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 부분 정말 궁금합니다.

 

예비중등인 경우 겨울방학때 중등내신을 위해 영어 문법을 한번 정리해야한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봤습니다.

 

각 영어교과서 출판사별 시험 문제는 어디서 볼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 답변

각 중학교 홈피에 기출 ..탑재되어 있을거에요,

아이디비번 해서..로그인해야되는데..입학전이니 할수가없고..

학원에도 다 있을듯한데..제가 확인안해봐서 몰겠네요,

학원설명회에선 기출문제를 다 보여주며 각학교 문제비교..해주거든요. 거기도 용법문제가..있더라고요 ㅠ...세상이 지금 어느시댄데...학교영어시험문제는 저희학교다닐때랑 큰 변화가 없는거같네ㅇ요 ㅠ...거기다가 기괴할만치 꼬구 복잡하게 만들어서..영어를 잘 알고있는지를 테스트하는게 아니라, 누가누가 더럽게 꼰 문제를 잘푸나...어떤땐 어법문제도무슨 숨은그림찾기같더라고요 ㅠ..왜 그 있잖아요, 옛날 친척집시골골방에 쳐박힌  오래된 숨은그림찾기책 보는 느낌요..너무너무 교묘하게....답찾고보면 별것도 아녀요..넘 심하다싶네요...참고로 어느설명회에선 명덕외고는 문제의 질이 정말 좋대요..일반고보다 훨씬 어렵겠지만..꼬거나 숨기거나 교묘한게 아니고, ...다르다고 하네요, 차라리 그런식이라면 공부할맛이라도 나지요 ㅠ....아휴...시험문제가 어렵다 라는것과, 답찾기힘들다는것은...다른 두개의 영역인거같구요, 중학내신 잘치는 요령중 하나는 후자에 트레이닝 잘된 애들이 퍼펙트한거같네요, 출제자의 뇌구조를 파악해야하니까요,ㅠ..시험문제는 누가봐도

  좀....타당성있고 신뢰도 있는 문제였음 좋겠어요, 더럽게꼬지않아도...영어문제 얼마든지 어렵게 낼수 있을텐데..ㅠ....

• 답변

각 중학교 홈피에 기출이 탑재되어 있나보네요~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드려요, 매번^^

 

중학3800 인가 하는 문법교재를 많이 본다고 들어서 이 교재를 한번 봤는데 휴...

정말 예전에 저희 공부하던 식이라서 저도 깜짝 놀랐어요....

겨울방학은 다가오고 아무 것도 결정못하고... 우왕좌왕 ㅠㅠ

 

• 답변

3800제...그거 풀리는이유가 있어요.  생각하고 말고의 여지 없이 그냥..문법정확성 문제는 ..자동으로 기계처럼 답이 튕겨나올정도여야...목동에서 상위권되는듯....3800제에 있는 영어문장이, 정말 쉬운문장들이잖아요?  그걸 몰라서 틀리는게 아니라...애가 실수하거든요 실수...체조선수가 대회나가서 발삐끗안하게...같은동작 백번천번씩 하는이유와 동일하다고 해야나요? ㅠ...우리나란..왜 모든공부가 반복기계적인지...외국선 사어가 되어서 사람들이 잘 쓰지도 않는 표현과 문법과 문장들..실제론 맞지도 않은 어색한 뉘앙스의 영어...열씸히..하는..거죠......

• 답변

집에서 혼자해도..커리잘짜고 꼼꼼이 하면 좋지만..정말쉽지않아요..영어..학원잘정해서..보내는것을 저는 추천해요,

국어도 영어도..학원결정어려운게..

당장의 점수..와, 닥친커리에 대한 완벽한 소화냐..

좀 멀리보구..실력을 제대로 쌓는게 중요하냐..

 

아님 둘다 충족시키는 학원?

...은 정말 흔하지않은것같고..

당장 퍼펙트한 점수 만들어내주는

학원들이 인기가 있는거같긴해요,

 

점수가 중요치않다지만..

