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대입부터 서울 소재 16개 대학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정시모집 선발 비율이 40% 이상으로 확대된다. 또 학생부종합전형 공정화 강화를 위해 자기소개서 봉사활동 등 비교과영역 점수 반영을 점진적으로 폐지하고 2024학년도 대입부터는 완전히 폐지된다.> 이것이 지난 11월 28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의 주요 내용이다. 이번 교육부의 발표가 대입 제도 전반을 바꾸는 큰 폭의 내용이다 보니 교육계는 물론이고 엄마들도 요즈음 삼삼오오 모이면 이번 교육부 발표에 대한 이야기들로 토론의 장이 종종 열리곤 한다. 28일 교육부 발표 이후 각종 설명회에서 나온 이야기를 중에 공통적인 부분이 수능최저기준 강화라는 부분이었다. 이렇게 대학 입시가 또다시 변화하고 있을 때 과목별 전략을 잘 선택하고 집중한다면 우리 아이들의 진학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런 부분에서 수능 영어는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학생들의 노력 여하에 따라 수능에서 안정적인 점수를 받아 수능최저기준을 만족할 수 있는 최선의 과목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필자는 목동 8단지 809동 앞 동문비젼 2층에 위치한 우영재 영어를 찾아 앞으로의 입시 방향과 영어 공부법에 대해 들어보고자 엄알비맘들을 대신해 우재언 원장님을 인터뷰해 보았다.

리포터맘 : 우영재 영어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우재언 원장님: 제가 영어 강의를 한 지는 28년째이고 우영재 영어로 목동에서만 20년이 되었습니다. 수업 대상은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입니다. 5명에서 8명 사이의 소수정예로 개인별 학습관리를 철저히 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강의 및 학습, 과제물 관리, 첨삭 등을 원장인 제가 모두 직접 합니다. 28년간의 강의 경력과 그 동안 축적된 자료, 노하우 등으로 내신과 수능 관리를 가장 철저하게 하며 영어를 가장 제대로, 가장 잘 가르친다고 자부합니다.

리포터맘 : 우영재 영어의 수업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우재언원장님 : 어휘는 평상시에 자주 보고 다의어, 숙어, 독해필수 구문들을 반복 학습하면서 문장 속에서 많이 보고, 정리하고, 적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문법은 개념이해와 반복학습과 더불어서 많은 양의 문제풀이 및 틀린 문제에 대한 꾸준한 피드백이 핵심이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어휘와 문법이 진전되면서 동시에 문장 구조 이해와 훈련을 통해 꾸준하게 많은 양의 지문을 접하며 독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우영재영어는 중등반, 문독반, 수능 실전반으로 정규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등반은 현재 예비중2, 예비중3반으로 구성되어 있고 3시간씩 주2회 수업으로 중등부 어휘+문법+독해 집중반으로 교재 총 6권을 사용하여 어휘, 문법, 독해, 듣기까지  모두 수업하고 있습니다. 문독반은 예비중3 Advanced반, 예비고1반으로 구성되어 있고 고등부 어휘+문법+독해 집중반으로 주2회 수업인데 하루는 3시간 수업하고 하루는 4시간 수업으로 1주 총 7시간 수업을 진행합니다. 교재는 총 6권을 사용하여 어휘, 문법, 독해, 듣기까지 모두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수능 실전반은 예비고2반과 예비고3반으로 현재는 구성되어 있고 EBS교재 풀이와 수능유형 문제풀이, 수능모의고사 문제풀이로 주2 수업합니다. 문독반과 마찬가지로 하루는 3시간, 하루는 4시간 1주 총7시간 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EBS교재 총 4권과 수능유형별 문제풀이교재, 수능모의고사 문제풀이교재 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리포터맘 :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 학교 내신 시험 대비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우재언 원장님 : 우선 기출문제풀이를 통해 학교에 따라 난이도와 문재유형이 다르다는 것을 파악해야 합니다. 특히 고등학교는 중학교에 비해 난이도는 물론이고 시험범위가 대폭 늘어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범위가 늘어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내신 대비는 시험 한달 전 개강합니다. 우영재 영어는 내신과 관련된 교과서+부교재+모의고사에 대해 핵심체크를 하고 나서, 많은 양의 기출문제와 예상문제를 풀고, 오류교정을 통해 꾸준히 실전에 적응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상위권 학생들이 내신에서 자주 틀리는 문제 유형이 문법문제와 문법과 구문이 결합된 서술형 문제 유형이므로 평소 수업부터 이것에 대한 대비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우영재 영어는 목동에서 20년 이상의 강의 경험으로 오랫동안 축적된 다량의 학교별 내신 자료를 비축하고 있고, 학교별 맞춤 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내신 성적 향상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리포터맘 : 앞으로 대학입학에서 정시 모집이 40%로 늘어난다고 합니다. 만약 정시를 생각한다면 내신대비는 조금 더 부담을 내려놓아도 되지 않을까요?

