있을까요. 결국은 아이들이 자신의 능력 안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길을 제대로 보여주는것이겠지요. 그 이후는 우리 아이들이 감당해 내야할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목표 잡아갈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 답변

1. 고 1 여학생은 공부를 열심히 하지만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는 고민이 있으시네요.

 

 성적이 오른다. 라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모두가 달리고 있는 중에 성적이 오르려면 주위에있는 친구들보다 훨씬더 빠르게 달려야 하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막 공부를 시작한 아이에게 좋은 성과를 바라는 것은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지금보다 조금씩 더 빠르게 달릴 수 있도록 격려해주시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정말 열심히 한 좋은 과정을 걸어온 아이에게 결과가 나쁘다고 혼내는 것은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염려가 됩니다.

 

 아이의 공부방법이나 습관은 아이와 많은시간 소통하는, 아이를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하는 학원 선생님이나 학교 선생님과의 상담으로 문제가 있다면 고쳐나가는 것은 정말 좋은 방법입니다. 공부법, 습관에서 좋은 인풋을 줄 수 있는 멘토를 만나게 해주거나, 글을 읽게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엄알비 멘토링 꼭한번 신청해서 들어보세요! 이우빈멘토가 알려주는 공부법이 앞으로 아이가 공부를 해나가는데에 있어 추진력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2. 중 1 남학생은 아직까지 공부에대한 흥미가 없어, 집중력을 가지고 공부를 하지 못한다는 고민이 있으시네요

 

 열강학원 선생님께서 정말 중요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아이가 정말로 이루고자하는 것이 있다면, 그 목표에 다가가기 위하여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생기게 됩니다. 그 동기로 공부를 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목표는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과 속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됩니다. 박효수 선배님은 인생에 중요한 Key Word를 잡고, 그 키워드에 관련된 여러가지 전기를 읽으면서 자신의 목표를 잡아가셨다고 이야기를 해주시더라구요! 가슴이 뛰는 그 키워드들이 지금의 박효수 선배님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목표를 잡는것은 공부보다 선행이 되어야하는 중요한 일입니다.

 

 아이가 그러한 목표가 생기도록 이끌어주는 것은 부모님이 꼭 해주셔야 하는 일입니다. 어린 아이가 혼자 자신의 목표를 잡고, 그 목표를 위해 해야할 일에 대하여 셋팅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아이와 커뮤니케이션하고, 아이가 그 커뮤니케이션을 즐겁게 느끼도록 노력해주세요! 아이가 부모님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목표를 잡고, 그 목표까지 도달하는 과정을 알게 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현재 학교에서, 기관에서 시행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많이 있습니다. 엄알비에서도 진행하고있는 프로그램이 있구요! 아이가 많은 직업을 경험하고 볼 수 있게 도와주세요. 아이가 디테일한 부분까지 알 수 있도록 챙겨주실 수 있다면 더더욱 좋습니다. 많은 것을 접한 아이가 자신의 미래를 그릴 수 있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공부에 대한 흥미가 생기고, 집중할 수 있을것입니다.

 

 

어머님이 이렇게 아이들을 생각해주시고 고민해주시는 만큼 아이들은 충분히 반응을 해줄 것입니다. 항상 믿고 응원과 지원해 주시면서 지켜봐주세요. :)

• 답변

감사합니다.

큰 아이는 나름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도 분명하고 자기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으나, 작은 아들이 사춘기 때문인지 의욕이 없어 도와주고 싶은데 모든것이 싫다하니 부모로서 답답합니다. 멘토링도 신청했습니다.

• 답변

이제 막 14살인데 미래를 결정짓는 꿈을 다들 종용하는것이

어쩌면 무리인거 같아요. 여러번 바뀔수도 있기에 조심스럽기도

하구요.

이미 비젼을 가지고 달려가는 옆의 아이들을 보면 왠지 내 아이만

쳐지진 않았나하는 생각에, 또는 교육환경이 여유없이 빨리 진로를

선택하라고 강요하기에 엄마들의 맘이 조급해지는 것같아요.

어쩌면 우리나라 아이들은 꿈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을거 같아요.

중1이라면 학교에서 진로체험도 나가고 하니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 줍시다. 위에 학원선생님 말씀과 멘토님 말씀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회도 가지고 독서를 통해 간접 경험도 하면서

먼저 방향만이라도 잡을수있게 도와 준다면 아이가 사춘기 또한

잘 극복할 거예요.^^

힘내세요~ 엄알비 맘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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