상대적 박탈감 좌절감..중학때 많이 느끼는거

좋진않더군요..99점 이런건 아닐지라도

90점대정도..대충유지하고..

80점대 중후반이라도요..자신감위해.

 

그리고 목동의 많은 중학교들이 중간층이 없어요

잘하는 학교는 반에서 2.30프로가 AAA....반절이 상위권.

그리고 그밑은 그냥 공부 안하는...

공부를 안한다기보단...상위층이 너무 세다보니

학교셤은 날로 어려워지고...조금 버거운 애들은

아예 놔버리는거죠 뭐..ㅎ..

 

 

• 답변

댓글 보니 3800제 풀리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 답변

안녕하세요, 

 

어머님이 가지고 계신 고민에 대해 저도 목동에서 공부했기 때문에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내신이 중요한 외고 준비생의 경우에는 더더욱이 심각한 문제로 다가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어절대평가가 나오면 이야기가 조금 바뀔 수 있겠지만, 결국 한두문제로 등급이 갈릴 수 있는 수능의 경우, 기본 실력이 받쳐주어야 합니다. 다만 여기서 이야기하는 기본 실력이라는 것이 문법에 대한 사전적 지식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문장의 Structure에 대한 "익숙함"과 "어느정도의 지식"이 합쳐져야 합니다.

 

하지만 내신에서는 말씀하신대로 사전적인 지식만으로 문제가 나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 것이 "범위 안에서" 문법시험을 내기 때문에 범위 내의 문법 사항에 대해 사전적 지식을 꼼꼼히 공부한다면 문법서를 통째로 달달 외우는 학생과 동일하거나 우월한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내신을 "진정한 영어 실력 겨루기의 장"으로 받아들이지 마시고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내용을 확인하는 장"으로 생각해야 자신감과 성적을동시에 올릴 수 있습니다.

 

다만 내가 정말 문법에 약해서 단어만 가지고 문장이 Cracking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은 수능에 나오는 문법 특강을 들어 보면 좋을 것입니다. 또 저 개인적으로도 문법 문제를 한 곳에 모아놓은 문제집을 쭉 풀어서 감을 익히는 것도 수능 준비를 할 때에는 바람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영어가 복잡해지고 다양해 졌다고 하더라도, 유형과 내용의 반복이기 때문에 공부를 하다보면, "아 이거구나"를 느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 답변

아...!...수업시간에 문법은 그때그때 잘 들으면 되겠군요,  너무 필요로 했던 부분에 대한 적확한 대답 정말 감사드립니다.  영어학원 선정 리스트가 확실히 정리! 되네요!  ^^

• 답변

그럼에도 목동권 중등 내신문제가 만만치는 않은듯요... 외고를 목표로 했던 우리집 아이는 정말 피터지게 해야만 간신히

1등급을 찍을 수 있었거든요  문법 베이스가 안되면 많은 실수를 해야만 하죠...

진명이나 목동고도 영어 시험이 암기와 문법의 베베꼬임 형태의 문제라니.. 내신을 버릴 수 없다면 결국 문법도 꼼꼼히 해야하는게 아닐지...ㅠㅠ

• 답변

맞아요....저도 그게 참....겁이 나는 거 있죠....아마 외고 갔으려면 고통이 더 심하셨을듯 해요,

학원설명회 목동고 영어내신문제 보구서....제가 정말 숨이 막히더라구요....아무리 등급을 나누기

위한 시험이라지만, ...정말 너무 하더군요.....이것이 무엇을 위한 시험인지....이런 영어는 좀

수정되었으면 하는데....목동고가 엄청 심하다 들었네요, 진명여고도 그렇고....

문제의 질이 너무 안좋은거 아닌가요? 꼭 그런식으로 안내어도..충분히, 영어난이도

조절은 할 수 있을텐데.....왜 그런방향으로만 가는지 이해가 안돼요, 선생님들은,

등급조절을 위해서 어쩔수 없이 꼰다 하지만, 얼마든지 고등사고력 측정을 위한

방식으로도 출제가 불가능한건 아닌데....가끔은 학교가 이해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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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비고1맘인데요.

