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혹시 통계교육원에서 진행하는 통계캠프 참가가 비교과활동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봅니다.

정확한 조언은 여기 멘토분께서~~

• 답변

통계교육원이라는 곳이 있군요.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답변

안녕하세요 어머니, 

 

목동 출신 서울대 멘토 박효수입니다.

통계학과 관련하여 몇 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1. 통계를 좋아한다고 통계학과에 꼭 들어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통계의 적용을 이해하고 학생 본인이 풀고 싶은 문제를 정의하여 진로 를 설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통계가 적용되는 부분은 경영/산업공학 (고객 관리, 품질 관리, 생산 관리), 연구 (학계에서 사용하는 분석의 모든 결과물들은 대부분 통계를 활용합니다), 금융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보험상품의 근간에는 통계가 활용됩니다)

 

2. 통계와 관련한 진로들은 보통 학계, 금융계 (파생상품 설계, 보험상품 설계) 등에 진출하는 것이 보통이며, 최근에는 빅데이터와 같이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분석/수요예측 등으로 진출하는 경우도 잦습니다.

 

3. 통계를 좋아하고 금융쪽 진로를 생각하고 있다면 보험이란 상품은 어떻게 만들어지며, 실생활 통계를 활용한 보험상품 설계에 관한 소논문을 작성할 수도 있겠구요 (예: 걸음걸이와 건강을 결부한 보험상품, 시험 올백 보험상품 등), 빅데이터 관련 컨퍼런스나 기사 서치를 해 보는 것도 좋겠네요. 사실 핀테크도 통계를 비스니스에 적용한 경우에 해당되니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답변

안녕하세요. 인터매쓰원장입니다.

 

통계학은 통계이론, 확률이론과 응용분야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자연과학, 사회과학, 경영학, 공학,농학 등 각 분야에서 발생하는 여러 현상에서의 합리적 결론 도출을 위한 과학적방법론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데이터에 바탕을 둔 실증적 사고를 지닌 창의적인 인재의 양성을 핵심목표로 한다.

 

위의 내용이 학문적으로 통계학이 지향하는 이론입니다.

 

현실적으로 통계학과가 설치되어 있는 수도권 소재의 대학은 10개정도이고 전국적으로는 20여개 정도 된다고 보면 됩니다

통계학과는 사실 여러 분야에서 쓰이기 때문에 학과 소속이 모호할 때가 많습니다. 사회과학계열(대표적으로 고려대)으로 설치된 학교도 있으며, 자연과학계열(거의 대부분 대학교)로도 설치된 학교, 경영.경제계열(중앙대)로 분류된 학교도 있기 때문에 고교진학 후 잘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 서울중심의 통계학과에서는 학생부교과,종합,논술전형으로 인원을 가장 많이 선발합니다. 교과전형으로는 대부분의 대학이 2등급 초반이 마지노선이구요. 이는 학교마다 다르니 나중에 본인이 희망하는 대학의 기준을 반드시 확인하기 바랍니다.

논술전형으로 준비할 경우에는 수능최저 등급이 가장 중요하니 참고하시구요.

 

결론은.. 첫째, 통계학이 쓰일수 있는 분야는 무궁무진하므로 본인 적성에 맞고 좋아하는 분야라면 직업적인 선택도 아주 훌륭하다고 말씀드릴수 있겠네요~~

 

둘째, 대부분의 통계학과는 자연계열에 속해있으므로 이과중심의 학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학은 중학교때 너무 빠른 선행중심으로 공부하지 말고 자기 학년의 심화를 탄탄히 다지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자기학년의 심화가 탄탄하다면 선행은 시간문제인 경우가 많으니까요.. 고등학교 진학후는 선행이 필요합니다.

어쨌든 본인이 흥미로워 하는 분야를 일찍 찾은 것은 남들보다 실패와 실수 없이 갈 수 있는 확률이 적다는것이니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열심히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원하는 답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 답변

여러분들의 소중한 정보와 의견 너무 감사합니다.