우재언 원장님: 정시 모집이 30~40%로 늘어난다고 해도 정시에선 재수생이 강세이고, 재학생들은 재수생과 경쟁해야 합니다. 따라서 고3 학생이 재수를 하지 않고 정시로 대학에 합격하는 문은 그 만큼 더 좁아지게 됩니다. 수시모집이 60% 정도로 줄어든다고 해도 수시모집의 비중은 여전히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시 학종에서 비교과 영역의 비중이 축소 및 폐지되고 있는 만큼 수시모집에서 내신의 비중은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한양대, 건국대, 동국대 3개대학에서는 수능90%+내신10%로 모집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이렇게 정시모집에서도 내신을 일부 반영하는 대학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저는 예상합니다. 정시모집은 1점 싸움이기 때문에 결국 정시모집에서도 내신 때문에 합격과 불합격이 갈라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내신은 상대평가이므로 실수하지 않고 내신 1등급을 받기 위해선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특히 중요하고 고등학교 3학년 1학기까지는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고3은 내신도 EBS 교재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고3 입장에서는 영어내신 공부가 바로 영어수능 공부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리포터맘 : 우영재 영어에는 고3 학생들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고3을 위해서는 수능 영어 공부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수능 영어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우재언 원장님 : 많은 고3학생들이 내신 성적으로 인해 수시를 포기하고 정시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재수생들 역시 정시를 공략하고 있으므로 고3이 정시에 집중하기 위해선 체계적인 수능 관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앞으로 EBS 교재 수능 연계율이 50%로 줄어들고 간접연계 방식으로 바뀌기 때문에 수능영어 1등급을 받기 위해선 영어를 더 잘해야 합니다.

수능에서 영어가 절대평가이긴 하지만 절대평가의 독이 난이도라는 것을 많은 학생들이 인지하지 못하고 영어를 소홀히 하다가 정시에서 단 1점 때문에 수능영어 등급이 떨어지는 사례가 매우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수능영어 1등급 학생들(19학년도 1등급 5.3%) 중엔 재수생도 다수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러한 것들을 고려할 때 영어공부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될 뿐만 아니라 정시에서 많은 대학들이 수능영어 2등급에 대해 감점을 부여하고 있으므로 1점에서 당락이 결정되는 정시에서는 수능영어 1등급은 필수입니다. 또한 수시에서도 수능최저등급 기준을 요구하는 대학들이 점점 늘어나기 때문에 수능에서 영어 1등급은 더욱 중요합니다. 우영재 영어는 20년 이상의 대입지도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많은 양의 EBS 교재 문제풀이와 수능예상문제 풀이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자주 틀리는 문제 중심으로 1차당 70문항으로 50차까지 구성되어 있는 자체 제작한 수능문제 유형별 문제집으로 수능 1등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리포터맘: 원장님께서 생각하시는 올바른 영어 학습법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우재언 원장님: 영어는 언어이자 우리에게는 외국어입니다. 결국 읽고, 쓰고, 말하고, 듣는 것인데 여기서 세부적인 학습의 중점이 단계별로 달라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실용영어를 중점적으로 해야 하는 시기를 초등이라고 한다면 중1부터는 입시영어를 중점으로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구분해서 학습의 중점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아이가 영어를 좋아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려면 3가지 요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첫째,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야 하고 둘째, 반복을 통해 익숙해져야 합니다. 그리고 셋째로 무엇보다 성적이 잘 나와야 아이들이 영어를 좋아하게 되겠죠.

