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먼 친척 동생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반가운 인사와 함께 그동안 어떻게 살았는지 이야기가 시작되면서 자연스레 아이들 공부와 대학입시로 이야기가 흘러갔다. 영어는 어릴 적부터 꾸준히 공부시켜 상위권을 유지하지만 수학은 공부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며 필자에게 형이나 누나처럼 따르며 수학을 배울 수 있는 성실한 대학생 개별 지도 선생님을 소개해 달라는 부탁을 하였다. 하지만 필자가 전해 들은 이야기를 종합해 보니, 조카 녀석에게는 대학생 개별 지도 선생님보다는 학교 내신을 꼼꼼하게 봐주면서 수능도 함께 준비할 수 있는 동네의 수학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더 좋겠다는 조언을 해 주었다.

     곧 있을 겨울방학을 앞두고 대부분의 학부모님들은 현명한 학원선택의 중요한 시점에 직면해 있다. 학원들은 마치 경쟁하듯이 설명회를 통해 그 학원만의 효과적인 시스템과 방학특강을 내세우며 홍보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학부모님들은 내 아이가 겨울방학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진지한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는 시즌이기도 한 것이다.

     특히, 과목의 특성상 수학은 혼자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며 풀기에는 한계가 있는 과목이라 학원시스템이나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취재는 과외선생님처럼 학생에게 다가가서 아이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지 않으며 끝까지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는 학원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그러다가 학생들을 살뜰히 챙기신다는 소문의 주인공인 오목교역 8번 출구 근처, 양천구 목1동 405-7(2층)에 위치하고 있는 계붕수학학원의 한슬기원장님을 찾아뵙고 수학 학습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계붕수학학원은 목동에서 학원을 오픈한지 13년차 된 원장직강의 소수정예수학전문학원이며 초등학교 5학년부터 재수생까지 개개인의 수준을 파악해서 맞춤으로 수업이 진행되는 학원이다.

리포터 맘 : 원장님~ 안녕하세요? ‘계붕’이란 학원 이름이 참 독특하고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계붕’이란 어떤 뜻인가요?

원장님: ‘계붕’은 크게 커서 멀리 멀리 날아가라!는 뜻입니다. 마치 아기새가 어미새의 품안에 있다가 날개짓을 하며 훨훨 날아가듯이 우리 계붕수학에서 공부하는 모든 학생들이 목표로 하는 대학이나 큰 포부를 가지고 날개짓하기를 바라는 저의 작은 소망을 담아서 학원 이름을 ‘계붕’으로 지은 것입니다.

리포터 맘: 아하! 그런 뜻이군요! 원장님의 교육철학이 녹아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를 모토로 하신다니 아이들을 진실 되게 대하며 학원을 운영하신다는 느낌이 드네요! 원장님~ 그럼 계붕수학은 어떤 학원인가요? 간단하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원장님: 우리 계붕수학학원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재수생까지 수업시간, 수업 횟수를 학생들에게 맞추며 맞춤으로 수업이 진행되는 수학학원입니다. 즉, 학년에 상관없이 실시되는 자유수업의 형태로 개별 지도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는 학원입니다. 반 개념이 아니며 학원이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실력에 맞춰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기초가 부족한 학생, 심화가 필요한 학생, 최상위권 학생, 특목고를 준비하고자 하는 학생 등 학생들의 수준과 수학적 실력의 차이를 파악해서 개별 맞춤 수업으로 관리도 꼼꼼하게 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참 즐겁게 공부하고 있답니다. 한 반의 정원은 5~6명 정도이며 개별 맞춤수업이라 학년과 수준, 진도가 달라도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빨리 파악해서 단계적으로 채워나가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재는 평소에는 학생들의 수준과 실력에 맞는 시중교재를 사용하며, 시험기간에는 목동권 학교들의 과거 기출 문제, 예상문제 등을 발췌한 자체 교재를 사용해서 까다로운 목동권 학교들의 내신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맘 : 원장님~ 계붕수학은 어떤 학생들이 다니면 좋을까요? 설명 부탁드립니다.