진로 탐색에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저희아이가 이과계열로 학습 준비중에 있고  수학을 더 집중적으로 하려고 합니다. 현재 소규모로 하는 과외식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혼자 문제를 풀고 모르는 문제는 고민하다가 물어보는 식으로 ... 너무 문제 중심으로 풀어서 학원을 옮길까 알아보고 있는데요.

다른 과목도 고민이지만 수학이 제일 고민이네요.

• 답변

안녕하세요. 거산학원 이정환입니다.

 

최근에 가장 각광받고 있는 과가 통계학과입니다. 특히나 서울대의 경우 통계학과는 정시에서 뽑는 인원이 0명입니다. (수리통계학과에서 통계학과랑 수리과학부로 나누어짐) 수시에서만 뽑고 정원이 24명정도 선발을 합니다. 대부분이 IMO출신 학생들로 구성되며, 대부분이 과학고/영재고 재학생들입니다.

작년기준 일반고에서 수시로 통계학과에 들어간 인원은 1명입니다. 사실상 통계학과를 목표로 하고 상위학교를 목표로 하신다면 영재고/과고 대비를 하시는 부분이 가장 좋을 듯 싶답니다. 자세한 상담 및 진행해야할 수 있는 커리큘럼부분에 대해서 상담이 필요하시면 방문해주세요. 자세히 컨설팅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통계학과에서 갈 수 있는 분야 및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위에 멘토분과 원장님이 잘 서술해놓으셨기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P.S 참고적으로 수시에서 인원이 미달되었을 때 그 인원만큼만 정시에서 선발하는 특정과중 하나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답변

 부모님의 질문에 좋은 답변들 많이 올라 왔네요.^^

앞에서 과목에 대한 이야기들을 많이 하신 것 같아서 저는 다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비교과에 대한 질문들을 많이 하세요.

비교과라는 것을 중학교때 에듀팟에 쌓아 놓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시고 많이 질문하는 것 같습니다.

 

우선 비교과는 중학교 때 쌓아놓은 것은 고등학교 때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비교과는 입시시점에서 해당하는 3년간의 과정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비교과를 준비하시는 것은 좀 의미가 없어보이구요^^

 

아이가 꿈을 가지고 공부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의미가 있습니다.

그 꿈이 구체적일수록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정확하다는 생각조차도 현재의 교육실정에는 좀 맞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이긴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과가 있는 상위권 학교를 목표로 세운다는 것만으로도 아이가 공부를 어느정도 하고 주변 친구들과 비교해서 어느정도의 위치에 있을 것인지 가늠할 수 있는 잣대가 될 수 있어서 중요한 것 같습니다.

• 답변

특히 어머님과 남자아이는 사춘기가 지나면서 어머님과 아이의 대화가 서로 감정적으로 대립하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의 꿈이나 여러 가지 일에 대해 아이의 영역을 인정해주고 그 영역안에서 아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해주는 것이 대화하는 좋은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이런 면에서 아이의 꿈이 통계학과라는 구체적인 방향이 서게 되면 같이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지게 됩니다.

대화가 자연스러워질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수록 아이가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감정적인 토대가 많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통계학과라는 구체적인 꿈을 갖는 다는 것은 좋은 의미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학을 좋아하는 편이라면 계속 수학을 좋아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경우 두 가지 측면에서 볼 아이를 도와줄 수 있는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하나는 아이에게 지나치게 수학공부를 몰아치기 보다는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겁니다. 가령 예를 들면 도형파트에서 작도는 아이에게 도형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는 많은 매력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원공부나 학교공부에서 작도라는 것을 배울 때는 시험을 보기 위해 공부하기 때문에 계산 혹은 외우기로 끝나게 되죠.

