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이 아닌 다른 곳에서 목동으로 오게 되면 처음에 누구나 겪게 되는 상황입니다.

원래 근본적으로 잘하는 아이들도 있긴 하죠^^ 그런데 노력형이라고 쓰셔서 같은 상황을 겪는구나라고 생각이 됩니다.

 

 목동이나 대치동에 있는 중고등학교가 다른 곳보다 내신시험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문제지를 많이 공부하고 내용도 심화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내신이 쉬운 곳에 있었던 경우는 평소에 하지 않았던 것들이 많았던 거죠.

하지만, 그런 것들이 모두 중등과정을 배우는 근본적인 지식들은 아니기 때문에 실제 학교에서 수업을 받는데는

문제가 생기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선 아이가 위축되지 않도록 이런 사실을 정확하게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가 노력형의 아이라면 오래지 않아서 따라 갈 수 있을 겁니다.

그러려면 일단 아이가 현재상황에 위축되지않게 지금상황이 자신의 능력에 대한 평가가 내려지고 있는 상황은 아닐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면 다소의 인내와 자신감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이제 학원문제네요.

우선 지금 다니는 학원이 내용을 충분히 전달해주는 학원인지 알아보세요.

문제풀이위주로 진행되는 학원을 다니게 되면 심화된 내용자체를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 풀이에 대한 특화된 방식을 
습득하는 것이 되기때문에 특목고에 진학한 후에 문제가 불거질 겁니다.

알아보신 것이 맞다면 빨리 판단 내려주시고 아이와 선생님을 믿고 계속 소통하면서 진행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때 과외는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는 것에는 많이 도움이 되지 않는 편입니다.

물론 도움을 받는 경우도 많을 겁니다.(제가 학원 관계자라서 이것이 주관적일 수 있기때문에 조금 조심스럽습니다.)

이런 경우 학원을 다니면 얻을 수 있는 장점은 내가 습득하지 못했던 지식을 아이들의 이야기와 발표를 통해서

조금더 빨리 더 많이 발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 것들을 발견하기 위해서 학원을 다니는 만큼 아이가 질문을 하는 것을 습관적으로 많이 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고

선생님에게도 조금 도움을 청해 놓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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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자세한 글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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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덕분에 좋은정보 얻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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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네요..저도 2월에 목동으로와 완전 좌절하고 있습니다....덕분에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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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사 온지 얼마 안됐어요 좌절, 막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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