원장님 : 많은 학생들에게 둘러싸여 물어보고 싶은데 못 물어보는 소심한 성향의 학생, 풀이과정 중에 잘 모르거나 이해가 되지 않는 어느 한 부분만 포인트로 듣고 싶어 하는 학생, 수학 공부 방법을 좀 더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싶은 학생, 기초가 너무 부족해서 레벨 선정이 어려운 학생들이 우리 계붕수학에서 공부하면 좋습니다. 큰 학원에서 강사 생활을 경험해보며 아이들의 수학학습에 대해 제 나름대로 느낀 점은, 대형학원의 시스템이 맞는 학생도 있지만 소형학원의 커리큘럼이 더 효과적인 학생들도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계붕수학학원은 학생을 학원커리큘럼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학원이 학생들의 수준, 진도, 성향 등을 고려한 ‘학생들을 위한 학원’입니다. 때문에 한 번 등록하면 다른 학원을 기웃거리지 않고 수능을 볼 때까지 끝까지 함께 가는 학생들이 많이 있답니다. 실력이나 기초가 조금 부족한 학생은 수시로 불러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수업이 진행되며 자연스레 학원에 오래 있게 되어 학생들의 엉덩이 힘과 자기주도학습의 힘이 길러지는 것 같다는 말씀을 해 주시는 학부모님들이 더러 있답니다. 또한 항상 자습실을 개방하며 학생들의 질문을 수시로 받아주기 때문에 독서실보다 훨씬 좋다고 말하곤 합니다.(웃음)

리포터 맘 : 원장님의 특별한 교수법이나 교육철학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원장님 : 꼼꼼하게! 정성스럽게! 성실하게! 를 교육목표로 학생들을 가르치지만 저는 무엇보다 학생들에 대한 관심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수학을 싫어하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저는 학생들이 조금 덜 수학을 싫어하도록, 되도록 늦게 수학을 포기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틀린 부분을 찾아주며 맞을 때 까지 계속해서 무한 설명을 반복하며 모든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기계적으로 설명하기보다는 학생들이 잘못 알고 있거나 틀린 부분을 꼭 찍어서 설명 해주고 있는데 이런 점을 특히 학생들이 좋아합니다. 학생들이 어떤 부분에서 틀렸는지 틀릴 것인지 파악해서 바로 알려주기보다는 선문답하듯 핵심 키워드만 던져줍니다. 그러면 학생들이 한 번 더 생각 해 보며 끝까지 푸는 경우가 많이 있고 그런 방법이 시간적으로도 더 효율성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10여 년 넘게 목동에서 학원을 운영하면서 100점을 받은 학생도 많았고 시험 점수가 많이 향상되어 기뻐하시는 학부모님들도 많이 보아왔습니다. 하지만 저랑 처음 만났을 때 수학 실력이 형편없던 학생들을 최상위까지 끌어올리며 무던히 애를 써서 전교권의 등수로 만들어놓았는데 마침 학원을 바꾸시는 학부모님들도 더러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속상하고 야속했죠! 하지만 지금은 비록 우리 계붕수학을 그만두더라도 ‘나를 잊지 못하게 만들자!’이런 모토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다른 학원에 가서도 예전의 수학학원 원장님이 진짜 수업을 잘 하셨고 좋은 분이셨구나! 하는 그런 좋은 기억을 심어줄 수 있도록, 눈치 안보고 질문도 자유롭게 하며 학생들이 마음 편히 기댈 수 있는 그런 교육자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웃음)

리포터 맘 : 원장님~ 원장님께서는 수업 뿐 만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멘토나 조력자 역할도 톡톡히 하고 계신다는 소문이 있던데요,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원장님 : 쑥스럽네요!(웃음) 대부분의 아이들이 중학교 때 사춘기가 지나고 나서 고등학교 2학년 정도에 다시 사춘기가 오며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더러 있습니다. 생각도 중학교 때보다는 깊어지고 어른스러워져서 진로결정과 학과결정 등에 대한 고민과 함께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도 일어나는 시기인데요, 동시에 방황도 많이 합니다. 그동안 학생들을 가르치며 나름대로 터득한 교육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입시 지도한 경험을 살려서 저는 수학 뿐 만이 아니라 다른 과목에 대한 공부 방법, 시간 할애 방법, 과탐과 사탐학습법 등에 대한 조언도 해주며 아이들이 좀 더 효과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고등학생의 경우에는 자기 소개서, 학생부관리 방법, 교내에서 받아야 할 상, 효과적인 내신관리, 수행평가에 대한 조언 등 대입에 관련된 필요한 정보를 학생들이 미리 숙지하고 입시를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성향을 고려해서 지도하고 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고등학교 학생들에겐 현실적으로 수학을 포기하면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의 폭이 그냥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확~’떨어지니 절대로 수학을 포기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남녀공학에 다니는 남학생들은 학교 행사와 일정 등 필요한 정보를 미리 파악해서 학생부종합전형을 좀 더 세세하게 챙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중학교 학생들에게는 제 공부방법이나 경험을 일러주며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며 가끔 약간 과장되게 겁을 주기도 한답니다.(웃음)