지금 시기가 중3아이들이 맘이 붕뜬 상태인거 같아요. 학교에 가도 하는거 없이 시간을 보내는거 같기도 하구요.

그럼 짬짬이 볼수 있는 단어장을 소개해 주실수는 없는지?

수능문법교재라고 하셨는데 서점에 가면 너무 많은 책들이 많아서 선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혹 추천해주실 교재나 단어장이 있으신지 여쭙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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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단어장의 경우에는, 시중에 파는 그 어떤 단어장도 독해를 하다 몰랐던 단어장 만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능/평가원 기출 문제를 토대로 독해를 하되, 모르는 단어들을 정리하면서 외우도록 훈련시켜 주세요. 단, 단어만 따로 적지 말고 문장 전체를 정리하여 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법의 경우 시중에 기출/평가원 문법 문제를 정리해 놓은 것들이 많아요. 단권화라는 문법책을 최근에 봤는데 잘 정리 되어 있더군요! 다만, 다른 문제집들도 많고 딱히 어떤 것이 좋아! 하는 것은 없습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 답변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포인트를 잘계획해 보겠습니다.

• 답변

제가이런걸잘하죠 ㅋㅋ

• 답변

앞에 좋은 질문과 말씀들이 있어 ... 대략적인 것은 생략하구요 ~^^ 학교 내신에 관해서 몇마디 도우면, 저는 공부습관 잡는 것이라고 마음 먹고 지도 합니다. 물론 시험문제도 마음에 안들고, 가끔 오답도 많고, 외국 현지에서는 그렇게 안쓰는데 왜 시험에만 그렇게 하는지...수많은 고민도 해보았네요.. 하물며, 중학교 때 , 많은 학원들이 왜 쓰잘데기 없는 것처럼 보이는 본문 암기를 너무 많이 시키는지(언제적 교육방식 운운하며) ... 나름 중장기적으로 영어수업이론을 왜 해야하는지 설명하곤 했답니다. 마침, 지나가다 제목에 글을 보고 어머님 고민을 공감하다 이리 글을 적어봅니다.

 

[ 문법용어 정리히고 알아야 하는지에 대하여]- * 물론 다른 쌤들은 다르게 생각을 할 수있고...ㅎㅎㅎ 지극히 제 개인 의견입니다

- 넵 ,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학교 수업에 잘 쫓아가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귀국학생들은 영어 잘해도 더 여러번 용어와 용법을 이미 학생들이 알고 있는 영어 마인드에 접목시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수업시간에 영어쌤들이 설명하는 것이 영문법 용어들이 많은데, 당연히 배우고 익숙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학교 내신 문제에 대하여 ...]

중학교 문제는 직접적인 용법문제가 나올 수도 있고 안나오고 그냥 쓰임이 다른 한가지는 ? 이런형태나 아니면 , 다음중 올바른 표현 모두 골라라. 서술형 문제는 문법을 이용해서 같은 의미의 문장을 쓰거나 하는 그런 유형들입니다. 아주 예전처럼 단지 본문 암기 문제는 몇학교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내신은 생각보다 어법 문제가 많이 나오는데요. 문법적으로 딱 꼬집어서 어느 영역의 문법보다는 전반적인 문법을 토대로 단어의 형태가 옳고 그름을 판단 하는것이 많아요. 가끔 서술형은 핵심문장 통암기가 필요 할때가 많기는 하지만요..

 

어휴 길어졌네요. 영어 지도하는 쌤의 개인적인 생각은 중학교 때, 문법은 차분히 풀어나가야 할 필수단계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실거에요. 아쉽지만 현 교육의 현실이 그렇고, 또 세세한 영어문법 용어까지는 아니더라도 , 영문법 철철히 잘해놓으면 여러모로 도움이 되리라 생각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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