특히, 입시영어가 시작되는 중학교부터는 어휘+문법+독해+듣기를 총체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반복 학습 하면서 영어의 기본 실력을 다져야 합니다. 이 때가 문법이 중요한 시기가 됩니다. 중3부터 고1부터는 영어의 난이도를 전체적으로 끌어 올려야 하는 시기이고 고2부터 고3까지는 영어 학습에서 부족한 부분을 최대한 관리하고 대입 전형에 맞추어서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염두에 두고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것입니다.

리포터맘 : 이번 교육부 발표를 통해 대학 입시 정책이 전반적으로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또 대입에 미치는 영어 영향력 변화는 어떻게 전망하고 계시나요?

우재언 원장님: 대학 입시 정책이 바뀔 때, 정부정책과 함께 대학이 어떻게 반응하는가 하는 대학의 대응 방식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수시 모집이 현재 77%에서 단계적으로 70%~60% 모집으로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면서 수시에서 학생부 교과 기준과 수능최저기준이 강화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수시에서 수능최저기준이 강화되면 절대평가인 수능 영어는 1등급이 필수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수시 모집인원에서 충원이 되지 않으면 현재는 정시로 이월시키고 있으나 앞으로는 수시모집에서 추가합격으로 전환할 것으로 저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시 모집에서도 고교 내신 성적을 일부 반영하는 대학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정시모집에서 수능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수능 영어 등급간 점수차를 확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정시모집은 영어 반영 비율과 등급간 점수 차이를 함께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수시모집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학생부 세특 기재 의무화는 교사의 업무 부담 가중, 학교 현실 미반영, 교사의 주관성 개입, 불공정 시비 여지 등이 여전히 남아있고 교사의 천편일률적인 기재 등의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 아직 구체적인 표준안이 결정되지 않아서 대학이 입시에서 어떻게 대응해서 활용할지 아직은 미지수입니다.

리포터맘: 곧 겨울 방학입니다. 겨울 방학 특강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우재언 원장님 : 1월에 개강을 하는 겨울 방학 문법 특강반이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문법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실제로 중상위권 학생들이 자주 틀리는 문제 유형도 문법 문제와 문법과 구문이 결합된 서술형 문제입니다. 사실 문법문제에서 시험에 자주 나오는 유형은 정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문법은 문법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문법 내용 속에 독해에 꼭 필요한 구문들이 함께 섞여 있습니다. 따라서 문법을 소홀히 하면 독해도 약해집니다. 문법은 몸이 기억하도록 반복훈련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래서 이번 겨울 방학 동안 6주 완성을 목표로 하여 내신빈출문법+내신 서술형 문제풀이반을 운영합니다.

리포터맘 : 엄알비맘들께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해 주세요.

 우재언 원장님 : 28년동안 아이들 입시를 지도하다 보니 학원에서 아이들을 어떻게 지도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므로 아이들의 ‘인생좌표에서 학원이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구나!’ 하는 사명감을 느끼게 됩니다. 어떻게 지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 하는 방법론적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가장 정답은 ‘저 아이가 내 아이구나’라는 생각으로 지도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생각을 하며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학생의 학습활동과 성적향상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자세도 길러주고 자기주도적인 삶의 방식과 함께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유도할 때 가장 높은 성취도 향상을 보이는 것을 보면서 학생을 지도하면서 인재를 길러내는 기쁨을 느끼게 됩니다. 부모님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여 학생을 지도하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우영재영어 합격자 명단> 

     우재언 원장님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종로학원, 대성학원, 청솔학원, 대학학원 대입반 강의는 물론이고 청심국제고, 동국대, 건국대 등에서 TEPS, TOEFL 등도 강의를 하신 영어 강의 경력만 28년이 되신 베테랑이시다. 또한 교학사 수능 해설위원, 국회 대입 개선안 공청회 위원으로도 활동하셔서 대학 입시 정책과 변화에 대한 전망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이야기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수능에서 영어는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수능 준비에 있어서 국어나 수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홀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오히려 수능영어 1등급을 목표한다면 상대평가인 다른 과목에 비해 목표 달성에 유리하므로 수능최저기준을 맞추기 위해서라도 전략과목으로 영어를 꾸준히 공부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내신대비를 위해서도 결코 소홀할 수 없는 과목이므로 신학기가 시작되기 전 아이에게 맞는 영어학원을 찾는 엄알비맘들이 계신다면 오랜 강의 경험과 입시 경험을 통해 노하우와 많은 양의 자료들을 비축하고 있는 우영재 영어를 찾아 상담을 해 보시길 권해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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