평소에는 학생들과 문자나 톡으로 소통하며 학생들의 고민이나 하소연 등을 받아주며 학생들이 공부의 끈을 놓지 않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학생들이 오래 다니는 소수정원제로 운영되는 소형학원이라 가능한 것 같습니다. 또한 그런 점이 소형학원만의 장점이기도하구요!

리포터 맘 : 원장님~ 곧 있을 겨울방학을 앞두고 대부분의 학부모님들께서는 학원선택이 힘들다고 하시는데요, 조언 한 말씀 해 주세요.

원장님 : 일부 학부모님께서는 본인 아이의 실력을 평가해서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전교 1등이 다니는 학원이나 소문, 광고를 보고 학원을 찾아가시는 것 같습니다. 전교 1등의 공부 방법이 내 아이의 공부방법과 다를 수 있고 무조건 수학을 잘 하는 학생이 다니는 수학학원이 모두 좋은 것은 아닙니다. 내 아이의 실력과 성향을 잘 살펴보시고 대형학원이 맞는지, 소형학원이 맞는지 살펴보시고 아이와 충분히 대화를 나눠보신 후에 학원을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고등학생의 경우에는 학부모님들이 학원을 결정하기 보다는 학생 본인이 그 학원의 커리큘럼이나 강사 선생님의 강의력, 성향 등을 더 잘 알기 때문에 학원 결정을 하실 때 학생의 의견을 존중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울러 원장이 직강 하는 학원은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년과 단원에 대한 이해, 학생들을 위한 관리와 책임감에 좀 더 신경 쓰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런 모든 것들을 면밀히 살펴보신 후 학원을 선택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리포터 맘 : 원장님~ 학생들의 오답노트는 어떻게 관리하며 지도하고 있나요?

원장님 : 우리 계붕수학에서 오답노트는 필수입니다. 모든 과정과 모든 단원을 오답노트로 진행하다보면 시간도 부족하고 학생들이 지겨워서 오답노트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때문에 학생들이 자주 틀리고 어려워하는 부분, 구멍이 많이 생기는 부분만을 찝어서 오답노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학생 개개인의 수학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기란 쉽지 않으나 개인 맞춤으로 오답노트를 진행하다보니 이제는 학생들의 눈빛만 봐도 어디를 모르고 어려워하는지 단번에 파악 할 수 있답니다. 줄이 없는 노트를 마련해서 눈으로 수학을 푸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써 내려가면서 어느 부분에서 헤매는지, 어떤 개념이 부족해서 풀이과정이 제대로 되지 않는지를 파악해서 집중적으로 관리하다보니 다음에는 실수가 줄어들어 학교 시험과 모의고사에서 자연스레 점수가 오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수학은 3000 여 년이 넘은 학문이고 지금까지 그다지 바뀌지 않고 진행되고 있어 학생들이 틀리는 문제는 뻔합니다. 이 오답노트 관리 역시 보조 선생님을 시키지 않고 원장인 제가 직접 모든 학원생들의 오답노트를 철저히 분석하고 관리 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맘 : 원장님~ 이제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겨울방학이 지나고 나면 중학생이 되는데요, 어떤 대비를 하고 중학교에 가야 할까요? 그리고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어떤 대비를 해야 하는지도 같이 설명 부탁드립니다.