그리고 원과 비례라든지 피타고라스로 가면서 아이들은 도형을 지나친 계산 때문에 싫어하게 됩니다. 시험점수라는 면을 과감하게 감수하신다면 수학에서 재미있는 많은 것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어렵겠죠. ㅜㅜ 그리고 교과 과정상에 나타나는 수학원리를 꽤 잘 알고 있는 분이 아이를 지도하셔야 된다는 전제가 있습니다.

• 답변

다른 하나는 아이의 성취도가 높아지게 되면 아이가 얻을 수 있는 성적도 높아지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앞에서 이야기 한 내용과 이율배반적인 이야기가 되겠습니다만, 아이가 고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어느 정도 선행을 하지 않게 되면 아이와 사고력 면에서 비슷한 아이들과 같은 반이 되지 못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때론 같은 수준의 사고력을 가진 아이들과 같은 반이 되어서 경쟁을 이루게 해줘야 할 필요도 있게 됩니다.

선행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아이가 성취도가 올라가면 같은 정도의 친구들과 같이 공부할 수 있을 정도로 따라가 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답변

안녕하세요

김동석수학전문 김동석입니다.

 

통계학과는 이과학문에 속해 있으며 자연, 과학, 사회, 경제 즉 인간생활에 필요한 모든 현상들에 대한 연구를 보다쉽게 연구하기 위한   학문입니다. 현재 통계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가장 관심을 작는 직업으로 "빅데이터 전문가"라 할 수 있는데요

 

빅데이터 전문가란 대량의 정보를 분석, 수집하여 그에 맞는 통계를 내는데,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 처리하는 전문가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올해부터 빅데이터전문가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국민대/연세대 대학원/이화여대/카이스트/서강대 등이 있습니다!! 기업에서도 서로 모셔가려고 하는 추세입니다.

 

그 이외에도 금융, 컴퓨터 통신분야, 서비스업으로 취업이 가능하며 취업하는 기업들로는 은행사, 보험사, 증권사, 제약회사, 통신사 같은 분야로 취업을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대학원 ㅌㅇ게학과 까지 생각하셔서 석사 이상의 학업을 취득한다면 연구원도 가능한 학과 입니다.

 

현재 중1학년 학생이 통계학과에 관심을 갖는 것만으로도 목표의식이 뚜렷하다고 할수있는대요.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순수이과 학생들만 배우는 수학적 내용을 공부하면서 좀더 다양한 수학에 관련된 학과도 체험해 볼것을 권유해 드립니다. 예를들면 응용통계학, 금융통계학, 수학교육등......직접체험이 어렵다면 간접체험으로 EBS채널 미리가보는 대학의 학과시청도 권유드립니다.

 

 

 

 

 

 

• 답변

직장맘이라   여러정보 얻지 못하는데 정보감사합니다.

 

• 답변

이렇게 많은 학원 선생님들의 댓글이 달리다니... 열심히 읽어보네요. 감사합니다. 

• 답변

엄알비 캘린더 올려져 있는 학원  설명회(영어 .수학) 참석을 했습니다.

학원 설명 들으니까 제가 모르는 정보를 알게 되고 이 학원 다녀야 하나?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통계학 전공하려면 중 3까지 수학이  어느 정도 선행이 필요한가요? 방학동안 작도.2학기 선행을 하는 수학 학원이 있던데 괜찮을까요? 좋은 곳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 답변

작도는 모든 기하파트의 해석의 첫 시작입니다. 작도부분을 제대로 해석을 하지 못한다면 2,3학년 과정의 기하파트의 모든 부분을 암기식으로 풀 수 밖에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인만큼 제대로 해석을 할 수 있는 곳에서 배우시길 추천드립니다. ^^

• 답변

고등학교는 일반고를 갈지 아님 자사고로 갈지 ....고민입니다. 장 단점이 있겠지요..

아무래도 특목고쪽으로 가야 열심히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떻게 준비를 해나가야  하는지요..자세한 정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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