원장님 : 초등학교 시절에는 연산을 완성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계산력을 키우는 것이 좋지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6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에 들어가면 문자 개념을 배웁니다. 그리고 좌절하죠! 좌절하지 않도록 수학적 백신이 필요하고, 그래서 중요한 시기가 바로 겨울 방학입니다. 겨울방학 때 아이의 실력을 한 번 점검해보며 중등과정을 1학기 정도 개념과 기본서를 공부하고 중학교에 입학한다면 중등수학 적응이 빠를 것이라 생각됩니다. 단, 연산이 잘 된다는 가정에서요!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은 학생들이 제일 여유롭고 시간이 많을 때입니다. 수학을 대비해야한다고 주위에서 조언들을 많이 해 주시지만 ‘무조건 해라!’이런 접근보다는 고등수학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주면서 수학을 메인으로 해서 국어, 영어를 공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학기 정도나 중간고사 범위까지 공부를 하고 진학하면 좋겠습니다. 처음 시험이 중요하고 학생들에게 3등급은 절대 넘어가지 말라며 수학을 좀 더 공부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모의고사 4~5등급 학생들을 3등급으로 올리기는 쉽습니다. 하지만 3등급을 2등급으로 올리기는 시간도 필요하고 학생들의 수학적 기반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다소 어렵습니다. 우리 계붕수학에서는 학생들이 모의고사와 내신을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겨울방학 때 물리적인 시간을 확보하며 수학을 공부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고3학생이면 1~2월동안 모의고사 기출 문제와 기본, 심화 문제를 함께 풀어보면서 3월 모의고사에 최선을 다 해야 합니다.

리포터 맘: 원장님~ 계붕수학은 관리가 잘 되는 학원이라 들었습니다. 살짝 말씀 해 주세요.

아울러 어머니들께 당부 한 말씀 부탁드리며 인터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원장님: 우리 계붕수학학원의 어머니들께서는 ‘숙제 다했니?’ 이런 것들을 학생들에게 물어보지 않으십니다. 저는 어머니들께 ‘제대로 이해했니?’ 이렇게 물어보라고 당부 드리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숙제를 다 했는지 등,이런 사소한 확인들은 학원에서 관리를 하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즉, 학원의 몫입니다. 어머니들께서는 학생들이 학원을 잘 다니고 있는지 조용히 지켜보며 살펴보시기만 하면 됩니다. 부모님의 역할과 학원의 역할이 각각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질책하지 마세요! 우리 계붕수학학원에서는 선생님이나 원장인 제가 학생들의 디테일한 모습까지도 책임지며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수학을 즐겁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학원 수업이 꼭 필요한지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일부 아이들은 누구나 다 학원을 다니니 공부나 학업적 성취를 위해 학원을 다니기보다는 의무적으로 학원을 다니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과연 내 아이가 학원을 다니면서 얻어오는 부분이 무엇인지 꼼꼼하게 살펴보면서 다니고 있는 학원을 한 번 점검 해 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리포터 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취재를 마치며 >

계붕수학은 초등부터 재수생까지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수학교육을 전공하신 원장님의 개인별 진도와 시간, 횟수 등을 학생 개개인의 실력과 성향에 맞춘 맞춤수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목동중,목운중,진명여고,목동고,강서고,대일고,영일고,양정고 등 목동권 내의 중학교 및 고등학교 학생들이 학년에 상관없이 실시되는 자유수업으로 수학에 정진하고 있으며 철저히 학생 개인에게 맞춰 수업과 진도가 맞춤으로 진행되고 있는 학원이니 다른 과목과의 학원 시간 조절이 힘든 학생들에겐 반가운 학원이라 여겨진다.

모든 수업이 친절하고 꼼꼼한 원장님의 직강으로 진행되고 있는 소수정예 수학학원답게 집중관리가 필요한 학생, 수학공부 방법을 잘 모르는 학생, 학원을 다녀도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학생, 기본기가 부족한 학생 등 학생들 개개인의 실력과 성향에 맞게 집중 케어가 잘 되고 있는 학원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눈여겨보시길 바란다. 예비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1월 1차 개강에 이어 12월 2차 개강이 진행될 예정이니 해당 학년의 학부모님들은 서둘러 학원을 방문하여 상담을 해보시길 바란다. 아울러 현행과 심화수학 뿐만이 아니라 특목고나 자사고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슈퍼심화반(맞춤형 심화반)뿐만이 아니라 개별 지도식의 수업이나 팀수업도 가능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학원에 문의하시길 바란다. 학원의 휴무는 따로 없다.

인터뷰 내내 원장님께서는 목동권 학교들의 내신이 까다롭고 어렵지만 너무 과도한 선행학습보다는 자기 학년에 맞는 현행학습과 심화 학습이 더 중요함을 강조하시며 학생들이 학원에 와서 멍 때리며 의미 없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 싫다시며 하나라도 더 열심히 가르쳐주는 것이 교육자로서의 책임감임을 강조하신 것이 기억에 남는다.

곧 있을 겨울방학은 대부분의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에겐 부담스러운 시즌이다. 온갖 지혜를 동원해 계획을 잘 세워 내 아이가 수포자가 되지 않도록 도와줄 학원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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